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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신 분만(이상형 고백하기)

cherry22 조회수 : 986
작성일 : 2004-11-19 14:54:08
저 아래(아마 어제였을겁니다.) 있었던 '욘사마'란 제목의 글을 보고(사실은 그 며칠 전부터 생각이 있었는데...) 파리지엔 여러분들은 과연 연예인들 중 누구를 이상형으로 생각하시나 문득 궁금해서 그야말로 씰데없는 조사(?) 한 번 해보려고 이렇게 글 올립니다.  
다소 유치하고 생활의 전혀 보탬이 안되더라도 널리 양해 바랍니다.^^

그러니까 제 질문의 요지는 여러분들의 이상형(단, 연예인 중에서) 한명씩만 언급해 달라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이유도 간단히 적어 주시면 더 좋고요...

전 '욘사마'글에서도 댓글 달았듯이 예나 지금이나 오로지(온리 원) 배용준입니다.
물론 그의 이미지를 좋아(아마 사랑일 수도 있겠지요.)합니다.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그의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울림이 있는 백만불짜리 '목소리'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지요?(이 기회에 저와 같은 '욘사마'팬도 얼마나 되고, 누구이신지 알고 싶습니다.)
IP : 211.248.xxx.130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11.19 3:11 PM (211.204.xxx.176)

    전 장동건이 좋아요. (づ ̄ ³ ̄)づ~♡
    이유는... 뭐 말로 해 뭐하리오.
    퍼펙트하지 않슴꺄?? 하하하...

  • 2. 심심
    '04.11.19 3:15 PM (211.251.xxx.129)

    전 정우성.
    이유-뭐라고 말할수 없이 그야말로 남성미가 있는거 같아요. 모든 젊은 남자연예인 자신들의 이상형 내지 우상이 정우성이라 하데요. 남자가 봐도 젤 멋있는 남자래요.

  • 3. 돼지용
    '04.11.19 3:20 PM (61.38.xxx.3)

    전 김래원 ,제눈에 안경이지만 어쩜 젊은 애가 그렇게 연기도 잘하는지...솔직히 얼굴로는 이상형 아녔는데요. 어느 날 안 보던 드라마 한 시간 보고 맘 굳혔지요. 혼자서 왠 삽질? 뭘 어쩌겠다구 ㅋㅋㅋ. 어쨋든 cherry22님 욘사마팬만 글쓰는덴 아니죠?

  • 4. 홍이
    '04.11.19 3:24 PM (220.74.xxx.234)

    저두 김래원.
    이유는 생긴게 맘에들고 몸매두 그렇고 너무 잘생기지도 않고 ..하지만 저에겐 매력있어 보여요

  • 5. 치타엄마
    '04.11.19 3:24 PM (211.243.xxx.93)

    아 잘 알겠습니다.
    좀 불편할것 같네요.
    매번 자기가 언제 썼는지 확인하고 올려야 될듯하네요.
    월 4건만 올릴수 있게 월단위로 해주면 편할텐데요.
    감사합니다.

  • 6. sm1000
    '04.11.19 3:26 PM (211.104.xxx.4)

    저희 남편도 집안일 잘 도와줘요.
    제가 맞벌이 할때는 당연히 살림과 아이 돌보기의 거의 대부분을 했고요.
    지금 전업인 제가 더 하긴 해도 그래도 타고난 성격이 있어서인지 살림도 잘하고
    많은걸 도와줍니다.. 다 잘합니다 ㅎㅎ
    저도 늘 고맙게 생각하고 표현 합니다 감사하다고요~

  • 7. .
    '04.11.19 3:31 PM (222.106.xxx.147)

    저는 김상경이요...
    온리.. 정말 온리 김상경..
    정우성도 멋있지만, 김상경이 더 가슴에 와닿아요.. 그 목소리 그 얼굴 그 몸매..
    흐윽~

  • 8. 이교~♡
    '04.11.19 3:31 PM (221.160.xxx.228)

    전.. 태권영웅 문대성선수 입니다용~
    ㅋㅋ 잼있네요..
    근데,,연예인에서 찾으라면,,,, 대장금의 지진희 (민종사관 나으리는 특히,,여인을 위해..자신을 희생하면서도,,그 왕과 대적하는 그영뜩함과 사나이스러움이 가히.. 전대에도 없고 후대에도 없을 그런 캐릭터인것 같사옵니다~^^

  • 9. ...
    '04.11.19 3:45 PM (61.73.xxx.242)

    전, 권오중..
    뒷목덜미가 멋있어요. 목소리가 날아다녀서 그렇지요, 사람...참 선하고, 어려운 이웃 돌볼줄도 알고...

