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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이글에 대한 제 의견

김혜진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04-11-16 07:33:51
갑자기 읽고보니 이것이 저를 옹호 하시기 위함인지, 아님 흉인지 감이 안잡히는데..........^^
양쪽다 반반으로 해석하면 되나요? 어중간한와이프님!! ^^

사실 외국에 사는 스트레스는 전 없습니다.
성격상 혼자서도 막 돌아나니고 버벅거리는 말로 중국친구 사귀고......
여하튼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 의식이나 흥미가 많은 편이죠.
물론, 초반엔 향수병때문에 1달은 앓아 누워 있기도 했지만요......^^

그래서 더더욱 말씀 드리고 싶은건(님께서 절 옹호해 주셨지만),
전 스트레스푸는 용도로 이 사이트를 찾은것도, 또 지금 그럴려고 미친듯이 글 마구
올리고 요리라고 불기기 힘든 반찬 찍어 올리고....... 그런게 아니랍니다. ^^
님을 비롯한 프로님들이 보시면 좀 웃긴 이런 초보의 열병이, 꼭 그러는건(타국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푸는 용도로) 아니라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군요.
비단 저만 그럴까요? 저말고 외국에서 당당히 프로로 대접(82cook의 프로님으로)받고
계시는 더 많은 분들도 제 의견에 동의할거라 생각 합니다. ^^

전 아마 한국에 살았다고 해도 이렇게 했을거고, 서울이나 다른 어떤곳에서 열리는
"번개"에도 참석을 했을 꺼예요.
왜냐구요?  좋으니까요.  82cook이 넘 좋고 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좋은 글, 멋진 요리,
그외 사람 사는 냄새, 그걸 흐뭇한 미소로 보고 들어주시는 샘.........
이 모든게 너무 좋으니까요.  사람이 좋은데는 이유가 없다지만, 82cook 이 좋은건 이유
대라면 하루 종일 할수 있습니다.  그만큼 좋으점이 많죠. ^^
전 이제껏 고등학교 친구들과 만든 다음카페 말고는 그 어떤 사이트에도 들어가 보지도,
참석해 본건 더더욱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번쯤 심심풀이로 해본다는 채팅이나, 게임두요.........(사실 잘 못해서요...........^^)

마지막으로, 제가 만약 스트레스를 풀어야 한다면 굳이 비싼 디카사서, 없는 시간 쪼개
사진 찍고, 공들여(제 나름대로) 긴 글쓰고, 다른분들 글 찾아 읽고, 메모하고.........
이런거 보담은 흥미진진한 다른 거리를 찾지 않을까요? 인터넷의 바다가 얼마나 넓고
깊은데......... ^^

우리 어중간한와이프님께서 불쌍한 절 구제 하시고자 이렇게 긴글을 쓰셨는데, 제가 감히
딴지 비슷하게 걸어 죄송하단 말씀 드리구요, ^^
그냥 스트레스 운운하신 부분에서 분명히 말씀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급식준비 하다 말고
감히 글 올립니다.  모두 이해해 주세요~~ (특히, 우리들의 영원한 와이푸님~~ *^^*)

우리 82cook 이 외국에 사는 우리들에겐 정말 큰 위로고 힘입니다.
여러분들을 다 만날수 있는 자리기도 하구요.  이렇게 멋진분들을 제가 또 어디서 만나 서로
얘기하고 또 이렇게 절 위로해 주실수 있겠나요?
흥미를 유발할 많은 곳에 가면 절 가벼운 말로 웃기거나 혹은 다치게나 하지, 이렇게 학교이후에
메모지 들고 쓰고, 그거 따라 요리해서 가족들 먹이고... 할 열정을 깨워주진 못하죠.
저에겐 열정이고 행복 임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지적하신대로 저의 열정과 행복을 좀더 많은 분들께 전하도록, 표준말화 된
(사투리를 섞은) 제 나름대로의 글을 쓰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이 새벽에 중국에서 82cook을 사랑하는 김혜진 이었습니다.
IP : 61.159.xxx.17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ippo
    '04.11.16 8:34 AM (210.96.xxx.100)

