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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이름이 긴~ 이유

치치아줌마 조회수 : 2,115
작성일 : 2004-11-16 09:53:30
요즘 아파트 이름이 길지?



거기다 영어까지 넣어서........



예) 타워팰리스, 미켈란쉐르빌, 아카데미스위트, 현대하이페리온, 롯데캐슬모닝 등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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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찾아오지 못하게
IP : 218.156.xxx.127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1.16 9:54 AM (61.32.xxx.33)

    푸하하하하....
    그래도 찾아오실 것 같은데요. 전화 걸어가시며.. 신경질 내시며..

  • 2. 미스테리
    '04.11.16 9:57 AM (220.118.xxx.205)

    ㅋㅋㅋㅋ.............

  • 3. 건이현이
    '04.11.16 10:07 AM (141.223.xxx.154)

    푸하하~

  • 4. 창원댁
    '04.11.16 10:14 AM (211.50.xxx.162)

    회사에 공개했다가 단체로 뒤집어 졌습니다.

  • 5. 다이아
    '04.11.16 10:14 AM (218.148.xxx.49)

    ㅋㅎㅎㅎ

  • 6. honey
    '04.11.16 10:37 AM (210.115.xxx.46)

    캬캬캬캬~ 우껴여~ ㅋㅋㅋ

  • 7. 소연맘
    '04.11.16 10:57 AM (61.255.xxx.11)

    ㅋㅋㅋ

  • 8. ripplet
    '04.11.16 11:05 AM (211.54.xxx.172)

    ㅋㅋㅋ

  • 9. 시어머니
    '04.11.16 11:21 AM (211.215.xxx.23)

    웃으시는 며늘님들!

    이름 뿐만 아니라
    들어가기도 어려더군요.

    갈 엄두도 못 내요.

  • 10. yuni
    '04.11.16 11:23 AM (218.52.xxx.163)

    역시 82쿡분들은 여유로우셔요.
    전에 다른 사이트에 이 유머 올라왔는데 아주 정색을 하시는분들이 계셔서
    글 올리는분이 민망해 하셨답니다.
    ㅎㅎㅎ

  • 11. 김수열
    '04.11.16 11:25 AM (221.164.xxx.205)

    그렇대요...^^
    저희 시어머님은 주차하기 어려워서라도 싫으시답니다...친정어머니도요...
    어쨓거나 누가 만들어 낸 말인지, 말 되죠?

  • 12. 윤정임
    '04.11.16 11:50 AM (211.176.xxx.251)

    왠지..서글프네요
    웃자고 쓴 이야기지만..며느리인 입장인 저는 서글픈건 왜인지...

  • 13. 헤스티아
    '04.11.16 11:51 AM (221.147.xxx.84)

    헉.. 삼성래미안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경비가 거의 철통수준(?) 이더군요.
    시어머니뿐 아니라,,누구라도 접근하기 어려워지는 거 같아요.. 요새 고급아파트들은요..
    왠지 잘 차려입고 왔어야 할 것 같더군요...
    차도 너무 고급스런 차들이 대부분이고....
    고급차 사이에 제 마티즈가 있는데,,,옆에 주차된 아우디 긁을까봐 괜히 신경쓰이더라구요...
    부담스러워서, 방문하기 좀 그래요...헤헤

  • 14. 겨란
    '04.11.16 12:13 PM (211.119.xxx.119)

    오 내 꿈의 자동차 마티즈
    사람은 아래를 보고 살아야.... -.-

  • 15. 해보성우
    '04.11.16 12:25 PM (221.150.xxx.90)

    으흐흐흐흐........

  • 16. 헤스티아
    '04.11.16 12:47 PM (221.147.xxx.84)

    헤헤 제 마티즈 넘 좋아요. 경차 할인에다가,, 공용주차장 3시간 무료인데도 있고..

    겨란님 부럽죠??? 예전 직장다닐때, 차로 다니면 20분, 지하철로 다니면 돌아가서 1시간 30분 걸리는 곳이어서,, 아는 분이 중고로 파신다길래, 적절한 가격에 샀는데,,, 으흐흐 만 오천킬로였던 놈이 육만킬로가 되었네요... 아우디같은거 있음 어디 맘놓고 다닐 수 가 있겠어요.. 항상 유료 주차 해야할걸요.. 어디 방문하면...헤헤.. 아우디가 부러운게 아니고 아우디 긁으면 큰일나니까,, 그래서 부담스럽더구먼요...조마조마...

    (앗 제가 좋아하는 겨란님의 리플을 보고,, 엉뚱한 답글을 달아버렸어요-.-;;;)

  • 17. 환이맘
    '04.11.16 12:57 PM (210.105.xxx.2)

    ㅋㅋㅋㅋㅋ

  • 18. 깜찌기 펭
    '04.11.16 1:08 PM (220.81.xxx.141)

    ㅋㅋㅋ

  • 19.
    '04.11.16 1:12 PM (211.196.xxx.253)

    씁쓸하다.
    이런 글 읽을 때마다,
    좋다고 웃음짓는 사람들 볼 때마다,
    앞으로
    아파트 이름은
    더 길어질 것이다.

  • 20.
    '04.11.16 1:13 PM (220.118.xxx.205)

    이*님한테 혼날것 같아요

  • 21. 창원댁
    '04.11.16 1:23 PM (211.50.xxx.162)

    요즘에 장사가 좀 안된느 모텔들은 달방??이라는것으로 많이 변경한데요..
    한달 두달 이런식으로요..
    이것도 한번 알아보셔요..달방들은 좀 잘 되는거 같았어요

  • 22. 뿌하
    '04.11.16 1:25 PM (211.192.xxx.181)

    늠 웃겨요. 뿌하핫

  • 23. 또2
    '04.11.16 1:35 PM (220.86.xxx.189)

    가운데 영문으로 적인 play 를누르고 게임이 시작되면
    일직선이나 직각선상이 비어있는 같은 색 타일 사이를 클릭하면 2개 혹은 3개의 타일이 깨져요
    정해진 시간 안에 모두 깨면 완성이에요.