  • 10. ...
    '04.11.19 3:51 PM (210.118.xxx.2)

    저기요..오늘 조선일보에 욘사마 2면으로 크게 인터뷰 나왔거든요.
    시간나시면 찾아서 보시면 좋아하실듯해요...^^

  • 11. 키세스
    '04.11.19 3:54 PM (211.177.xxx.141)

    저도 장동건... ^^
    잘생겼지, 성격 좋지, 성실하지... 뭘 더 바랍니까?
    학교 다닐 때 공부는 쬐매 못한 것 같던데...
    인간이 너무 완벽하면 매력이 없어요.
    그래서 저도 퍼펙트하다에 한표~ ㅎㅎㅎ

  • 12. 겨란
    '04.11.19 4:03 PM (211.119.xxx.119)

    전 김윤아랑 김미화요 젤 멋있음 -.-

  • 13. ........
    '04.11.19 4:09 PM (210.115.xxx.169)

    겨란님 또!!!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나두,
    심은하, 고현정,
    옛날 사람은 윤정희, 한혜숙도 끼워주고.
    걍 인물만, 속은 모르니까.
    선이곱고 단아하고 지적인 느낌.( 다 이쁘고).
    머리들은 다 좋은 것 같음. 지적이지 않은분도 물론
    계실 거이지만.(심은하를 앞에 두고 지쩍이라니 켁켁 체하시는 분들 계실라나?)

  • 14. *.*
    '04.11.19 4:13 PM (211.204.xxx.176)

    김윤아가 누구지??? 자우림이요??
    송윤아도 괜찮죠?? 심은하는 껍데기는 분명 지적임.(입을 안열어 더더욱 지적으로 보임.)

  • 15. 열쩡
    '04.11.19 4:16 PM (218.153.xxx.135)

    김상경에 한표더!
    잘생긴 것이 잘생긴 척도 안하고...느무 멋있어

  • 16. 쵸콜릿
    '04.11.19 4:18 PM (211.35.xxx.9)

    전...박광현이랑...배용준이요 ㅎㅎㅎ

  • 17. 서짱홧팅!!!
    '04.11.19 4:24 PM (61.38.xxx.7)

    전 왜 이리도 비가 좋아지는지....
    비가 한류열풍에 마지막 히든카드라고 하네요....^^

  • 18. 전설
    '04.11.19 4:24 PM (211.242.xxx.18)

    전 현재는 -_- 윤계상.
    이유는 그의 스타일이 너무 좋습니다
    키크고 얼굴작고 아무옷다 어울리고 순전히 보는용도로다가 흠.

  • 19. 가을하늘
    '04.11.19 4:25 PM (220.127.xxx.194)

    전 남자는 뭐니뭐니해도 송강호라고 생각합니다.
    이름 맞나요? 살인의 추억에 나왔던 그 남자.

  • 20. Ellie
    '04.11.19 4:31 PM (24.162.xxx.174)

    업.. 전 너무 많아서 이것.. 무안한데.
    우선... 일빠따! <이현우> 오빠요! 혹 아시는분 있으면 혼기 다되어 가는 참한 처자 있다고 다리좀 놔주세요! ㅋㅋㅋ (82의 힘을.. 전 믿쑵니다!)

    은지원요. 근데 여자 친구 있다고 동생이 기사 퍼서 이멜로 보내 줍디다. ㅡ.ㅡ;;

    리차드 기어. 허벌 좋아해요.
    멧 데이먼도 좋고...
    이완 멕그리거 너무 좋죠!

