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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축의금
저두 당연히 결혼축의금은 자식이 갖는걸루 알구 있다가...나중에 부모님이 갖는다고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집안마다 틀리겠지만...보통 결혼축의금은 어떻게 하는건가여??
갑자기 궁금해서여...
제 주변에는 당연히 부모님들이 갖는거 같거든여...
1. ..
'04.11.17 2:06 PM (220.76.xxx.49)전 제 이름으로 들어온건 다 돌려주시던데요.
신랑도 그랬구요..2. 1004
'04.11.17 2:09 PM (211.51.xxx.6)전 부모님이 가지셨어요..
비록 저가 돈 모아결혼했지만.. 그래도 딸인 입장이여서 그런가.. 남들처럼 돈 주고 오지는 못해서 그냥.. 당연히 부모님 몫이라고생각했어요..
저앞으로 들어온돈도요.. ^^ 키워주신 고마움..ㅎㅎ3. 저는
'04.11.17 2:10 PM (211.217.xxx.164)그냥 다들 다 부모님이 나중에 빚진거 갚아야 하는거라고 가져 가시잖아요.
감히 그걸 가진다고 생각도 못하고 살았는데요. 저는
당연히 부모님꺼라고 생각했구요.
단지 시댁에서는 친구가 전혀 없으신 시부모님 덕분에
남편 회사랑 친구들이 부조한 돈마져 없다면 밥값도 못냈다는
그런 일이 있었죠. 남들은 회사에서 들어오는 축의금을
미리 받아서 쓴다는데 우리는 더 보태드려야 했으니까요.
시댁 친척들이 다들 적게 부조해서리4. dlraud
'04.11.17 2:10 PM (211.215.xxx.165)전 그 드라마 보고 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전 제가 모은돈 조금 보태고 나머지는 부모님의 도와주셔서 축의금 당연히 다 드렸거든요.
부모님 도움 안받고 스스로 벌어서 결혼하면 모를까 그걸 본인이 갖는것 좀 이상해뵈는데..
그리고 부모님 손님도 많잖아요..5. ....
'04.11.17 2:11 PM (211.179.xxx.253)제가알기론 부모님이 가지심니다.
저도 양가에서 한푼도 못받았구요.
아주 부잣집이라면 자식들주실지도....6. ..
'04.11.17 2:12 PM (210.115.xxx.169)그것도 사정 형편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아요.
나중에 갚아야 할 빚이니 주시기도 하지만
결혼식 비용이 나오는 경우 거기에 들어가게 되고.
그래서 자식이름으로 들어온 것 까지 드리는 경우도 많고.....7. ..
'04.11.17 2:14 PM (210.120.xxx.129)전 회사에서나 친구들한테서 들어온 건 부모님이 다 저 주셨어요.
제가 안받는다고 해도 어차피 나중에 제가 다 갚아야할 돈이라구 주시던데요.
신랑은 못받은 거 같던데. 신랑은 얼마안되서 그러나 ㅎㅎ8. ....
'04.11.17 2:15 PM (211.217.xxx.164)자식들꺼까지 다 가져가시던데
그래놓고는 부조금 적게 들어왔다고
한숨 쉬시던데 저희가 친구들꺼 뒤로 빼돌렸는지하고
의심을 하시던데 정말 시댁 이래서
돈독이 제대로 올랐구나 했어요.
남편앞으로 몇백은 더 나왔는데 그것도 아쉬우셨나봐요.9. ....
'04.11.17 2:19 PM (211.179.xxx.253)축의금으로 결혼식비용쓰고 조금남은건 부모님쓰시죠
연속극보고 좀 황당했다는....10. ..
'04.11.17 2:29 PM (210.118.xxx.2)많이 해주시지 못해서 자식들 사는데 보탬되라고 주시는 분도 계시고,
해줄만큼 다 해주시거나, 축의금 들어올것까지 생각하셔서 결혼준비해주셨던분들은,
요긴하게 쓰실테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아닐지요...
저같은 경우는,
친정집이 그닥 넉넉치 못해서,
제가 벌어놓은것으로 몽땅 다 예단이며 혼수며 했거든요.
대신 축의금 들어온거에 대해서는 저에게 주십사 양해구했구요.
나중에 일부 떼어서 두분 통장해드렸어요.
집안따라 형편따라 모두 다를지 싶어요11. ........
'04.11.17 2:32 PM (211.54.xxx.144)가정형편이나 분위기 따라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은 부모님이 챙기시죠.
결혼식 비용(밥값 등..)도 축의금에서 지출하기도 하구요.
