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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습니다.

잊혀질까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04-11-17 14:49:16
미치겠네요...

이말밖에는...

온몸에 통증이 옵니다...
IP : 61.32.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04.11.17 3:29 PM (218.150.xxx.184)

    그동안 많은 고민녀 중에 어떤 분이 헤어졌는지............고것이 궁금하네요.
    느낌으로 아니다....라면 정말 자~~~알 하신겁니다.

    세월이, 시간이 약이겠지요.

  • 2. 자수정
    '04.11.17 3:46 PM (218.51.xxx.35)

    아픈 만큼 성숙 해 진다는 말도 있듯이
    마음은 아프지만 더 좋은 분 만나시면 다 잊혀집답니다.

  • 3. 괜찮아요
    '04.11.17 3:56 PM (220.76.xxx.49)

    힘내세요. 괜찮아요. 지금은 누구의 말도 위로가 되질 않겠지만요.
    결혼한 지금 그사람이 가끔 생각나기는 하지만
    잘헤어졌다 생각합니다. 인연이 아니면 어쩔 수 없어요..
    마음 잘 추스리시고 냉정해지세요.

  • 4. ,,,,
    '04.11.17 4:20 PM (221.138.xxx.61)

    정말 힘겨울땐 비명도 안나오더이다.

  • 5. 예전기억을..
    '04.11.17 6:32 PM (221.151.xxx.174)

    떠올려보면 갑자기 눈물이 왈칵 쏟아져서 이불 뒤집어 쓰고 울었습니다.
    그때 김장훈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몰라도'란 노래가 정말 가슴아프게 다가오드만요.
    그사람이 그노래를 좋아했었거든요.

  • 6. 힘내세요
    '04.11.17 8:20 PM (194.80.xxx.10)

    괴로움을 이겨내는 방법은 그걸 다 겪어 내는 수 밖에 없대요.
    힘들어도 이 악물고 꾹 참으세요!
    시간이 좀 지나면, 다 아문답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르면...희미한 기억으로 자리 잡을 거에요.

  • 7. 경험녀
    '04.11.17 11:37 PM (219.248.xxx.224)

    작년 여름이 생각 나는군요......
    불같이 사랑했던 사람에게 말도 안되는 이유로 결별을 통보받고 미친듯 헤매이였지요.
    아침에 눈을 뜨는게 정말 괴로웠지여.....숨이 턱! 막히는 기분으로 눈을 떠서 어찌 하루가 지나는지도 모르게 주변사람 힘들게 해가며........

    그런데요.....정말 사람들 말이 맞아요. 시간이 약!
    저 한달전에 저를 끔찍히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결혼에 셩공도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절 버린 남자랑 결혼하지 않은게 얼마나 다행인지^^
    다 지금의 남편을 만날려고 준비한 연습들이였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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