    그리고... 송일국씨! 아시는분도 살짜기 연락주시면... 제가 밥 한번 쏠게요~ ㅋㅋㅋ

  • 21. Ellie
    '04.11.19 4:32 PM (24.162.xxx.174)

    어랏. 이상형 보고 흥분했는데.. 본문 보니 한명 씩이군요. 그런데.. 고를수가 없어요.. ㅠ.ㅠ
    걍... 다 좋아요~ ㅋㅋㅋ

  • 22. 고미
    '04.11.19 4:40 PM (61.111.xxx.89)

    전 송승헌요.
    이유는 그냥 잘 생겼잖아요.
    ........
    진작에 군대 다녀올 일이지...
    울 남편 하지원이 조성모랑 청바지 선전 하는거 보더니 "아주 좋다!"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한 마디 했죠.
    "송승헌이는 빡빡이어도 왜 일케 잘 생긴 거야!"

  • 23. 봄나물
    '04.11.19 4:52 PM (218.48.xxx.219)

    전 초등학교때부터 박상원 아저씨 이미지요. (실제로는 어쩔지 모르니 ^^)
    근래에는 대장금에서 지진희 캐릭터가 더 멋진것 같더라구요.

    제 신랑도 연예인을 닮긴 했는데..
    배도환이라지요 -,.-;

  • 24. 감자
    '04.11.19 4:53 PM (211.178.xxx.113)

    전 드라마를 볼때마다 바뀌니 어쩜 좋죠?? ㅋㅋ
    최근에는...파리의 연인 박신양
    그 담 애정의 조건 송일국
    근데 드라마가 끝난뒤 시간이 흘러가니 슬슬 잊혀져 가네요~~

  • 25. simple
    '04.11.19 4:56 PM (219.241.xxx.87)

    하나만 고를 수 없는데..ㅠ.ㅠ
    십년동안 좋아하던 정우성과 5년전부터 좋아하던 김상경....
    김상경 짝퉁(^^;) 송일국...요즘 뜨는 강동원....
    음... 4명중 고를 수가 없어요....굳이 고르자면 십년 짝사랑 정우성이랄까...*^^*

  • 26. 허니하니
    '04.11.19 4:58 PM (211.176.xxx.251)

    제가 젤루 좋아하는 연예인은....배우 이병헌!!!!!!!!!!
    중저음의 그의 목소리...음반도 냈다죠?
    3년전 에쓰비에쓰에서 한 아름다운 날들에서 그의 연기를 보고 뿅~~~~~~~~@@갔습니다
    예전에는 몰랐었는데 어쩜 그리도 카리스마가 있는지...
    그때의 실장님이 아직까정 제 마음속에 있네요
    요즘 일본에서 아름다운 날들이 폭발적 인기라 하더군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푸하하하하.....^^
    이상 배우 이병헌의 3년지기 팬이였습니다

  • 27. 프림커피
    '04.11.19 5:00 PM (203.235.xxx.30)

    전 유지태,,, 올드보이에서 요가하는 장면보고 숨이 멎는줄 알았답니당....

  • 28. 박하사탕
    '04.11.19 5:05 PM (220.85.xxx.156)

    전, 윤도현
    순수해 보여서요~~

  • 29. 강아지똥
    '04.11.19 5:15 PM (61.255.xxx.119)

    전 장동건,정우성,원빈.......강동원,비 느무 멋있어여~
    정말 이남정네들의 엄마들은 얼마나 좋을까여~멋지고 잘생기고 그리고 경제력까지 있는 아들을 두었으니깐여...^^;;;

    윤도현두 좋아하져...갓 스물살때 여름해변가에서 그렇게나 청바지가 섹시하게 어울리는 남정내는 윤도현보고 첨 알았다는....^^;;; 그담에 바로 윤도현 나오는 영화비됴며 테입까지 사서 전곡을 다외웠다는거 아닙니꺼~ㅋㅋ

  • 30. 일편단쉼
    '04.11.19 5:42 PM (211.176.xxx.92)

    전 엄기영 앵커요!

  • 31. 국화
    '04.11.19 6:33 PM (211.225.xxx.225)


    송일국..
    꽃미남이 아닌..남성다움이 있고..또 그 목소리 참 좋아합니다.
    맡은 배역이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신인일때부터 눈여겨봤었는데...캐릭터는 다 좋더구만요..
    샤프한 스타일 좋아라~하는데..
    남편은 ....뭔 스타일일까나?
    생각해보니..울 남편도..연애할때는 날렵한 몸매였네요.
    그때는 왜 몰랐지??