    혜진님 기회가 된다면 꼬옥 만나고 싶네요.
    저도 혜진님 글 쭈욱 읽으면서 단지 스트레스 푸는 용이라고는 생각해 본적이 없답니다.
    참 열심히 사시는구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참 지극하구나.
    글솜씨가 장난이 아닌걸?!!
    요리도 마음으로 하시는구나... 이런 생각으로 글을 읽고 있거든요.
    어쨌든 표준말을 쓰신다니 개인적으론 좀 아쉽네요.
    홧팅!!! 아자아자아자!!!

  • 2. 담임
    '04.11.16 9:09 AM (210.204.xxx.122)

    혜진님! 그저 마음이 통하는이들이 모여 즐겁고 신나게 이야기하고 서로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지금의 모습으로 함께해요. 아마도 어중간한 와이프님도 그런맘이었으리라 여기며....
    저도 늘 눈팅만 하다가 디카로 사진 올리고 싶어 남편에게 디카 연수중입니다.
    혜진님의 열정과 맛깔나는 글솜씨도 한몫했구요.
    타국이지만 씩씩하고 즐겁게 사는 모습을 보니 귀국하면 꼭~~~~~~옥 뵙고 싶네요.

  • 3. 키세스
    '04.11.16 9:18 AM (211.177.xxx.141)

    에구...
    이젠 그 정감있는 사투리 글을 못읽겠네요.
    아쉽지만... 김혜진님께 투사가 돼달라고 할 수는 없으니까... -_-;;

    82에 빠지신거... ^^ 정말 이해되고 공감가요.
    저는 한국에 있지만 처음 들어왔을 땐 님하고 꼭 같은 증상이었거든요.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있었다니... 정말 아무 조건없이 자기 것을 소개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이러면서 저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하고 댓글만 디립다 많이 썼었어요.
    님처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줄만한 노하우가 별로 없어서...
    제가 님처럼 재주많은 사람이었다면 하루에 열댓개씩 도배를 해놨을 겁니다. ^^;;

  • 4. 김혜진
    '04.11.16 9:49 AM (220.163.xxx.180)

    이니예요~~ 제 답글에 대해서 오해하지 마시구요^^
    그저 스트레스용은 아니었다 그런 뜻이었습니다.
    굳이 절 위해 글써주신 어중간한와이푸님 뜻은 충분히 감사하고 또 그렇게 느끼고
    있답니다. 다시한번 더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투리를 전혀 안쓰겠다는 건 더더욱 아님니다. 그냥 누군가 지적해 주신것
    처럼 사투리의 묘미를 살릴때 그렇게 하고 또 표준말로 써야 할곳에는 그렇게 하겠단
    뜻이었어요. 저는 누가 뭐래도 제 나름대로의 색이 있어서요........^^ 이해하시죠?

    앞으로 글쓰는데 더 신중을 기해야 겠단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학교다닐때 우린 편지세대라 이렇게 친구들과 더 투박한 경상도 말로 편지를 주고 받던
    그 기억에 기대어 시작한건데......... 감싸 함니데이~~^^

  • 5. 미미
    '04.11.16 10:15 AM (192.33.xxx.35)

    저도 오리지날 경상도, 부산 출신인데 김혜진님처럼 그렇게 심한 사투리는
    쓰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도 읽기가 난해하여 글이 재미있겠는데도 불구하고
    다 못읽어냈어요.

  • 6. 엘리사벳
    '04.11.16 10:27 AM (218.49.xxx.9)

    전 사투리라고는 모르고 자라서 그런지 좋았구요.
    못알아 보는 낱말은 없었어요, 왜냐하면 전문적인걸 설명해놓은 글이 아니라
    혜진님의 생활 자체를 보여 주셨기 때문에 정말 모르는 낱말은 감으로 읽어 내려가도
    별 지장은 없었구요.

