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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집을 사본적 있으신분...

집사고싶은이 조회수 : 861
작성일 : 2004-11-17 13:18:12
경매로 집을 살까 생각중인데요...
에휴..쉽지는 않구...아무것도 모르는 초자거든요...
보통 일반 사람이 경배로 집사는거 어려움 없는지?그리고 시세차익이 정말 큰지?
위험한 점은 없는디 너무 궁금해서요...

부동산에 물어보니 다들 자기를 믿으라고 하더군요...ㅠㅠ
그래서 82에 질문드립니다..
며칠전 글을 읽어보니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하시는 분들도 많은거 같구...
혹시 경험이나 주위분들 사례있으신분들 좀 알려주세요~
IP : 210.104.xxx.1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은옥
    '04.11.17 2:00 PM (218.48.xxx.69)

    경매로 집 사고 맘고생 무지 한 친구말이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대요 잘 해결해서 세 놓고 안양으로 입주 했는데 이젠 팔려고 내놨대요 일원동 20평인데 ,,,,,

  • 2. 마농
    '04.11.17 2:21 PM (61.84.xxx.28)

    세상에 공짜가 없습니다. 특히나 믿을 수 없는 곳이 주식판과 부동산판이구요.
    직접 하실려면...많은 공부와 모의투자 후에에 가능하고...
    (초보가 뛰어들면 백전백패입니다.)
    업자끼고 하실거면..이거 하나면 아시면 되어요.
    시세차익 괜챦다면..업자 자기가 입찰해서 합니다.
    내몫으로 안줘요.^^.....

  • 3. 심사숙고
    '04.11.17 2:49 PM (61.38.xxx.68)

    마농님 말씀처럼, 세상엔 공짜가 없어요.
    단순하게 시세가보다 싸게 살 수 있다!라고만 한다면 왜 모든사람들이 경매를 안하겠습니까
    거꾸로 이런 케이스가 있어요
    카드빚으로 집이 경매로 넘어가게 된 집을
    다른사람(가족중에서)이 대신 낙찰받아서(낙찰시점에 모든 채무는 없어져요)
    다시 그집 담보로 은행대출받아서 집을 사는 경우 봤어요.
    단순히 집이 경매로 넘어가면 보따리싸서 나가야 한다는 아닌거죠
    그런데 만약 그게 카드빚이나 금융권이 아닌 사채라면 좀 시끄럽더군요
    사채업자들이 그집을 자기들이 낙찰받아서 시세대로 팔아 이익을 챙기기때문에
    경매하러 가면 그런 분위기가 있다나요....
    또 아무리 경매로 집주인이 바껴도 실제 사는 사람들이 안나가고 버티는 경우도있고...
    초보가 하시기엔 힘이 많이 드실꺼예요...
    많이 공부하시고 배우시고 실전경험하세요..요즘 경매가르치는데도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데도 한번 가보세요.

  • 4. ......
    '04.11.17 3:18 PM (211.217.xxx.164)

    저희 아버지도 몇년동안 열심히 꾸준히 공부하시는데도
    아직도 입찰만 몇번하시고 정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안 나오면 쳐다도 안보십니다.
    이게 하루이틀에 생기는 노하우가 아니고
    꾸준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와 실전경험만이
    생기는 거라서 쉽사리 선택하면 바로 후회할일이 생길꺼에요
    정말 손가락 까닥 안하고 돈벌어 먹기가 쉽겠습니까?

  • 5. 안나돌리
    '04.11.17 8:03 PM (211.200.xxx.198)

    제 생각은요... 무엇을 얻을땐 남의 마음 아프게 하는 것..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냥 제 개인적 생각인데요.. 편히 지낼야 할 집이 남의 마음아프게 해서 들어가 살면
    좋치 않을 것 같은~~~순전 제 생각이얘요~~~

  • 6. dimple
    '04.11.17 10:33 PM (211.215.xxx.33)

    아파트는 시세랑 별차이가 없습니다.
    단독이나 다가구는 권리분석 잘 하셔야 하구요.
    (물론 아파트도 그렇지만) 부동산에서 책임지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경매는 모든 책임을 낙찰자가 집니다.

  • 7. dimple
    '04.11.17 10:42 PM (211.215.xxx.33)

    참고로 부동산경매를 좀 더 아시고 싶으시면 대형서점에
    가셔서 책 3권쯤 사셔서 읽으시면 대략 이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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