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쯥..빠른 답변좀...임신중인데 신랑간부가 장모상당했다고...신랑 꼭 가야하나요?
친정엄마가 신신당부하셨거든요..
저는 물론 신랑도 .....아기 낳아 백일때까진 상가집 가지 말라고....
첨에 그 얘기 햇을때 신랑도 알앗다고 하더니만....
좀 아까 전화해서는 옆부서 부장 장모 상가집 가야겠다고.......
전에 그 얘기 했잖냐니깐...그럼...가지 말까..?말꼬리 흐리는데 내가 아냐 가도돼 하길 바라는거죠...
이거 사회생활 하는사람 무조건 가지 말라 하기도 그렇고..가는거 찝찝하고........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
아~~속터져요...
답좀 해주세요~~~~^^;;;
1. 랄랄라
'04.11.16 1:18 PM (203.235.xxx.95)직속부서 부장도 아닌데 꼭 가야할 것 까진 없을 것 같은데...
꼭 가셔야 한다면, 그래서 찝찝하시다면 끝까지 미신으로 푸시는 수 밖에요.. ^^;
들어오기 전에 꼭 문 밖에 세워놓고 소금 뿌리고.. 들어와선 곧바로 화장실 한번 들어갔다가
부엌 한바퀴 돌고.. ㅎㅎㅎ 웃기죠?
웃기지만 영 찜찜한 것 보다는 나아서 저 임신했을때와 아기 백일 전,
애 아빠한테 저렇게 시켰답니다.. --;2. 안돼용
'04.11.16 1:18 PM (211.179.xxx.39)제가 경험자에요.. 애기 백일도 안돼서 상갔다왔꺼든요..신랑이
저.한달뒤에 맹장걸렸어요..절대절대 안돼요..아내가 임신한상태인데..애기한테 해가 가요
정말 말리세요.. 전..소금을 주머니에 넣어 보냈는데도..그랬어요..두번씩이나요..
애기가 어리거나 임신상태에서는 절대 안됩니다..3. NO
'04.11.16 1:21 PM (210.223.xxx.72)임산부는 물론 절대 가면 안돼구여
신랑도 되도록이면 안가시는게 좋읍니다
별로 안좋거든요
제가 주위친구들이나 주변사람들 들은 이야기로
가지마세요4. 창원댁
'04.11.16 1:26 PM (211.50.xxx.162)그런데 몇개월이신지???
저는 집안어른 상에 다녀왔거든요
직접 빈소에만 안들어가고 밖에서 있다 왔는데..
물론 그 좋아하는 상갓집 국밥을 못먹긴 했지만...
막달만 아니면 괜찮은거 아닌가요?5. 제경우
'04.11.16 1:28 PM (220.81.xxx.171)전 저의 아이 1달쯤 되었을 때 시외할머님 상을 당해서 다녀왔는데요
뭐...아무렇지도 안 되군요.
기독교라서 그런 미신들에 신경도 안 쓰고 잘 모르지만,
믿으시면 피하세요6. 쵸콜릿
'04.11.16 1:41 PM (211.35.xxx.9)임산부면 상가에 가지 않아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7. 절대 안돼요
'04.11.16 2:07 PM (220.88.xxx.252)불과 몇일 전의 일입니다. 임신한 동생의 태아에 갑자기 문제가 생겨서 사산햇습니다. 거의 말기에 가까운데도요. 그런데 어떤 사람이 동생신랑보고 상가집다녀왔냐면서 나쁜귀신이 보인다고 했대요(아무 상관도 없고 아이잘못된 것도 모르는 지나가는 사람).
정말 소름끼쳤습니다. 절대 가지 마세요.8. 저도
'04.11.16 2:29 PM (211.44.xxx.61)그런 분 봤습니다...직장동료... 그의 와이프가 임신이었는데 부하직원 아버지가 돌아가셔서...와이프가 가지말라 했는데도 직속부하직원이다보니 그리고 설마하며 문상 갔더랍니다....그리고 유산됐구요...일년쯤 뒤 회사에서 단체로 문상갈 일이 있었는데 못간다더군요...와이프가 임신했다고...그때 얘길 하면서요...좋지않다, 하지말란건 안했음 좋겠습니다...만의 하나라는 게 있으니깐요...
9. 마농님
'04.11.16 2:35 PM (160.39.xxx.83)말씀들으니까 정말 무서워요~~어쩜 그리 잘 아시나요? 궁금궁금~~~
저도 설마했는데 조심해야겠군요...10. 마농님!
'04.11.16 2:43 PM (160.39.xxx.83)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또 조심해야할거 없을까요?? 강의 좀 해주세요 ^^
11. 생크림요구르트
'04.11.16 2:45 PM (218.145.xxx.150)제가 올해 초, 외할아버님 상 당하신 데 다녀왔다가 유산했어요.
뭐 자연유산이라는 게 워낙 흔하니까...아직도 그것 때문이라고 믿지는 않습니다만
아마 앞으로는 임신해서 상가집 가는 일은 없을 것 같네요.12. 이해
'04.11.16 2:55 PM (61.255.xxx.205)집사람이 임신 중이라 문상 못간다고 양해 구하면 다들 이해해주던데요.
13. 미모짱
'04.11.16 3:44 PM (220.87.xxx.106)글쎄요...저도 말리고 싶네요
저도 기독교인 이지만 저 임신했을때도 왠지모를 꺼림이 들어서 울 남편 못가게 했어요.
아무리 회사일 이라도 소중한 아이를 위해서라도 남편 스스로 가지 않아야 하지 않을까요?
글고 윗분 말씀처럼 회사분들께 양해를 구했는데도 혹 이해를 못해줘도 할수없지요
막말로 자기들이 내 인생 살아주지 않을 테니까요.
암튼 어떤일을 기전에 왠지 찝찝하다면 절대 하지마세요. 분명 안 좋은 일이 생기더라구요.
육감 같은게 잘 안느껴 지는것 같아도 존재하기는 하나봐요.14. 창원댁
'04.11.16 3:54 PM (211.50.xxx.162)마농님 글 읽으니 오싹하네요
그리고 뭣도 모르고 다녀와도 된다고 해서 죄송하구먼유...15. applepie
'04.11.17 11:33 AM (210.120.xxx.129)저희 회사에서는 옆부서 사람 와이프 임신했다고 아예 너는 오지말라구 그러던데요.
저도 안가는 게 좋을 꺼 같아요.16. popo
'04.11.17 3:47 PM (219.241.xxx.42)안가심이 좋을듯 하네요...그래도 가셔야 한다면 저희 친정어머님께서 그러시는데 들어갈때 그니까 조문가서 발들여 놓을때 항상 왼발부터 들여놓으라고 하시네요...
종교가 있으심..저희는 성당에 다녀서 항상 성수를 준비해놓고 있죠..울아기도 이제 백일이라...문밖에서 성수 뿌리고 기도하고 들어옵니다...
그래도 임신중이심...가지 않으셔도 주변에서 뭐라 안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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