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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물어봐도 되죠?

..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04-11-19 16:32:13
이런것도 모르냐고 하실지 모르지만 정말 몰라서요..
남편 잠바를 세탁소에 드라이 보냈는데요..
드라이가 원래 때는 잘 안지워지나요?
집에 와서 보니 소매에 때가 그대로 있어요..
다른곳은 괜찮은것 같고 전에는 소매가 유독 심한적이 없었거든요..
세탁소 아저씨께 다시 해달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다른 사람에게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 편이라서요?
좀 알려주세요..
그냥 입어야 할까요 아님 다시 가서 말해야 할까요?

그리고 세탁소에 드라이 보낼때 소매부분은 제가 손세탁해서 보내야 하는건가요?
IP : 211.176.xxx.1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하사탕
    '04.11.19 5:00 PM (220.85.xxx.156)

    드라이 보낼걸 뭐하러 따로 손세탁 하겠어요..
    말씀들어보니 눈에 띌 정도로 심한거 같으니 다시 해달라고 하세요.

  • 2. 뽀삐
    '04.11.19 6:26 PM (211.215.xxx.248)

    드라이 맡기실 때 다른 곳에 비해 때가 더 심한 곳은 미리 얘기를 해주면
    그곳은 애벌세탁후 드라이하니까 깨끗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많이 하다보면 일일이 확인하기 어려울거예요.
    다시 해달라하세요.

  • 3. @.@
    '04.11.19 6:40 PM (211.225.xxx.225)

    남편분 옷이 어떤 종류인지는 모르겠지만..
    또 제가 이런말을 하면..속고만 살았냐?고 질타를 하실분들도 있겠지만..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에...세탁소는
    그냥 척봐서 깨끗하다..싶은 옷은..드라이 안하고..
    다림질만 잘 해서 걸어놨다가..드라이비 받고 돌려주고 그랬었네요.
    그러다가..꼬리가 길면 밟혀서..
    밟혔다지요.
    신용은 땅에 떨어지고...사람들이 그 세탁소에 안 맡기고...

    저도 자주 가는 세탁소가 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괜찮더니만..
    겨울바지는 거의 대부분 드라이 하잖아요..
    그런데.. 손으로 몇번 문질러도 없어지는 국물 자국같은것들이...
    드라이 맡겼다가 찾아왔는데...
    고대로 있더라구요. @.@
    도저히 드라이를 안한것으로 볼수 밖에는 없는 상황이여서..
    세탁소 바꿨습니다.

  • 4. .
    '04.11.19 10:09 PM (222.106.xxx.147)

    윗분이 말씀하신 그런 세탁소 많다고 들었습니다. 드라이 안하고 다림질만 추우욱~ 해서 비닐 씌워 준다는.
    소매에 때 안빠졌으면 그런 세탁소일 확률이 높아요. 저도 몇번을 옷 맡겼다가, 세탁소 바꾸었더니 깨끗하게 해주더라구요.

  • 5. 에고
    '04.11.19 11:32 PM (220.118.xxx.207)

    저도 그랬다죠
    세탁소에 맡긴 옷이
    그 담날에 귀가했는데
    체취조차 빠지지 않아서 ㅎ-ㅏ-ㄱ--올라옵디다
    그 담날 세탁소 아줌마 불러서 다시 드라이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냥 해주데여
    세탁소 바꾸었는데 괜히 더 유심히
    살펴보게 되더이다.
    근데 겨울 옷 세탁 정말 세탁여부를 확인하루 수없는 것은 다림질만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일단 냄새로 확인하고--
    아 휴 일부러 머 묻혀갈 수 도 없고 ㅊㅊ

  • 6. 현수
    '04.11.21 2:07 AM (211.179.xxx.202)

    저희동네도 그러더군요.
    그래서 이젠 일부러 멀쩡한 옷은 제가...스팀다리미로 다리구요...^^
    더러운 부분...챙겨서 말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유달리 깨끗하게 해주는것도 아니구요...
    임튼 옷감이 너무 많이 상해서 세탁소바꾸고 싶어도 다 같은 세탁소같아서
    그냥 넘어갑니다.^^;;

    한번은 제 니트에 떡복이 소스가 묻었는데도 그대로 와서...
    말하니 '그래요?그런거 미리 말해야 챙긴다'는 말은 하더라구요..
    유심히 봐도 없으면 그냥 세탁한다고 좀 더러운 부분이 보이면 애벌빨래한다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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