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토요일날 에버랜드 다녀왔어요.

[엘리사벳]

어린아이들 데리고 가실분들 궁금하셨죠?

아이들이 크긴 하지만(6학년, 고2) 아직 에버랜드는 좋아해요. 물론 저두요.
연간회원권 끊어 놓고 휴일날 가면 너무 많은 줄때문에 제대로 즐겨 보지도
못하고 돌아오기 일쑤였습니다.

이번엔 토요일 일과 마치고 3시쯤 들어갔더니 관람하는거, 타는거 모두
줄을 덜서고 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장식도 멋있었구요, 퍼레이드도, 불꽃놀이, 레이져쇼도 좋았어요.

[햇님마미]

너무 좋은시간 보내셨겠네요...
우리도 안가본지 진짜 오래되었던것 같으네요...
다른세상에 살았던 것 처럼...... 아이들이 클수록 유치원에서 견학가고 학교에서 소풍가고 하니까 가는 횟수가 줄어들어서 그런건지...^*^

[왕자엄마]

와아 진짜 멋있네여...
토요일인데 사람많지 않았나여..저흰 10월말정도 토욜날 갔었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고생했거든여..
에버랜드 가고 싶다..

[6층맘]

어쩔땐 학교 쉬고 데리고 가서 원없이 타게 해주고 싶은 맘도 드는 곳이지요.
그런데 사람이 없어서 바로 바로 타는 것도 재미없더라구요.
약간 기다려 타는 것도 재미지요.
놀이기구뿐 아니라 입구에서 셔틀버스 타시고 자동차 박물관이랑 희원 구경하시는 것도 좋습니다.(아이들은 휴대폰 하나 주고 연락 취하고 어른들은 따로 행동하셔도 그 안에서 잃어버릴 염려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