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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리폼해본신 분~~
많은데요. 사진빨이 좋아서 그런지 몰라도 좋아보이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 한편으로는 저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현재의 싱크대 색상이 맘에 안드는 겁니다.
처음에 썼던 색상이 흰색이어서 너무 지루해서 그 다음에 바꿀땐 체리우드로 바꿨거든요.
근데 다들 보니까 흰색으로 하는거에요. 그리고 자꾸보니까 흰색이 더 나아보이구요.
다 흰색으로 바꾸고 싶다는 충동이 이는 것이...
어떤가요? 시트지로 바꾼 부엌 실제로 보면요.
1. 김혜경
'04.11.22 12:54 AM (211.215.xxx.70)전..싱크대는 아니구요...회사에서 쓰던 철제 서류함 하나 시트지 붙이다가 성질 버릴뻔 했습니다..
그리 만만한 작업이 아니던데..2. 벚꽃
'04.11.22 1:07 AM (61.85.xxx.202)저도 예전 살던집 거실 바깥쪽 창문에 밖에서 잘안보이게 불투명 시트지
한장을 붙여본적이 있는데 되게 어렵대요.
결국은 하다가 우글우글 해가지고 남편이 해줬네요^^;
초보는 분무기에 세제 담아서 찍찍 뿌려가면서 해도 막 우글거려요.
근데요. 그거 잘해놓으면 원래 씽크대 색깔이 그런지 구분 못해요.
제가 아는 친구 동생 부부가 디자인과를 나왔는데..
원래 그런쪽에 감이 있는데다 동생이 정말 꼼꼼하고
돈 없이도 집안을 되게 깜찍하고 귀엽게 꾸미더라구요.
이 부부가 친정 씽크대 색깔을 교체해 줬대요.
그때 그 친정엘 가봤는데요. 표 하나도 안나고 입이 쩍 벌어지대요.
어떻게 했냐고 물으니 문짝 다 떼내고, 손잡이도 나사로 다 풀고
자라 딱 재서 붙였다고 하던데 기포 하나 안생겼더군요.
그래서 아~~ 저렇게 할수 있으면 시트지를 붙여도 되겠구나
그런생각이 들었어요.
성격이 꼼꼼하고 꼭 해야겠단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거 같애요.3. 어려워요
'04.11.22 1:10 AM (61.255.xxx.166)잘하진 않죠.
무슨 성시경만큼 발라드 부르는 사람이 국내에 거의 없나요;;
무슨 말같지도 않을 소릴..;;;
팬심에 객관적인 사고가 결여되신 분인가...
음색이 감미로워서 여성팬이 많을 뿐 가창력으로 놓고 보면 절대 잘하는 건 아닙니다4. 찬영
'04.11.22 8:04 AM (219.241.xxx.54)제가 직접 해봤거든요? 저희집 새집인데두 불구하구... 짙은 체리색이라서요... 가스렌지랑 식기세척기는 흰색인데... 싱크대가 넘 진한색이니깐 너무 어두워버려서 동네 마트에서 흰색시트지에 나무결처럼 골이파여진 시트지가 있더라구요... 다행이 저희 싱크대는 굴곡이 없고요... 다 직각이어서 너무 쉽게 할 수 있었답니다... 우선 붙일 크기보담 크게 자르시고요... 위에서부터 천천히 공기빼가면서 붙히세요... 그런담에 칼로 자르셔야해요...
먼저 크기에 딱맞춰서 자르면 엄청 힘드실거예요... 저희집 사람들이 와서 보면 붙인거 잘 모르거든요....5. 찬영
'04.11.22 8:05 AM (219.241.xxx.54)물론 손잡이는 떼고 하셔야 합니다...
6. 글로리아
'04.11.22 10:17 AM (210.92.xxx.238)작년에 싱크대 문짝 10개를 했거든요.
방산시장에 가서 약간 고급스러워보이는
흰색 시트지 사서 아저씨가 가르쳐준대로 했어요.
별로 어렵지는 않던데요.
공기 들어가지 않게 매끈하게 붙이는게 관건이구요.
손잡이 등등 시트지를 처음에 커터로 자를때
정교해야 합니다.
가족들 다 재우고 하세요. 이 작업은 집중이 필요합니다.7. 오키프
'04.11.22 2:44 PM (220.79.xxx.205)뒷면을 조금씩 조금씩 벗겨가면서 하세요. 뒷면을 홀라당 벗겨내면 우글짝 울고 난리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초보시면 시트지를 넘 얇은걸로 하시지 마시고 좀 두툼한 소재로 하세요.
훨씬 붙이기 쉽답니다. 문짝. 손잡이. 경첩. 죄다 분리는 기본이고요.
마른 행주 같은걸로 살살 밀면서 하시면 그렇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랍니다.
전 식탁. 티브이장. 서랍장... 색깔이 맘에 안 드는건 죄다 시트지로 붙여버렸는데
시트지로 붙였다고 해도 열어서 속면 보지 않음 암도 모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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