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떡볶이집 알려주세요~
것도 매번 같은집걸 먹으니 질려하고.
시간도 많고 체력도 되니 서울시내 유명한 떡볶이 죄다 먹고싶다해서요.
구석구석 알려주세요~
1. limys
'04.11.11 2:00 PM (211.34.xxx.6)신당동 마복림 할머니 떡볶이!
2. 두들러
'04.11.11 2:06 PM (211.215.xxx.232)아현역에서 추계예대가는 출구로 나오시면 추계예대 올라가는길 몇발자국 못가 오른쪽에 골목이 하나 나와요. 그 골목으로 들어가 바로 오른쪽으로 돌리시면 진미분식이라고 있거든요. 동그란만두, 길죽한 만두, 삶은계란등을 떡볶이 양념에 묻혀먹는 전형적인 학교앞 분식집인데 전 이집이 최고 맛있더라구요. 가까우면 함 가보심이..
3. 조아조아
'04.11.11 2:14 PM (61.32.xxx.8)신당동에 가보세요
대신에 마복림 할머니네는 비추네요
값도 비싸고 진짜 불친절하고 맛도 없거든요
마복림 할머니네 빼고는 거진 다 비슷한데 저는 종점이란 곳을 제일 자주 가요
신당동 다른 가게도 비슷하겠지만 메뉴대로 시키면 엄청 비싸요
2명이 먹어도 메뉴대로 이것저거 시키면 만원이 훌쩍 넘거든요
메뉴대로 시키지 마시고 '판' 단위로 주문하시면 되요
주문할 때 '오천판 주세요' 이러면 오천원 어치에 맞춰서 나와요
'사천판 주세요' 하면 사천원 어치에 맞춰서 나오구요
그렇다고 조금 주는거 절대 아니구요 아주 푸짐하게 많이 나와요
전 친구들이랑 셋이 가서 오천판에 밥 볶아 먹으면 배 부르게 먹고 오거든요
다음 카페에 떡뽁이 검색하시면 여러 카페 나오거든요
그곳에 추천집들 있으니까 찾아보시는것도 좋겠네요4. 현승맘
'04.11.11 2:14 PM (211.41.xxx.254)명지대학교앞 엄마손 떡볶이...
5. 자두조아
'04.11.11 2:46 PM (220.74.xxx.49)전 님 마음 이해되요. 저희 동생도 하루넘게 틀다가 안되서 애기 놓았었어요. 난산이었고 결국 수술... 아기도 많이 아파요...1급 장애판정받았구..동생은 아직도 믿지않는 눈치...저도 아길 키우는 엄마라, 마음이 아픕니다. 전 수술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하반신마취하심 더 괜찮고...믿을만한 병원에서 수술하세요. 요즘은 안전해요...그나마 자연분만은 순산한단 보장이 없으니...님 결정이 최우선이겠지만..저도 날짜받아 수술하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6. Wells
'04.11.11 2:49 PM (61.255.xxx.184)현승맘님 명지대학교앞 엄마손 떡볶이 자세한 위치 좀 알려주세요.
거기 유명하다고, 전에 들은 것 같은데..
제가 추천할 만한데는
효자동 떡볶이인데 기름,간장 떡볶이 래요.
연예인들도 많이 간다구. ^^ 3호선 경복궁역에서 자하문 터널 방향으로 나와 통인시장안으로 70m 정도 들어가면 원조할머니네 라고 나온데요. (저도 한번 가보려구 메모해놓았어요.)
그리고 또 한군데는 이대앞 민주떡볶이.
옛날 초등학교때, 시장골목에서 먹던 100원에 떡 9개, 오뎅1개 딱 맞춰서 나오던 그 떡볶이 맛인데 값도 엄청 싸요. 요즘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1인분에 양도 많은데 1000원이에요.7. 떡볶이
'04.11.11 3:32 PM (211.169.xxx.157)4호선,7호선 이수역 서문여고근처 미소네집 즉석떡볶이도 맛있어요.
8. 괜히익명
'04.11.11 3:57 PM (220.72.xxx.125)건대입구의 학림분식 떡사리도 맛나죠..
이름만 떡사리고 떡볶이인데, 그 배합은 환상적이죠.