  • 32. 나도
    '04.11.19 6:34 PM (211.192.xxx.180)

    이현우요.
    느무 좋아요.
    가슴에 폭 앵기고 싶어요. --;;;;

  • 33. ZaZa
    '04.11.19 6:35 PM (218.235.xxx.254)

    저두 윤도현...머리가 기나 짧으나 그케 잘어울리는 타입이 ..ㅋㅋ
    증말 웃는얼굴이 순수해요..
    글고 차태현도 좋아하고..

  • 34. 미스테리
    '04.11.19 7:15 PM (220.118.xxx.224)

    나두 장동건...^^*
    뭐, 말이 필요 없쟌유....^^;

  • 35. 나는
    '04.11.19 7:49 PM (218.153.xxx.229)

    강경준 이요. 논스톱5에 나오는..
    외모..목소리..모두 매력있어요..
    요새 가슴설레며 보고 있다니깐요 ^^

  • 36. 프랄린
    '04.11.19 8:11 PM (220.86.xxx.152)

    전 오래된 배용준 팬이예요..
    그런데 왠지 일본이면 각국의 여자들이 배용준을 그리 좋아한다니 뭔 심리인지 약간 심드렁 해졌어요.. (한참 겨울연가 볼때- 재방송때 마다 봐서 저 아는사람은 다 압니다.. 너 또 겨울연가 보냐고.. 기막혀 했거든요.. 그때 꿈도 많이 꿨드랬죠.. 푸하하) 저희 신랑 그얘기듣고 기막혀했었어요.. 자기 꿈은 한번도 안꿔주고 배용준 꿈만 꾼다고... 그런데 어쩌겠어요 꿈이 맘대로 꿔지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배용준 좋은 이유는 없네요.. 그냥 무조건 좋거든요.. 뭐든 다좋아요...ㅋㅋ

  • 37. ........
    '04.11.19 8:31 PM (210.115.xxx.169)

    어이구 방가^^
    비슷한 글 썼다가 배용준 이병헌 팬님들 생각해서 지웠는데..
    배용준 나오자 마자,
    이병헌도 안뜨면 비정상이다 이리 생각했는 데.
    다 인기오르고 하니까 전 심드렁.

    모든 여자가 다 좋아하니 약간 삐짐ㅋㅋㅋ
    누가 알아준다고.

    근데 원래 그렇게 열정적인 성격아니어서 마구 좋아하진 않고
    햐 ~ 인물이다 이정도 였죠.
    꿈에 보이셨다니 상심도 크셨을 듯.

  • 38. ㅋㅋㅋ
    '04.11.19 9:10 PM (61.99.xxx.125)

    가수 태진아요
    외로운 여자의 맘을 가장 잘 이해할거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리....

  • 39. 유빈맘
    '04.11.19 11:39 PM (220.85.xxx.234)

    저는 조승우가 어쩐지 매력있던데.....

  • 40. 샐리맘
    '04.11.19 11:48 PM (211.218.xxx.242)

    이상하네.. 왜 '비'가 아직까지 안나왔쥬?
    이상적인 사윗감에 가까운 건가요..? 너무 귀여워요~~~

  • 41. solasido
    '04.11.19 11:50 PM (220.73.xxx.22)

    연예인은 아니지만 앵커 손석희씨요..

    생각만해도 흥분되요..샤프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섹시함도 있고..

  • 42. 래원아짐
    '04.11.20 12:00 AM (64.231.xxx.253)

    래원이요!!
    키, 몸매 --이건 뭐 거의 완벽이구
    경박하지 않고 81년생임을 의심케 하는 저음의 단정한 목소리
    그리고 순진하고 건강한 이미지와 섹시하고 끈적한 이미지를 둘다 가지고 있는 얼굴.
    말 그대로 저의 이상형이예요!!

  • 43. 헤르미온느
    '04.11.20 9:43 AM (210.92.xxx.99)

    서짱홧팅님, 샐리맘님...저도 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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