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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가야(사가야) 할까요??
저는 서울이구요..
근처에 시누들이 셋이나 살고 서울엔 저혼자(외며느리)
그리고 우리애들이 어려서..
아무튼 그런이유땜시 병원을 거기에 정하시고..
디스크 물리치료겸 약물치료 하시러 어제 입원하셨거든요
2주예정으로요...
어제 입원하시는데도 못가보고 그래서
오늘갈려고 하는데.....
뭘 해가야 하지요??
형님이 음식솜씨도 좋아서..저도 얻어다 먹는데^^
뭘 사든..해가든..해야할텐데.....도통 감이 오질 않아서요..
물어보나마다.....다 필요없다 하실게 뻔하고
시누들도 그냥 안와도 된다 하니....물어볼수도 없고....
이럴땐 뭘 들고 가야하는지..영 감이 안와서요..
도와주세요~~~~~
1. 김혜경
'04.11.17 11:34 AM (211.178.xxx.149)음식해가지고 가시게요?? 어머님이 뭘 좋아하시는지...병원 밥 아무래도 맛이 없으니까 입맛 돋울 수 있는 반찬이나 아니면 죽같은 것이 어떨지...
과일같은 거 다 깎아서 가져오는 것도 좋던데...2. ....
'04.11.17 11:36 AM (211.176.xxx.75)재래시장이나 마트에가보면 즉석으로 먹을수 잇는 죽이나 떡종류가 많던데요. 물리치료때문에 입원하셨다고 하니 속은 괜찮으실테니까 먹는쪽으로 해서 잘드시는걸로 사가지고 가시면 될것 같은데요. 참고로 우리어머님 병원계실때 팥죽, 호박죽 사다드리니까 참 좋아하셨어요. 님의 시어머님이 죽을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네요.
3. 모르면 물어봄
'04.11.17 11:58 AM (66.167.xxx.33)시누이들과 그런대로 좋은 관계시면 시누이님께 물어보셔서 뭐든 사가시는건 어떨지요.. 나중에 탈이 나도 시누이가 덮어줄수도 있고... 또 시어머님이 뭐 먹고 싶은게 있으시면 시누이에겐 쉽게 말씀도 하셨을거 같애요..
글고, 시어머님이 아무리 병원에만 계시더라도 오가는 손주들 용돈도 쥐어 보내시게 오천원권, 만원권 조금 넣으신 봉투도 살짝 드리시고 오시는건 어떨까요?4. 돼지용
'04.11.17 12:02 PM (61.38.xxx.3)원래 식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병원에 있을 때 칼칼한 밑반찬이 당기더라구요. 속탈이 나신분이 아니니 원래 좋아하시던 반찬 해가세요. 아님 식혜 수정과 시원하게 드실 수 있게 해가시든지요. 병문안 오는 분들은 전부 음료수들 사오시는데 저희 어머니도 그런 것 안 드시거든요.
5. 선화공주
'04.11.17 12:38 PM (211.219.xxx.163)물리치료할때는 정말 매운거 칼칼한거 무지 무지 땡겨요..^^
기름진것도 땡기고..만두도 맛있게 먹었었는데..그런걸 만들어 들고갈 수도 없고..ㅠ.ㅠ
아무래도 병원에 있으면 변비가 생기더라구요..^^
키위 1box는 어떨까요..???
그 작은거 하나에 고른 영양소가 가득 들어있고....
하루에 2~3개 먹어주면 변비에도 좋고...특히..여성들에게 좋은 과일이니...^^
키위 사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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