  • 24. ㅋㅋㅋㅋㅋ
    '04.11.16 1:38 PM (211.242.xxx.18)

    웅... 이상하군요.

    고시텔이나 고시원의 문제가 원래 숙박업소가 아닌게 문제인걸로 아는데
    여관은 애초에 숙박업소로 허가를 받은 곳이잖아요? 그럼 여관허가가 더 복잡하고 상위수준인데
    바꾼다고해서 문제가 있을게 없는데요.. 반대가 어렵지...

    근데요 보통 장사가 그정도로 안된다면 그럼 대대적인 리뉴얼이나 아니면 아예 포기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효?
    보통 여관이나 여인숙 이런곳은 장사가 안되면 장기투숙객이라도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거의 고시원보다 조금 더 받으면서(한달에 4-50내외) 월방으로 쓰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그런 사람들도 찾지 않는거라면 그럼 위치가 아주 안좋던가 아니면 시설이 아주 낡았을 수 있는데

    월방으로 저렴하게 내놔도 사람들이 안오는 거라면 그럼 애초에 위치나 시설이 문제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리뉴얼 비용이 과하거나 설령 리뉴얼을 한다고 해도 사람들이 찾지 않을 수 있고
    아니면 광고의 부족일수도 있어요.. 좀 더 가격을 저렴하게 해서 광고를 주변에 해보시던가요

  • 25. ...
    '04.11.16 2:14 PM (221.140.xxx.170)

    울 시어머니 초등학교만 나오셔서 정말 영어는 꽝이시거든요...
    배드민턴을 배우시는데 거기서는 아마 점수를 원, 투, 쓰리 이렇게 매기나봐요...
    울 시어머니 그거 원에서 텐까지를 못 외우셔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시고 저희 남편은 그냥 우리말로 일, 이, 삼 하면 된다 쓸데없이 영어쓰는 거다 하지만 그거야 많이 배운 우리 남편이 할 소리고 시어머님은 안 그러신가 보더라구요...

    전에도 어느 집 청첩장을 받았는데 장소가 ***웨딩캐슬인가 그랬는데 청첩장 보고 읽으시면서도 제대로 못 읽으시더라구요...
    어른들에게 영어는 정말 그럴 수 있는 대상인가봐요...

    ㅎㅎ 만약 저도 저런 어마어마한 이름 붙은 곳으로 이사가면 시어머니가 찾아오기 힘들까요?

  • 26. 리모콘
    '04.11.16 2:26 PM (211.237.xxx.82)

    다 웃자고 하는 얘기니까 웃고 지나가요...ㅎㅎㅎ

    그런데 정말 외국어 좀 그렇게 안 썼으면 하는 맘이 드네요...
    제가 가는 어떤 사이트에서 어떤 사람이 '씨어진' 에 다쳤다고
    장황하게 써놨는데 씨어진이 뭔지 몰라서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영어 잘한다고 토플, 토익 성적 좋고 반지의 제왕이니 하는
    영어 원서 소설 읽는게 취미인 사람인데 씨어진 모르더군요..,......
    씨어진이 성게랍니다...
    그냥 성게라고 쓰면 되지, 씨어진이라고 한 백번쯤 썼더군요...

    얼마전에 고대 앞을 지나가는데 한 건물에 'korea university lyceum' 이라고
    써있어서 집에 와서 찾아봤습니다.....'lyceum'이 뭔지.....

    기냥 우리말이 있는 경우 편하게 썼음 좋겠어요...

    이제 저도 낯선 외국어가 나오면 두려워지는 나이가 되었나봅니다....
    (사실은 원래 그랬습니다...* * )

  • 27. 겨란
    '04.11.16 2:36 PM (211.119.xxx.119)

    헉 창원댁님 제가 이나이에 결혼도 못해보고 며느리를 봐서야 될 말입니까....
    근데 창원에 오래 사셨나요?
    제 옛친구 이귀염이라고 혹시 모르시나요??
    창원사는 아이였는데.....

  • 28.
    '04.11.16 2:55 PM (211.57.xxx.131)

    우리 집 주인 아줌니 성함인디... 이 귀 염

  • 29. 그래서
    '04.11.16 3:10 PM (211.209.xxx.166)

    우리 시엄니 열심히 영어 배우고 계십니다.ㅋㅋㅋ
    abcdefg...

  • 30. Ellie
    '04.11.16 3:21 PM (24.162.xxx.174)

    딴건 모르겠고, 겨란님과 헉님의 대화...
    저 쓰러졌습니다. ㅋㅋㅋ

  • 31.
    '04.11.16 3:26 PM (211.57.xxx.131)

    Ellie님 진짜예요. 우리 쥔 아줌니성함 첨에 계약서 쓸 때 참 특이한 이름이다 생각했는데 그리 특이하진 않나봐요. 동면이인이 있는걸 보면...

  • 32. 지나가다
    '04.11.16 3:40 PM (24.59.xxx.232)

    울 시엄니,
    전업주부이시지만,
    젊을때 미국 유학하시고,
    외국 생활 오래 하셔서 저보다 영어 훨~~ 잘하시는뎅...ㅠㅠㅠ

  • 33. 지나가다2
    '04.11.18 3:41 AM (219.253.xxx.143)

    저도 lyceum이 무슨 뜻인지 몰라 사전 찾아봤어요. ㅠㅠ 혹시 저 같은 분 계실까봐 강당,문화회관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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