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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언제쯤 빠지나요..
저 일요일부텀.. 런닝머쉰 새로 닦아 내놓고
열띰히
뛰었거든요.. (빨리걷기)
몸무게 변동이 도대체 없네요..
오늘로써..6일짼대.. 이래도 되는건쥐
하루 1시간40분씩 뛰어줬고,,
밥도 뭐.. 하루 잡곡밥 2그릇 먹어줬는데..
이래도 되는건쥐.. 몰겠슴다.
먹는약이 있어서..
속 울렁거려..
일체의 군것질 꺼리는 안하거든요..
쫌 이번엔 눈부신 성과를 올리고 싶은데..
변동이 없다보니..신이 안나서.. 속상혀요..
밤마다.. 비오듯,, 땀을 내는데..말입니다.
1시간 걷는거.. 쉽지 않잖아요..
그리구..질문하나요~
사진 첨가해서 게시판에 올리는거요.. 용량이 200밖에 안되어서 올리기 퍽 힘드네요..
다른분들은 안그런지.. 용량을 줄이자니.. 사진이 쬐만해지고..
포토샵도 쓸줄 아는 제가... 영 바보같습니다.
아시는분~
1. 일원새댁
'04.11.19 5:40 PM (220.75.xxx.189)예전에 저도 스포츠센터 다니면서 운동할 때 보니까
3개월 후부터 조금씩 체중이 줄던걸여?
그 담부터는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다 빠졌구여...
물론 그 쯤 되니까 운동해서 땀흘리고 사우나 하는 맛에 폭 빠져서 계속 운동했답니다.
지금은 출산후에 살이 다 안빠져서 덴마크 다이어트 하고 있는데여,
3kg 밖에 안빠졌구, 내일까진데 바로 요요 올꺼 같아서 두렵습니다.
저두 런닝머신 옆에 있어여. 대여했거든여...웅~~~일요일부터 맹운동 시작입니다.2. 운동
'04.11.19 5:47 PM (61.255.xxx.205)제가 이번 여름에 4kg 뺐어요. 1시간 걷기 해서요.
근데, 그냥 먹을거 먹으면서 운동을 하면 속도가 늦게 붙어요.
아마 보름에서 20일은쯤 되어가야 몸무게 주는게 보일거에요.
그래서 저는 처음 살빼겠다고 작심할 때 보름동안 먹는 걸 줄였어요. 4월부터 했거든요.
식사량을 절반으로 군것질은 뻥튀기나 토마토같은걸로...
보름동안 3kg 빠졌구요 그 다음부터 간식은 자제하고 식사는 제대로 하면서 30분 걷기부터 시간을 점점 늘려 10월달까지 1시간걷기를 계속 했어요.
근데, 걷기를 해도 많이 빠지지는 않더라구요.
덜먹으면서 줄여놓은게 3kg이구 거기서 1kg더 줄어서 총 4kg줄었거든요.
몸이 단단해지구 몸곡선이 좋아지는 건 확실히 느끼구요, 운동하면서 몸 피곤한거도 없어지고 컨디션이 좋아서 집안 일을 해도 힘도 하나도 안들구, 짜증도 안나더라구요.
아직은 요요 없는데 겨울을 지나봐야 알겠죠...3. 운동
'04.11.19 5:51 PM (61.255.xxx.205)참, 그리구요.
운동을 하면서 살을 빼면요 근육량이 늘기때문에 체중이 금방금방 주는게 보이지 않아요.
오히려 헬스같은거 하면 초기에 근육량때문에 체중이 1-2kg 는다고도 해요.
추울 때 시작하셨으니 겨울 내내 꾸준히 하세요.
성공하시길.....4. 밀크티
'04.11.19 6:05 PM (211.178.xxx.38)옷장에 55부터 88까지의 다양한 사이즈가 걸려있는 사람으로서
제발,
매일 아침 몸무게 달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나중에 원하는 체중이 되고 나서 늘지 않도록 체크하는 의미에서는 매일 다셔도 되지만
지금은 몸무게에 연연하지 마세요.
그냥 잊어버리고 계획대로 열심히 운동하세요.
그럼 일원새댁님 말대로 3개월 후 어느날 '어?' 하고 느낌이 오는 순간이 있어요.
저는 3년에 걸쳐 찐 살을 역시 3년에 걸쳐 뺐거든요.
쉽게 되지는 않아요.
사실 우연한 계기로 살이 빠지기 시작했는데
저는 3개월 동안 지방에 있을 일이 있어서 지내는 동안
평소보다 훨씬 많이 걸었거든요. 운동은 따로 안하고, 먹기는 더 먹은듯.
체중계가 없어서 몸무게를 못 쟀는데 집에 와 보니까 3킬로 정도가 빠져 있더라구요.
근데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3개월 동안 생긴 근육의 힘으로
그후에 훨씬 빠른 속도로 살이 빠지는 걸 느꼈습니다.
그래서 그 정도 양은 걷기를 해준다고 결심하고 거의 매일 했구요,
식이 요법은 홍차나 녹차 많이 마시고 살찌는 음식은 일주일에 한 번만 먹는 정도.
(저는 단 걸 좋아해서 평생 그런거 먹지 말라면 못 삽니다.)
첫 3개월에 우연히 빠진 3킬로, 그 다음 6개월 동안 8킬로, 1년 동안 4킬로, 마지막 1년 동안 2킬로 이렇게 빠졌네요.
전에 입던 큰 옷들은 임신 막달까지 임신복으로 활용했답니다.
조급한 마음이 다이어트의 가장 큰 적입니다.
힘내세요!!!5. 이교~♡
'04.11.19 6:36 PM (221.160.xxx.228)너무 도움 많이 됐슴다.. 사실 체중계가 갑자기 생겨놔서.. 요걸 자꾸 보게되니까..
슬슬 지치는거에여..^^ 걍.. 오로지 꾸준히 할꼐여~ 감사함다..6. 호곡^^
'04.11.19 6:53 PM (221.143.xxx.146)여기 다이어트 검색해보세요...
아주 많은 분들이 경험담 올려주셨어요..
굴구 운동전후 스트레칭 중요합니다7. 한번쯤
'04.11.19 8:18 PM (211.38.xxx.7)꾸준히 노력 해보세요. 500g이라도 숫자가 줄어들면 오기가 생기더라구요.아~~~나도 되는구나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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