볶음밥과 떢볶기 글구 오뎅을 먹으면 넘 좋아요.9. 나루미
'04.11.11 4:06 PM (218.50.xxx.116)서소문 경찰청뒤편에 있는 초등학교(이름이 생각안나서요..)아래쪽에
허름한 떡볶이랑 군만두파는집있어요..
쓰다보니 생각나네..
떡볶이.오뎅이랑 대파랑 마늘만 넣어서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시는데
맛있어요..
만두도 여고시절먹었던 직접마든 두툼한 손군만두예요..10. coco
'04.11.11 4:37 PM (211.209.xxx.47)안국동에요...정독도서관 앞에 "먹쉬돈나"라는 떡볶이집이 있거든요?
'먹고,쉬고,돈내고,나가라.'라는 좀 엽기적인 이름의 분식점인데
맛은 정말 좋아요.국물이 흥건한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구요.
메뉴는...해물떡볶이와 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치즈떡볶이 등등 많은데요
모두 맛있습니다.침 쥘쥘......아...저도 먹고 싶어요.11. ..
'04.11.11 5:03 PM (211.217.xxx.88)두들러님~~
아쉽게도 진미 분식 없어졌어요..
저도 진미분식 떡볶이 무지 좋아했었는데 ~~흐흑12. 커피와케익
'04.11.11 5:10 PM (203.229.xxx.178)음...임산부이시니까...너무 비위생적인 집드은 추천안할께요..
(근데 왜 약간시리 지저분한 음식점들이 전 더 맛있을까요??)
명일동 해태백화점 지하에 있는 떡볶이집 맛있어요..
(근데 해태백화점 이름은 안바뀌었나요??)
양념이 거하거나 너무 맵거나 그렇지 않고
깔끔하고 감칠맛나는 떡볶이에요..
조릴때 멸치국물을 내서 하신다네요..
그집 잡채와 식혜도 같이 먹기에 괜찮음..13. 방긋방긋
'04.11.11 5:25 PM (168.154.xxx.174)종로3가 브라더스 떡볶이집여.
칼칼하고 참 맛있어요. 형제가 하는데, 친절하기도 넘 친절하고...14. 맛나겠당
'04.11.11 5:53 PM (203.241.xxx.16)성균관대 앞에 있는 부산오뎅 집 떡볶이 무지 맛나답니다.
약간 매운맛이구요, 예전에 맛대맛 같은데도 적잖게 나왔던 것 같아요.
길이가 보통 떡볶이보다는 짧은 쌀떡볶이인데
가격에 비해서 양이 좀 작은게 흠이랍니다.
그래도 저 학교 다닐때 그 집에서 엄청 많이 사먹었죠..ㅋㅋㅋ15. 여우별
'04.11.11 6:20 PM (206.219.xxx.119)동작구에 위치한 상도터널가기전에 있는 '오시오떡뽁이'집 추천해요^^
떡뽁이 국물이 자작한것이 수저로 떠먹음 너무 맛나여~
옛날에 어느맛코너에도 나왔더라구여~~~16. 마키
'04.11.11 7:19 PM (211.204.xxx.72)서울시내 맛있다는 떡볶이집 다 나오네요..^^
17. 미스테리
'04.11.11 8:07 PM (220.118.xxx.208)명일동 해태 백화점은 없어졌을껄요?
저도 신당동에 마복림 할머니네가 맛있던데요...^^18. 지나다
'04.11.11 8:13 PM (218.39.xxx.40)인터넷으로도 팔던대요
입덧하시면 직접가면 오히려 못 먹을 경우도 많이 생기지 않을까요19. 절대절대
'04.11.11 9:51 PM (219.251.xxx.42)신당동 비추예요 정말정말 간집마나 맛없고 특히 윗분말씀대로 마복림할머니네랑 뭔
막내아들넨가 거기 여튼 마복림 들어간데는 절데 가지마세요
저랑 친구랑 그 할머니 보면 가만안둘꺼라고 씩씩거린적있어요 절대 비추20. 떡볶이 좋아
'04.11.11 10:23 PM (211.209.xxx.245)오시오 떡볶기는 전형적 물떡볶이...걸죽한 양념보다는 떡볶이 국물맛이 아주 좋은.떡볶이구요.
