우체국이 너무해

[황당]

오늘 오전에 낯선 길을 갔다가 그만 딱지를 떼고 말았어요.
그래서 범칙금을 내려고 우체국을 들렀지요.
번호표를 뽑고 순서가 되어
범칙금을 내려는 순간
우체국 직원의 날카로운 목소리
" 우체국통장 만들어 자동화 기계이용하세요! 창구 수납은 안돼요!"
헉....
은행에서 당했던 배신감....
우체국 조차 .......

[그러게요.]

은행이 자동화 기계 사용이후로 기계 불편하신분들이나 ...우체국 많이 이용했는데
우체국도 변하더군요.
워낙 그일이 많아서이긴 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들..많이 번거로워지시겠다 싶더라구요.

[이교~♡]

이런..

[항의하세요..]

창구 수납이 안되다니요.. 말도 안됩니다.. 항의하세요.. 해당우체국을 관할하는 우체국이나
epost.go.kr 에 올리면 바로 시정해주고 담당자 사과 합니다... 국고 수수료가 1200원으로
은행들이 원가에 못미치는 장사를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면 쓰나요..

[그린]

저도 오늘 지방세금 때문에 우체국갈까하다가
농협갔는데 세금은 창구수납 안된다기에
얼떨결에 통장 하나 또 만들었네요.
(어차피 우체국도 마찬가지이군요.)
일 년에 한 번 내는 5천원 이하의 세금 때문에...ㅜ.ㅜ
요즘 은행업무보기, 세금내기 너무 어렵고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