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외국사는 사람으로써....

[시드니댁]

글쓰신 분이 회원가입을 안하셔서 개인적으로 쪽지보내시는게 불가능해서 그러실수도 있겠지요..
제생각에는 외국요리는 외국어 그대로 쓰는게 좋은 것 같아요.

가장 이상적인건 외국어 그대로 쓰고 우리나라말로 요리의 설명을 붙이는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기서 요리 강좌사이트도 아니고 개인들이 자유롭게 올리는 것이니 자신이 설명가능한 부분만큼 설명하면 그걸로도 충분히 고마운거고...그래도 모르는건 쪽지로 물어보거나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되겠죠?

만약 원글이가 잘못된 표현을 썼다면 원글이에게 쪽지를 보내서 이러이러하다고 알려주면..아마도 여기 회원분들은 고마워하고 좋은거 배웠다고 기뻐할것 같아요..

여기는 무조건 서로 칭찬해주고 좋은 얘기만 나와야 하는 게시판은 아니기에 님과같이 외국어 표현이 거슬린다고 쓰실수도 있지만 조금 더 부드러운 표현으로 쓰셨다면..

예를들어 - 외국사시는 분들이 가끔 외국어로 된 요리명을 그대로 쓰시는데 저는 왕초보라서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고 검색해봐도 찾기 어려운 경우도 있어서 외국어 요리명 옆에는 되도록이면 한국어로 설명을 가능한만큼 올려주셨음 좋겠어요..너무 많은 걸 바라는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아무래도 평소에 접하기 힘든 말들이고 첨 보는 용어들이니 너무 어렵게 느껴지고 나만 모르는건가 싶어서 의기소침해 지기도 하구요^^ 글올려주시는 분들껜 감사하지만 혹시 이글 보신다면 저같은 초보를 위해서 좀더 설명을 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예를들자면 이렇게요...
그리구 글쓰신분들을 딱 집어서 쓰시면..그분들이 보고 많이 당황하고 글쓰는데 앞으로 많이 망설여지실 것 같아요..

이글 쓰신 님도 그분들을 비방하려는 것도 아니고 의견을 내신건데 조금 표현이 직설적이신거죠? 함께하는 82쿡이 서로 아껴주며 따뜻한 분위기로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리고..오늘 예로 드신 요리는 그나마 한국어로 바로 표현이 가능하지만서두...
예를들어 수제비를 영어로 표현한다면 설명은 가능하겠지만 딱히 영어로 대체할 이름이 없어요 ㅋㅋ 그쵸
돼지고기 로티-> 돼지고기 구이(로티 : 고기를 실로 묶어서 굽거난 삶거나 하는 요리법)
수제비->????(영어로 설명은 가능하겠죠? 밀가루 반죽과 야채를 멸치육수에 넣어서 끓인요리..이렇게)

(외국살면서 외국요리는 커녕 한국요리도 한번 안올려본 여인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