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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이 심한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피칸파이 조회수 : 896
작성일 : 2004-11-22 01:45:28
울 딸이 중 2인데요
생리통이 심한 편입니다.
첫 날은 약을 먹어야 할 정도이고요
다리(허벅지)도 막 아파서 어떻게 할 수가 없을 지경이라는군요.

혹시 생리통때문에 한약드시고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아님 어떤 영양제 같은 거 먹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 알려주세요...
IP : 220.86.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벚꽃
    '04.11.22 1:48 AM (61.85.xxx.202)

    답변이 많이들 올라오겠지만
    우선 급한김에 그밖의 질문들에서 "생리통"으로 검색해 보세요.

    얼마전에도 여중생 딸의 생리통 때문에 글 올린 엄마가 계셨거든요.
    거기 검색해 보시고 보충 질문 하셔도 괜찮을 거예요^^

  • 2. 달파란
    '04.11.22 2:35 AM (211.191.xxx.231)

    전 심할땐 데굴데굴 구르다가 방바닥을 손톱으로 벅벅긁고;; 그랬어요
    7년전에 강남에 있는 경희대한방병원에서 치료받았는데..침,뜸,약..
    다니라던 3개월을 두달도 못채우고 이사가는 바람에 못다녔는데..
    정말 눈에 띄게 효과 봤어요.. 그후론 씻은듯이 10년간 달고 살앗던 생리통에서 벗어났답니다
    전 그전에 산부인과 (양의)갔을때 ..생리통 원인이 자궁경부인가에 혹이 있댔는데..
    경희대가서 그얘기했더니 충분히 치료된다고 더 큰혹도 제거된다고 자신하셔서
    그냥 다녔거든요..
    보통 자궁에 혹이 있으면 생리통 심하다고 하던데.. 울나라 여성중 상당퍼센트가 해당
    된다고 들었어요
    생리통 극심한 사람은 산부인과 가보라더군요..
    한의사님 이야기 듣기론 배를 따뜻하게 하는 치료를 하는거 같았어요
    평소에나 아플때도 배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아픈것도 좀 가시는 기분이구요

  • 3. wlslo
    '04.11.22 9:24 AM (221.151.xxx.106)

    고교 시절 수업들어오는 선생님마다 생리중인거 다 알만큼 유난스럽던 내 친구, 약쑥 한 봉지먹고 나았다지요. 그래서 역시 비슷하게 유난스런 울딸 먹였더니 단번에 효과봤어요. 저는 다리기 귀찮아서 그냥 쑥즙 팩으로 나오는 거 먹였구요. 쑥이 여자한테 좋다는 거 정말 실감했습니다.

  • 4. ...
    '04.11.22 4:26 PM (221.140.xxx.170)

    저는 생리통이 아주 심한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생리 첫날이랑 둘째날은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생리통때문에 침을 맞았는데(반신반의하면서...) 딱 2방 맞고 지금껏 생리통을 잊고 지냅니다...
    정말 신기할 정도라니까요...

  • 5. 명약
    '04.11.22 11:55 PM (199.212.xxx.251)

    전 지금 대학생인데 전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기절을 한 적두 있어요. 응급실가구... 그정도로 생리통이 심했던 제가... 지금은 생리가 시작됐는지도 모를정도로 싹 나았답니다. 제가 원래 생리가 1날 꼭 체하구 토를 했어야 됐구요. 2일이나 3일중 한날 큰 덩어리같은게 나오구 지금 생각하니까 피두 조금 검었던 거 같아요. 이게 생리불순이라구 그러더라구요. 전 경동시장가서 "익모초"라는 풀을 사다가 대추랑 같이 다려서 3달정도를 먹었거든요. 친구가 자기가 1년간 익모초먹구 그 이후부터는 생리통이 없다는 얘기를 듣구... 속는 셈치구 돈두 얼마 안드니까.. 3개월먹었는데 생리통이 줄긴했는데 여전히 아픈거에요. 그래서 바쁘기두 하구 그만 먹으려구 했는데. 4개월째 너무 신기하게두 생리통이 사라진거에요. 그래서 얼른 익모초 또 사서 다려 먹구있어요. 정말루 돈두 많이 안들구요. 강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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