    그냥 홈을 열면 혜진님 글이 혹시 올라오지 않았을까.... 찾게 되더라구요.
    단무지는 꼭 한번 만들어 봐야 겟다고 생각하구요.
    다음 여행땐 혜진님 계신곳으로 한번 가보고 싶다니깐요.

  • 7. 꼭 해주고 싶은말
    '04.11.16 10:40 AM (211.185.xxx.65)

    김혜진씨께
    하고 싶은 말
    참 잘 났네요
    어중간한 와이푸님이 님을 위해 쓴 말에 또 어쩌고 저쩌고 ...
    참 잘 났네요
    앞으로 글올리고 싶으면 저처럼 익명으로 올리세요
    사투리를 쓰던 말던, 먹다만것 같은 밥상을 찍던 말던 하고 싶은 대로....

  • 8. 겨란
    '04.11.16 10:42 AM (211.119.xxx.119)

    아유 쓰고싶은 대로 쓰세요...
    이런거 저런거 다 신경쓰다가 나만 늙어요 -.-

  • 9. 이서영
    '04.11.16 11:28 AM (220.85.xxx.181)

    네...
    원글님은 잘난거 맞아요.
    '꼭 해주고 싶은말' 님은 못났어요....
    참 못났네요.

  • 10. 미스테리
    '04.11.16 11:30 AM (220.118.xxx.205)

    저두 사투리라고는 몰라도 이해가 되던데요...^^

    걍, 겨란님 말씀처럼 하셔요....^^

  • 11. .....
    '04.11.16 11:58 AM (221.140.xxx.170)

    저는 사투리 잘 알지만 사투리라는게 나름의 리듬이 있는 건데 그걸 무시하고 글로 써있으니 읽기에 너무 힘이 드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그래서 김혜진님 글은 그냥 안 읽습니다.
    글도 너무 길구요~~~

    그래도 그것도 그 사람 개성이겠지요...
    내가 싫지만 남에게 강요할 수는 없는...

  • 12. iamchris
    '04.11.16 12:21 PM (163.152.xxx.211)

    사투리 글 한번 읽다가 이해 안되면
    조그맣게 억양이며 흉내내서 한번 해보고 웃는 사람도 있답니다. 저는 재미있었어요.

  • 13. 에구
    '04.11.16 12:23 PM (61.97.xxx.126)

    참 다들 왜 들 그러시는지? 사투리 힘들면 저처럼 대충보세요
    난 대충이라도 꼭 보긴 하죠 ....
    읽기 어려우면 그냥 넘어가기도 하면서.. .

    혜진님 내생각엔 이런글엔 쓰지마시고 그냥 하던일 하시고 글 많이나 올려주세요..
    화이팅 ~ 혜진님~ ^^ 허긴 힘빠질 분도 아니시죵??

  • 14. iamchris
    '04.11.16 12:23 PM (163.152.xxx.211)

    그리고 혜진님 어중간 와이프님 글이 님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외국생활 해봤던 경험으로 님 대신 님의 상황을 조금 더 겸손하게 표현해주신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그런 표현을 어찌 했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봤습니다.

  • 15. 자수정
    '04.11.16 12:43 PM (218.51.xxx.35)

    혜진님. 상처 받을가봐 제가 가슴이 아픔니다.
    익명으로 쓴 사람들 신경 쓰지 마세요.
    열심히 사는 모습 보기 좋고 기 죽지마세요. 어디든 괜히 씹는 사람들 있잖아요.
    중국 소식 많이 들려 주세요.....

  • 16. 그래도
    '04.11.16 12:45 PM (202.30.xxx.200)

    글이 좀 그렇지만
    자신을 두둔해주는 글에
    '난 아니다' 이렇게 말하면
    두둔해 주던 사람 무안해지잖아요.
    두 분다 마음에 안들어요.