세화여중 옆 상가 2층 애플하우스가 왜 안 나왔을까요..애플하우스 떡볶이에 양념만두추가해서 드시면 호..맛있어요. 반포 현대백화점 뒤 상가지하의 미소의 집도 맛나구요.
이대앞 민떡(민주떡볶기)는 약간 짭짤한 떡볶이구 그 옆에 삐삐네는 좀 달달한 떡볶기에요. 뚱떡이라 불리우던 뚱떡은 제 입맛엔 별로.
기름떡볶기는 완전 조미료 덩어리라던데..한번쯤 먹어볼만한 떡볶이긴 해요.
압구정동 레드페퍼스던가? 암튼 파리크라상 골목 으로 들어가서 왼편이던가에 엄청 크게 있는 떡볶기 집도 유명하구요.
전 개인적으론 현대백화점 삼성동이나 압구정동 지하에 있는 떡볶기 집을 좋아합니다. 오뎅떡볶이..아주 맛이 끝나죠.
강남 신세계 지하 식품코너에 있는 떡볶이도 매운데 맛있어요.
아주아주 구석에 있는 떡볶이집인데....눈물나게 매운 떡볶이 집이 하나 있거든요......드심 머리에서 땀좀 날텐데.....
신림역에서 내리셔서요. 난곡 들어가는 버스를 타세요. 예전에 101-1번 버스인데 지금은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종점에서 내리셔서 오른쪽 언덕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장수만두라는 만두집이 있는데...거기 떡볶이가 아주 아주 눈물나게 매우면서도 맛은 끝내주게 맛있어요...21. ...
'04.11.11 11:18 PM (210.182.xxx.32)해태백화점 떡볶이 아는 분이 계시다니..
이마트로 바뀌면서 없어진지 몇년 됐어요
멸치 국물로 그렇게 맛있는 떡볶이 나온다는데 감탄했었는데..
없어져서 너무 아쉽죠
저희 식구들도 며칠전에 그 떡볶이 먹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해태백화점 떡볶이 아시는 분 보니까 너무 반갑네요..^^
근데 왠만한 분식점 음식에는 조미료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간다고 하던데요
떡볶이 너무 많이 안드시는게 좋지 않을까요..22. 모래주머니
'04.11.11 11:19 PM (218.153.xxx.248)잠원동에 떡볶이랑 오뎅유명한 트럭이 있어요... 아주 조그만 트럭인데 제가 알아온것만 해도 10년 가까이 됐는데.. 잠원동 한신로얄아파트 건너편에 있어요...
항상 오후 느즈막히 나오셔서 11시쯤 가세요... 일욜은 항상 휴무세요...^^23. !!!
'04.11.12 3:59 AM (219.241.xxx.136)성균관대 앞에 있는 부산오뎅 집 떡볶이 집 강추입니다.
성대 올라가는 길 왼쪽 편에 있지요. 거기서 물어보면 다 압니다. 워낙 유명해서요.
전 거길 최고로 칩니다....데려간 친구들도 다들 감탄하지요!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서 단 맛보다는 약간 매운 맛이 강하고, 떡도 가는 떡볶이 용 떡이 아닌, 가래떡 작게 썰어놓았지요. 사람들이 늘 북적여서 음식을 금방금방하다 보니까
떡이 안불어 있어서 좋구요....오뎅이랑 오뎅국물도 맛있습니다
그 위로 조금 더 올라가면 "달볶이"라는 떡볶이도 있는데,
그 집 떡볶이는 부산오뎅집과는 약간 달달한...하지만 다른 "달볶이" 체인점과는 차별되는 맛을 가진 떡볶이 입니다.
전 부산오뎅 집에서 한 그릇 먹고, 달볶이 집에서 재료만 사서 포장해서 집으로 들고가기도
합니다...24. 열쩡
'04.11.12 9:55 AM (220.118.xxx.131)서대문 영천시장 안에 있는 가느다란 떡볶이도 맛있어요
아주 아주 옛날 맛이죠25. 사랑가득
'04.11.12 12:20 PM (68.227.xxx.167)떡볶이 이야기 나오니..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1.효자동 시장 골목 기름떡볶이--제 고향이라서...