어쨌거나 .. 이래선 안되겠지만요.. 싸움나서 재판까지 가서 따지게 되면 부모님 돈입니다.12. 흠
'04.11.17 2:38 PM (211.217.xxx.164)저희 친정집은 다 저주시면서 비상금으로 쓰시라고 하셨고
시댁은 얼마나 들어왔는지 방명록도 안 알려주실려고 하시던데
그걸 알아야 친구들이랑 동료들이 얼마나 했는지 알고
그만큼 해줄텐데 왜 그렇게 모르는척 하시는지 궁금하네요.13. 국화
'04.11.17 2:38 PM (211.225.xxx.242)제가 전부 결혼식 준비했어도..
축의금은 전부 부모님드렸습니다.
어차피..저보고 오는 손님이야..얼마 되겠습니까?
거의가 부모님 얼굴보고 오는 손님이신데.... 부모님들도 나중에 그분들께 경조사비 드려야...14. iamchris
'04.11.17 4:25 PM (163.152.xxx.211)대개 축의금으로 결혼식장 식사비나 부대비용 치르지 않나요?
그리고 나서 남는다면 결혼 당사자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온 건 당사자에게,
나머지는 그동안 부모님이 부조해서 온 금액들이니 당연 부모님 것.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15. 김수현뻥쟁이
'04.11.17 4:56 PM (192.33.xxx.35)저도 그 드라마보고 작가 김수현씨 오버하시네~ 생각했어요.
축의금 일부(결혼 당사자 직장서 돈이 많이 들어온 경우에)도 아니고
축의금 전체를 어느 부모가 자식에게 다 내준대요?
괜한 소설 쓰고 있네, 이 양반! 그러면서 끝까지 안봤어요.
없는 얘깃거리를 만드는 것 같아요. (그게 작가의 일이지만.ㅎㅎ)
김수현씨 인터넷으로 여자들이 요즘 무슨 생각하는지 다 스크랩한다고 하던데,
제 말도 쩜 스크랩해주세요~ ㅎㅎ16. 김수현드라마
'04.11.17 5:09 PM (203.229.xxx.178)방명록이라도 건네주시면 경우바른 어른들인듯..
그리고, 김수현 씨 본인이 넉넉한 형편이어서 그런진 몰라도
드라마 보다보면, 부모가 자식의 결혼비용을 전부 부담해야 도리이다..
라는 투의 내용이 자주나와요.
보고 열불나실 분들 많을듯..
근데 그 드라마에서는
부모님이 주택담보대출까지 내서 결혼시키신데다
아버지의 직업이 파출소장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자식들이 너무 오바하는 것같다는 생각이...17. 헤스티아
'04.11.17 8:42 PM (221.147.xxx.84)저두 그 드라마 보면서 이상했어요... 결혼식장비용등등과, 손님접대비용을 하시고, 혹시 남아도 부모님이 알아서 하시지.. 그걸 자녀에게 준다고 생각해 보지도 않았는데요.. 저흰 방명록도 못 봤는걸요.... 저두 축의 얼마 들어왔는지, 알지도 못 하고 관심도 없는데...
18. 곰세마리
'04.11.18 7:08 AM (61.36.xxx.71)흐미~ 전 양가에서 식사비 제외하구 남은돈들 주시길래 다 받았는뎅.. 친정에선 비상금으루 쓰라구 주셔서 신랑몰래 꼼쳐놓구.. 윗분들 말씀하신거보니 냉큼 받은 난 나쁜딸인가보당..ㅠ.ㅜ
19. 김민정
'04.11.18 11:02 AM (203.235.xxx.6)전 부모님이 주신다구 하길래,,결혼치루느라 돈도 많이 드셨구 고생도 하셨구,,그래서 안받았어요,,아빠 엄마 쓰라구,, 그자리에 그냥 그렇게 말하고 잊고 잇었는데,,ㅎㅎㅎ
받을껄 그랬나?
그냥 부모님 뜻대로 하세요,,,20. 곰팅이
'04.11.18 12:36 PM (210.104.xxx.1)전에 무슨 국회의원 자제가 결혼했는데 축의금(1억에서 2억정도)을 자식에게 주어 신문에 났었거든요. 근데 축의금은 법적으로 부모님에게 들어온 돈이래요. 그래서 자식에게 양도하면 아마도 상속세같은 세금을 내야 한다구 들었어요.
21. ..
'04.11.18 2:16 PM (221.140.xxx.170)증여세겠지요...
22. 박하사탕
'04.11.18 4:22 PM (220.85.xxx.140)직장 다닐때 보니까
축의금은 부모님께 드리는 것이니
동료나 친구들은 당사자에게 직접 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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