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이야기 (퍼옴.)

[Ellie]

퍼온 뉴스 기사입니다.
(에잇, 내친김에 도뱁니다. ㅋㅋㅋ)
지구에는 여러 생명체가 있지요. 더불어 살아야죠.
곰돌이 너무 안쓰러워요.

사람만 살겠다고 다른 동물을 괴롭히거나 생태계를 파괴하는 행위는 결국 인간스스로가 지구를 파멸로 몰고갈지도 몰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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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2004년 11월 18일(목) 12:16 [연합뉴스]
쓸개 빼앗긴 반달가슴곰..그 후  



고무호스 제거 지연 건강 적신호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쓸개 빼앗긴 반달가슴곰의 건강을 되찾아 줄새 주인을 찾습니다"

최근 살아있는 반달가슴곰의 배를 가르고 고무호스를 담낭(쓸개)에 연결, 쓸개즙을 빼내 팔아 온 일당이 검찰에 적발돼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가운데반달가슴곰의 재활치료 및 사후 관리를 놓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일 강원도 홍천군 갈마곡리 한 사육장에서 담낭에 고무호스가 꽂힌 채 발견된 반달가슴곰은 현재 검찰의 보호요청을 의뢰받은 춘천의 한 사설 동물원에서 보호되고 있다.

그러나 발견된 지 2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반달가슴곰의 몸 속에 삽입된 고무호스 등 쓸개즙 채취 장비가 제거되지 않은 채 흉물스럽게 방치되다 시피하고 있어 이를 통한 세균 감염 우려마저 낳고 있다.

이 때문에 인간의 어긋난 보신 문화로 인해 끔찍한 학대 행위를 당한 동물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고무호스 제거 등의 재활 시술부터 서둘러야 하는 것 아니냐"는동물애호가들의 항의성 문의전화도 빗발치고 있다.

서울대공원 한인규 동물진료과장은 "곰의 복강 절개 후 링거용 튜브를 담낭에연결, 일정량씩의 쓸개즙을 채취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시술이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제거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하면 고무호스를 통한 세균 감염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설 동물원측은 곰의 고무호스 제거 시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다 검찰이 수사 중인 사건의 증거물(반달곰)을 임의대로 처리할 수도 없다는 입장이어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검찰도 쓸개즙을 불법 채취해 판매한 업자로부터 반달곰에 대한 `소유권 포기서'를 받아 놓고 학대받은 곰의 치료 및 보호를 맡아줄 전문 기관을 물색하고 있으나적임자가 나타나지 않아 고심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대공원 등 동물 전문기관 등에 곰의 시술 및 인수 등에 대한 문제를 협조 요청해 놓은 상태지만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동물보호 차원에서 적임기관이 나타나 주길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을 사육하면서 쓸개즙 채취가 용이하도록고무호스를 삽입하는 시술을 한 뒤 쓸개즙을 불법 채취.판매한 업자 등 2명은 구속됐다.

[이런짓한]

인간들에게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
마취없이 배 갈라서 호수꽂아서 쓸개 꺼내야 해요.
그 고통을 느껴봐야 지가 얼마나 잘못했는지 알게될거요.
도대체 이런 몹쓸짓 한 인간들 얼굴을 어떻게 생겼을까요?
인터넷에 사진 돌려서 완전히 사회적으로 생매장 당해야 해요.

[드신양반들]

도 같이 처벌해야 합니다..

[강아지똥]

그런거 먹는다고 오래살진 않을텐데...왜그렇게 잔인할까여.....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