2.서대문 경찰청 뒤..할머니떡볶이...피어리스랑 기찻길사이골목에서 경찰청쪽으로...가시다물어보면 다 압니다..최화정씨가 요리책에서..추천하기두 했거든요
3.마포구 신석초등학교 옆 피아노집 국물떡볶이
4.동부이촌동..스마일떡볶이
5.성대앞...부산오뎅집 떡볶이
6.오시오떡볶이나..광명시떡볶이...홍대앞떡볶이도 일부러까지는 좀 그렇지만...
지나다가라면 사오실만하구요...
7.이대앞..큰 길가에..그린하우스제과 못미쳐서 있는 순대볶음집이랑
성신여대앞 예지네집..글구..숙대앞 달볶이두 나름대로 맛있습니다
이상이 제 편견으로 선택한 떡볶이집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453 | 궁중음식연구원 다시신 분 계신가요? | 소나무 | 2004/11/11 | 900 |
25452 | 집착인가요...? 5 | 골무 | 2004/11/11 | 1,085 |
25451 | 푼수 시엄니 22 | .... | 2004/11/11 | 2,086 |
25450 | 남친때매 증말 열받어.. 3 | 증말 | 2004/11/11 | 854 |
25449 | 5시간째... 5 | 한 별 | 2004/11/11 | 932 |
25448 | 찾아주세요. 3 | 죄송합니다... | 2004/11/11 | 867 |
25447 | [re] 비데 쓰시는 분 참고하세요. 3 | 비데 휴지 .. | 2004/11/11 | 892 |
25446 | 비데 쓰시는 분 참고하세요. 3 | ,,,, | 2004/11/11 | 1,330 |
25445 | 서울에서 유명한 떡볶이집 알려주세요~ 25 | 언니축하 | 2004/11/11 | 1,492 |
25444 | 아이없는 부부, 부모독촉.. 11 | 111111.. | 2004/11/11 | 1,668 |
25443 | 이궁... 아라파트...속보 인가요? 4 | june | 2004/11/11 | 912 |
25442 | 슈펙스김치재료 배합비%에서g 2 | 연 | 2004/11/11 | 902 |
25441 | 학원 안 가고 영어하기 7 | 잠시익명 | 2004/11/11 | 1,567 |
25440 | 무료문자메세지 어디서 보낼 수 있나요? 13 | mingmi.. | 2004/11/11 | 1,117 |
25439 | 혹 용평에 콘도 가지고 계신다면 한번 봐 주세요('광고'입니다^^) 6 | J | 2004/11/11 | 899 |
25438 | 경주 다녀왔어요~ 1 | 참비 | 2004/11/11 | 875 |
25437 | 사모님, 땅 사세요... 8 | 두딸아빠 | 2004/11/11 | 1,151 |
25436 | 아니, 어떻게 이런일이 대중교통인 지하철에서... 22 | kimi | 2004/11/11 | 2,049 |
25435 | 오늘이 ~~ 빼빼로데이라네요.. 4 | 안나돌리 | 2004/11/11 | 880 |
25434 | 조선 조작 기사에 대한 중앙대 성명서. 26 | 흠... | 2004/11/11 | 923 |
25433 | 가족이 수능 보는 분들 보세요. 13 | jasmin.. | 2004/11/11 | 2,622 |
25432 | 16426번 미국 교포의 퍼온 글 읽었어요. 11 | 절제라는게... | 2004/11/11 | 1,524 |
25431 | 허례허식 좋아하고, 있는 척 하는 사람들 너무 많죠? 5 | 짠순이 엄마.. | 2004/11/11 | 978 |
25430 | 배변습관-좀 민망해요 1 | 우주 | 2004/11/11 | 880 |
25429 | 조금... 그래요... 5 | 훈이맘 | 2004/11/11 | 868 |
25428 | [re] 농담이라네요. 웃자고 하는... (ㄴ.ㅁ) | 힌트 | 2004/11/11 | 872 |
25427 | 미스테리님 연예인 같아요... 9 | ... | 2004/11/11 | 941 |
25426 | 저, 영국유학 확정됐어요^^; 53 | 미스테리 | 2004/11/11 | 2,544 |
25425 | 방산시장 댕기왔어요.. 6 | 한 별 | 2004/11/11 | 886 |
25424 | 자식때매 억장이 무너집니다. 14 | 엄마 | 2004/11/11 | 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