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궁금)각 나라별 손님 접대 스타일은?
그러다가 치우고 그 상에 후식 올리고 그러잖아요?
외국의 손님 접대 스타일은 어떤가요?
혹시 여러 나라의 손님 접대를 할 기회가 있을 것도 같아서 궁금해서 올립니다.
미국이나 일본 중국 기타등등요.
1. 행복이가득한집
'04.11.18 7:05 PM (220.64.xxx.73)몇년전에 일본 바이어들 저희집에 1년에 두번정도 오셨는데
그냥 한식 상차림으로 했어요 사라다 <과일> 김치.갈비찜.전종류 등..
집에서 대접하면 무척 좋아합니다
저는 손님 접대를 거의 집에서합니다 <저의남편 요구로 습관이 됬었음>
바이어들 일본에가서 자랑한답니다 한국 가정에서 식사 대접 받았다고요
그래서 바이어들이 저희공장에 방문할때마다 꼭 식사를하고 갔답니다
저희와 연결된 무역회사에서도 고맙게 생각하고요
부인들에 내조도 사업하는데 큰도움됩니다 특히 집에 초대해서식사대접이 하는것이
큰내조랍니다 신랑도 어깨가 으쓱해지고요2. 날날마눌
'04.11.18 7:18 PM (218.145.xxx.23)약간 딴소리인데...
네델란드에서 국제결혼한 언니얘기가 초대받아가면..
인당 돈을 낸다네요....
형식적인게 아니라...한국돈으로 3만원돈정도라고 들었어요...
양식코스로 먹었던데요...
그 언니의 손님초대상은..
한식과 현지식을 반반섞어 부페식으로 먹던데요....
그래야 입맛대로 먹을수있을것같아요....
우리도 한식아니면 안되는 분들 있으니까...
현지식보담은 실력이 부족해도 기억에 남을듯하고.....3. 피글렛
'04.11.19 12:01 AM (194.80.xxx.10)영국인 남편과 미얀마인 아내가 마련한 점심에 갔습니다. (초대랄 것도 없음)
코코넛이 들어간 미얀마식 닭고기 국수가 그날의 유일한 메인 요리였구요.
국수와 함께 와인을 마시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습니다.
손님은 저와 이 부부의 허물없는 친구 부부 달랑 세사람 이었으니 우리나라 식의 손님 접대와 비교할 수는 없지만요. 그래도 요리를 서너가지는 해야 손님을 부를 수 있는 우리나라 문화와는 너무 달라서, 부럽더군요. 성의가 없다는 생각은 안들었구요. 코코넛 국수의 인상이 강렬하게 남았지요!
중국/대만사람들은 주요리 접시마다 서빙용 숟가락 하나씩 걸쳐 놓고, 개인 접시에 덜어 먹게 하더군요. 저는 음식을 덜 때 무심코 제 젓가락을 갖다대곤 했답니다. 조심해야 합니다!4. 파파야
'04.11.19 1:02 AM (211.178.xxx.188)중국 사람들은 꼭 닭고기 요리를 해줘야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그거 안해주면 욕한다구요^^(소고기,돼지고기 실컷 먹구서두)5. tazo
'04.11.19 9:28 AM (64.229.xxx.54)우리는 저녁초대하면 닥맞추어서 가서 열심히 먹는데.
여기는 우선 손님이 오면 간단한 핑거푸드를 제공하고 와인이나 마실것을주고 한참을 얘기하고 담소라고 하나요? 그리고나서 주인이 자 저녁을 합시다.하면 먹는거지요.거의 큰보울에 음식을 담아놓고 뷔페처럼 음식을 접시에 덜어먹습니다.캐쥬얼한 모임의 경우 이렇지요. 그리고 중요한것은 가금 직어먹는 딥이 나왔을경우 한입 베어물고 도 그걸 딥소스에 찍으면 정말 난리가 (?)납니다.
침들어간다고ㅠ.ㅠ;; 그걸 더블 딥핑이라하지요.
