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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의)상가집음식
어쩜 차라리 모르는게 나을것 같은데..^^
에구...
며칠전 외할아버지께서 멀리 가셨습니다.
그래서 다녀오면서...
장지에서 남은 손도 안댄 밥(스티로폼한통)이랑 반찬 몇가지를 가져왔는데요..
어른들이 가져가서 가면서 먹으라 하셔서...(저녁시간에 출발했거든요)
너무 많은양이다보니...휴게실에서 먹기 엄두두 안나구..그렇더라구요.
버리긴 그렇구 해서..
밥을 냉동실에 꽝꽝 얼려두었네요..
저희 둘이서 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먹을양이네요..
또,,,
올라가서 반찬해서 먹기 힘드니 몇가지 음식을 싸주셨는데...어째야 하나,,고민이네요..
먹어두 될까요?
1. ....
'04.11.16 2:54 PM (210.115.xxx.169)드세요.
2. gg
'04.11.16 3:20 PM (211.195.xxx.61)식혜해서 드세요
냉동된것 데워서리...3. kimi
'04.11.16 3:23 PM (218.51.xxx.9)젊은사람이 돌아가신 경우에는 많은 분들이 잘 드시고 오지 않아요.
아래글의 마농님이 많은 예를 주셨는데.... 허나,
호상(연세가 많으신 분이 돌아가시는 경우)인 경우에는 일부러 노인분들이 말씀하시쟌아요.
호상이니깐 많이들 먹으라고..... 외할아버지시면 연세도 많으셨을텐데.... 괜잖아요.4. 후다닥~
'04.11.16 5:39 PM (61.80.xxx.120)맘놓고 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외할아버지도 그 음식을 버린다면 오히려 노여워 하실것 같아요....^^*
저도 상가집 음식은 아예 입에도 안대었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친구 상가집에 가서 음식도 잘먹고 합니다.
그래도 아무탈 없던데요.....^^*... 맛있게 드세요.......^^5. 초겨울
'04.11.16 5:47 PM (211.207.xxx.239)네..호상이였다고 어른들이 말씀하셨어요..
제가 귀가 얇아서리..;;;
에구..
외할아버지 좋은곳으로 가셨으면 합니다..6. 마농
'04.11.16 6:15 PM (61.84.xxx.28)성시경 가요계에서 선배들 대접 깍듯하기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주로 선배가수들과의 인맥도 넓고 아주 이쁨받고 있죠~
진짜 싸가지라면 유희열,윤상.. 이런 까칠한 뮤지션들이
후배로 곁에 둘리가 만무하죠.
맘도 여리고 소심한 자칭 트리플 A형인데
바른 말, 솔직한 말 몇번 한걸로 참 많이도 까이네요.
나가수에 반감 갖는 게 어디 성시경 뿐이겠습니까?
윗분도 썼듯이 유희열도 방송에서 몇번 얘기한 적 있구요...
이렇게까지 치열해야만 그나마 무대에 설 수 있는 지금의 가요계 현실이
안타깝다 그 뜻이겠죠.
나가수의 김조한이나 박정현, 작곡가 김형석 등과는 아주 친한 사이에요.
그 선배들 까려고 대놓고 저런 말 할 이유도 없고
그럴 배짱도 없는 사람입니다.
성시경이 하는 라디오 프로 한달만 들으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텐데,,,참 ㅠㅠㅠ7. 마농
'04.11.16 6:19 PM (61.84.xxx.28)아..악삼재에 해당되는 사람은 좀 피하는게 여러모로 좋겠지요.
삼재 별거 아니거든요. 그런것들만 조심해주면 큰 탈없이 넘어갈 수가 있어요.
영적인 면역이 유난히 약해져서..
평소에는 아무 탈없던 부정들이 육체적 정신적 금전적으로 크게 탈을
일으킬 수 있는 시기가 삼재같아요. 삼재도 무조건 나쁜건 아니구
세세하게 따지면 좋은 것도 있지만, 그 세세하게 따지는게 고수의 영역이라,
평범한 사람 입장에서는
일단 조심하고 보는게 삶을 무난하게 사는 길같습니다...
제가 살면서 느낀대로 적은거니....틀린게 있어도 이해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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