  • 17. '그래도'님..
    '04.11.16 12:54 PM (218.237.xxx.139)

    '이쁘지도 않은 가족사진'..이런 단어들은 마음에 상처를 줄 수도 있는 글인 것 같아요. 저도 읽으면서 놀랐으니까요. 그래서 의도야 어쩄든 읽는 사람에 따라 두둔하는 글로 보이지 않을 가능성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혜진님께서 이런 답변을 다신듯 한데요..

  • 18. 리모콘
    '04.11.16 2:32 PM (211.237.xxx.82)

    혜진님.....처음으로 글 읽기가 쉬웠어요..
    제가 서울 출신(?)이라 경상도 말을 읽을 때는
    소리내어 읽어야 이해가 쉬웠거든요...
    역지사지라고 서울 아닌 곳에 사는 분들은
    서울말로 된 글을 읽을 때 좀 고생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19. ^^;;
    '04.11.16 2:33 PM (61.74.xxx.253)

    혜진님글 읽다보니
    왜 '유주얼서스펙트' 영화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먼저번 올리신 글도 그렇고..
    마치 다른사람같아요..^^;;
    글이란것이 표현에 따라서 사람까지도 이렇게나 다르게 느껴질수있는지...좀 놀랍습니다.
    어쨌든 전엔 읽느라 5분걸리던것이..(몇번 읽은후엔...잘 안읽게 되더군요. 저는..힘들어서)
    1분내로 짧아진건 사실이예요..

  • 20. 정말 미남
    '04.11.16 9:53 PM (220.87.xxx.51)

    전 경상도 토박이. 조상대대로 경상도 사람이죠.
    그런데도 혜진님의 글은 읽기가 조금 난해하더이다.
    그래서 처음에 중간 부분까지만 읽어보고 그 다음 부터는 그냥 지나치게 되더군요.
    중국에서도 열심히 요리를 만들고 사시는구나 하고 궁금증이 많았지만 아쉬움이 남더군요.

  • 21. 정말로
    '04.11.17 10:05 PM (211.53.xxx.182)

    정말로 대답하십니다.
    무엇이 김.. 님을 그리도 뻣뻣하게 만드는지?

    그렇게 많은 분들이 부탁 또는 격려로 관심을 보이면 조금 자신을 낮추시면 어떻게 된답니까?

    여기 82cook에 오시는 분들, 제 생각에는 교양있고 나름대로 배움도 갖추고 계신 분들이신

    것 같으신데, 그런 분들의 님의 대한 관심과 따듯한 배려의 말씀을 읽어 보았다면 그렇게 글을

    올리지 않을 것 같군요.

    겸손이란 단어는 아마 듣도 보도 못하신것 같네요.

    이제는 님을 대한 이해를 구하는 글에 조차 자신의 변만 늘어 놓는 것에 대해 님은 정말로 사

    람들로 부터 상처를 많이 받았던 분 같아 안되었네요.

    혹시나 하고 들어 왔다가 역시나 하고 돌아 갑니다.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 22. 분노
    '04.11.18 3:23 AM (194.80.xxx.10)

    '꼭 해주고 싶은 말' 님하고 '정말로' 님,
    제가 보기에는 정말 님들이야 말로 뽑아버리고 싶은 82쿡의 독초 같은 존재들이에요.
    어떻게 이런 리플을 달 수 있습니까?

  • 23. 비상구
    '04.11.20 11:31 PM (211.50.xxx.164)

    글세요...
    "분노님"
    모든것은 상대적인 것 아닌가요?
    누구던지 이곳에서는 자기 주장을 올린 수 있고 또 올린것 뿐인데, 그런 분들을 당신 맘에 안든다고 뽑아 버리고 싶은 독초 같다니요?
    너무하네요.
    당신의 분노를 해결하려면 리플다는 것을 금지하시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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