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하나님의 교회라는 곳에 대해 아시는분 조언좀 해 주세요

[종교]

동생이 몇달전 부터 하나님의 교회라는 곳에 다녔는데 그곳 사람들도 좋고 마음이 편해진다고 하여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몇일전 친정에 갔더니 제부가 흥분하여 식구들이 모인 곳에서 공론화를 시켰는데
안상홍 이라는 사람을 재림예수로 믿으며 종말이 가까와 오고 교인중 140,000명만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를 가진 종교라고 하면서 한걱정 하더군요

동생은 그 교리에 푹빠져 있는데 그곳에서 성경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받은 교육내용을
증거로 논리를 펴는데 정말 공부를 많이 했더라구요

혹시 주변에 하나님의 교회에 다니시는 분이 있으면 어떤 곳인지
동생이 계속다녀도 되는 곳인지
제부가 걱정하는것 처럼 위험한 종교인지 궁금합니다

동생 말을 들으면 동생이 공허한 마음을 위안받아서 행복해서 다행이다 싶고
제부 말을 들으면 가만히 두면 종말론을 주장하는 이단집단에 빠지는 것 아닌가 싶답니다
이럴땐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

거기 교리는 잘은모르고 확실한 이단이라고는 들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쓰신 내용보니 그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종말론도 종말론 나름인데요.

교회에도 종말론을 가르칩니다만,

하여간 그 쪽은 위험하다는 말 들었습니다.

[트윈맘]

이단입니다...
하나님의 성회는...순복음 교회구요...이단 아닙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교회는...이단입니다...
더 빠지지 않게 얼른...아시겠죠?...일단 빠져들게 되면 벗어나기 쉽지 않아요...

[이춘희]

제가 너무 몰라서 구체적인 말씀은 못드리겠지만 이단 맞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되겠죠? 기독교방송이나 극동방송에 질문을 올리시면 큰 도움이 되실거 같습니다. 저의 친척도 믿는데. 말을 안들어서 기도하고 있습니다.

[에그머니]

정말 위험한 곳에 빠지셨군요.
황당한 집단이랍니다.
꼭 조치를 취하시길,,,

[제니퍼]

저희 아파트에도 몇번 찾아와서 번번히 거절했는데...이단인 줄은 몰랐네요. 하긴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에 예배를 드린다던데...
저는 교회 잘 다닌다고 하니까 교회도 교회 나름이라고 하면서 커피나 한 잔 달라하면서 친한 척 하며 계속 찾아 오더라구요, 감이 안 좋아서 "저는 믿는 사람이니 절 전도하시려 시간낭비하지마시고 안 믿는 사람을 전도하세요."라고 거절했죠. 뭐든 지나치면 독이 되는데... 하나님의 교회... 동생분 빨리 설득하세요.

[..]

저도 당할뻔 했었거든요. 혹시나 해서 네이버지식인에서 많은 글 보고 안빠졌었는데.
그거 이단입니다.

동생은 그 교리에 푹빠져 있는데 그곳에서 성경을 근거로 제시하면서 받은 교육내용을
증거로 논리를 펴는데 정말 공부를 많이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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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이단이 성경을 증거로 논리를 펴서 상대방 입을 막죠.
그럼 모르는 사람들은 아 저사람 공부많이 했구나 하고 감탄하구요.
요X와의 증인 같은데서도 같은 방법을 쓰는데, 진정한 성경공부가 아니고, 자기들 입에 맞는 구절만 찾아 자기들에게 이롭게 억지이론을 펴 신도들로 하여금 달달달 외우게 합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들앞에서 줄줄줄 읊어대면 뭐.. @.@ 해지는 것뿐.

얼른 설득하세요.

[진진진]

재림예수 운운하는게 분명 이상한 종말론임에 틀림업서요

[완펀치쓰리강냉이]

아주 위험한 종교에요..제친구 도 거기 다녔는대..그때 보니깐 거기 종말이 온다구 다니던 어떤언니는 중절수술도 하더군요..티안나게 악질이다 싶었어요..아주 위험한 이단종교에요..
동생분 설득하기 쉽지 않으실텐대..잠시 여유를 갖고 한발 뒤에서 판단하라 하심 좋을거같애요..더 깊게 빠지시기 전에 근처 다른 교회를 다니게 하심더좋구요..얼른 조치를 취하셔야 대요..오래가면 가족간에도 골이 깊어질수있어요..

[브로콜리]

우리 엄마 같애요. 자랄때 남의 손 빌려 컸다고 애틋한 마음만 있다가
이제 시간 난다고 정성을 들이나 다큰 자식들은 아우 됐엉! 하고 마는 ㅎㅎ
상처 받지 마세요. ㅎㅎ

[쌍둥엄마]

사람들이 왜 이단에 빠지는줄 아십니까??
이단종교집단의 전도수단은 '사랑집중폭격'입니다.
그게 뭐냐구요???
사람은 누구나 조금씩 외롭고, 조금씩 자신감없고, 조금씩 자신이 못났다고 생각하며 살지요...
이들을 그걸 노리는 겁니다.
외롭지 않게 해주고,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 심어주고, 그렇게 함으로 자신이 조금은 나은 사람으로 보이게 하지요.... '아! 날 이렇게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구나! 나를 정말 이 사람들은 사랑하는구나!!'
물론 이것이 나쁜건 아닙니다. 기독교는 사랑, 불교는 자비... 대표적 이념 아닙니까??
하지만, 이렇게 해서 자신들에게 푹 빠지게 한 다음에...자신들의 잘못된 교리를 심어줍니다.
그때는 그것이 진짜같고, 그 종교집단을 못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단입니다.
누구나 종교의 자유는 있지만, 진짜가 아닌, 가짜를 믿을수는 없겠지요....
하루빨리 나오셔야 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아리엘]

제 친한친구도 그종교에 가입해서 활동하고 있어요
한번 빠지면 정말 나오기가 힘든 종교더군요...ㅡㅡ
좀 사이비성이 진한 종교임은확실하구요..
정말 친했던친구인데..그종교에다니고 부턴 저랑도연락도 잘안되네요//

[흠]

이걸 비판정신이라 여기는 당신이 젤 한심합니다.

[하이고..]

일단, 누군가를 재림 예수라고 하고 신격화 시키면 그건 이단입니다. 우상숭배 입니다.
그리고 종말의 날짜에 인원수등을 제시한다면, 이단입니다.

기독교에도 종말론이 있지만, 그 때와 시는 아무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원수 없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거지요.

이단의 특징은 우상숭배이고, 종말론만을 강조해서 사람들을 겁을 먹게 해서 전도 합니다.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이단을 구분할 줄 아는데,
문제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같은 교회인줄알고 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장로교, 감리교,침례교, 하나님의 성회 등 이름있는 교파에 속한 곳으로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