그래서 딥이나 소스는 꼭 먹을만큼 자기 접시에 덜어놓고 드시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아요 .이건 제가 아는한도내에서 제주변의 캐네디언들의 캐쥬얼한 모임을 썼습니다.정찬의 경우는 아주 복잡해서리 ...복장도 입고오라는대로 가야하고 남자는 꼭타이를 매고 여자는 드레스를 입어야하며 기타등등...저희나라 손님상처럼 맛있고 먹을만한 식사초대는 세계적으로 정말 드뭅니다. 어떤대는 달랑 크래커 몇쪽과 피타브레드 쪼가리+ 딥만 내어놓는경우도 보았어요.-_-;;
우리나라 최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813 | 어린이집 그만 둘 때 교재비 돌려주나요? 2 | 맛나라 | 2004/11/18 | 935 |
25812 | 결혼 1주년 기념여행 5 | 아직은 신혼.. | 2004/11/18 | 883 |
25811 | 2001아울렛 천호점 영업문의 1 | 2001아울.. | 2004/11/18 | 877 |
25810 | kbs2방송에서 나오는 1 | 별걸다물어본.. | 2004/11/18 | 875 |
25809 | 조언들 때문에 조금 살거 같습니다 15 | 어깨의짐 | 2004/11/18 | 1,939 |
25808 | 집앞에서 물건 비싸게 사기 7 | 수수꽃다리 | 2004/11/18 | 1,331 |
25807 | 난 왜 이렇게 건강한거야...-.-;; 20 | 생크림요구르.. | 2004/11/18 | 1,678 |
25806 | [re] 죽전 사시는 회원님들의 도움을 바라며... 3 | 이선영 | 2004/11/19 | 918 |
25805 | 죽전 사시는 회원님들의 도움을 바라며... 8 | 죽전궁금 | 2004/11/18 | 965 |
25804 | 이불 샀어요. 4 | 오리털 | 2004/11/18 | 985 |
25803 | [급질] 진드기 잡는 청소기 소개 좀 3 | 천식환자 | 2004/11/18 | 888 |
25802 | 반달곰 이야기 (퍼옴.) 3 | Ellie | 2004/11/18 | 884 |
25801 | 피곤한날. 13 | Ellie | 2004/11/18 | 1,049 |
25800 | [re] [돈, 시댁...]삶의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리플좀.. | 천만원! | 2004/11/19 | 995 |
25799 | [돈, 시댁...]삶의 지혜를 얻고 싶습니다.. 리플좀.. 13 | 익명 | 2004/11/18 | 1,668 |
25798 | 궁금)각 나라별 손님 접대 스타일은? 5 | ?? | 2004/11/18 | 927 |
25797 | 펌] 무통 주사 맞은 맘들 환급 받으세요 5 | .. | 2004/11/18 | 966 |
25796 | 생각지 않던 셋째 어쩌죠? 19 | ... | 2004/11/18 | 1,395 |
25795 | 전세 집문제로 복잡해요 2 | 체리쉬 | 2004/11/18 | 886 |
25794 | 황제다이어트 조언좀 해주세요 6 | 부끄 | 2004/11/18 | 910 |
25793 | 학교에 비가 왔어요~(캬수~) 7 | 지수맘 | 2004/11/18 | 897 |
25792 | 티라미스 초컬릿... 생각나세요? ^^ 6 | 토끼네 | 2004/11/18 | 894 |
25791 | 혹시 주변에 현대차 딜러 계신가요? 3 | 차사고싶은이.. | 2004/11/18 | 885 |
25790 | 마음이 따뜻해져요 4 | 사랑 | 2004/11/18 | 891 |
25789 | 기존 슬로우쿠커, 한미 요구르트제조기, 전기 압력 밥솥을 이용해서 청국장 만들 수 있나요?.. 1 | 알뜰살뜰 | 2004/11/18 | 1,212 |
25788 | 싱가폴 호텔 11 | 여행자 | 2004/11/18 | 1,153 |
25787 | 진짜 나무로 크리스마스트리를꾸미고싶은데 2 | 유지선 | 2004/11/18 | 897 |
25786 | 방에 강화마루 깔려고하는데요 2 | 질문요 | 2004/11/18 | 886 |
25785 | 내 레시피!!!!! 8 | lyu | 2004/11/18 | 1,014 |
25784 | 상사가 나를 부를때 8 | 김민지 | 2004/11/18 | 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