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쬬기 밑에 세금에 관한 글을보고 생각나서...
우리나라에 있을땐 세금에대해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았어요. 직장인들만 악착같이 세금떼어 간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 비율로 보면 참을만 했었나 봐요. 27평짜리 아파트도 있었는데 재산세도 한 35만원? 낸걸로 기억하고 대기업에 다니던 남편 월급서 얼만큼을 떼었었나는 감이없지만 중기업의 적당한 자리에 있던 저는 연봉 3천에 그리많은 세금낸것 같지 않거든요.
근데 캐나다는 이 세금땜에 미치겠어요.
남편은 여기 대기업에 근무하는데 여기 사람들 기준, 고액 연봉자예요. 근데 이것이 완전 '빛좋은 개살구'라는 거죠. 세금을 한 40%를 떼어가요. 그리고 연봉외에도 가끔 보너스가 나오는데 이건 50%가 세금이구요.
그러니 벌어와도 Gross Income만 높이는 꼴이니 하나도 반갑지 않아요.
수입에따라 비율로 착착 매기니 돈을 많이버나, 적게버나 집에 가져오는 돈은 비슷하다는 거죠.
고수입이 좋은건 은행서 신용이 좋다고 돈을 잘 빌려 준다는 것. 그것말곤, 아직까진 남의 나라 살면서 이 사람들 (특히 그냥 놀면서 정부 보조금 타는 사람들)돕기위해 실컷 일만하는구나,라는 생각을 떨칠수가 없어요.
저요? 여기서 직장 알아보려고 이력서 넣고, 인터뷰 보고, 합격도 해봤는데요, 결국은 세금문제에서 기냥 손 놔 버린이유가, 제가 어중간한 연봉으로 회사를 다녀 세금보고 하게되면 그나마 남편의 세금중 배우자 공제로 남길수 있었던 항목마저 뺏기고, 저는 저대로 세금내고, 일은하되 별 차이없는 가족 수입이 되는 결과가 되어 자의반 타의반 여태 백조로 살고 있죠. 그래서 여기 여자들이 어지간한 연봉으로 직장 안다니고 애 키운다는 말이 와 닿더군요.
그래서 여기 사람들도 현금으로 주는 단순일들 (캐쉬어 같은)을 좋아해요. 저도 낮동안 몇시간씩 해보려고 알아봤죠. 문 빠꼼히 열고선 "여기 현금으로 주시나요?"하고선...
이런일은 시간당 8불정도 받는데 (7200원 정도) 시간 보내기는 좋죠. 여기 사람들하고 두런두런 사귀어 가면서...가끔 내가 이거할려고 대학때 새벽부터 민병철 학원, SDA?같은데 죽어라 다녔나,하는 생각이 들면 냉소적인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근데, 제가 본 자영업 하시는 분들의 경우는 좀 다르더라구요.
이 경운 한국과 비슷해 보이는데, 그냥 눈으로 휙 둘러봐도 최소한의 수입이 뻔히 보이는데도 세금보고는 최저점으로 하신대요. (대부분 회계사가 처리) 근데 그건 탈세도 아니고 전문가의 절세방법 이라더군요.
그래서 이 경운 순수입이 무지많고, 세금보고는 적기때문에 캐나다의 좋은 복지혜택을 놓치지 않고 누리시더군요.
수입 기준에 따라서 저소득의 경우, 아이들 우유값이 나오는데 이분들은 한명당 200불 이상씩, 셋 정도 있으면 아파트 월세를 낼수 있다니, 참 딴나라 얘기같이 들리더군요. 전 아이가 어린데도 우유값 거의 없거든요.
집 얘길 해볼까요?
여기의 단독 집들은 지하, 1층, 2층이 있고, 뒷마당이 있는 구조인데 크기에 비하면 집은 싼 편이지만 재산세를 생각하면 결코 싸지않죠. 우리나라의 10배 이상 되는거 같아요. (올해 한국돈으로 370만원 냈네요.)
자동차세도 10배죠.
여기 사람들은 세금 많이내는거에 긍지를 갖고, 또 기부 많이하는 걸 자랑삼는 다는데, 전 아직까진 억울한 생각이 더 들어요. 아마, 언제든 한국에 돌아갈 생각을 해서 그런건지도 모르지만요.
그래서 제 결론은 순수입을 늘리려면 자영업을 해야한다, 이거였습니다.
여기서 꼭 고려할 사항이 가족들끼리도 운영이 될수 있냐,이겁니다. 이 나라는 인건비가 비싸서 사람을 쓰게되면 순수입의 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답은 아는데 전 못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돕지도 못할뿐더러, 아이도 어리고...결정적으로 돈이 없어서요. (집 모기지 갚느라 저축할 새 없어요.)
아마 우리나라도 캐나다처럼 세금구조를 바꾸는 중인거 같은데요. 그 변화를 느낄수 없어 정확히 말씀드릴순 없지만 제가 아는건 한국선 그래도 저축이 된다,입니다.
여기선 제가 허튼데 돈 쓰는거 없는데도 저축이 안된다,입니다.
어디든 꼭 내맘에드는 천국은 없나봐요.
1. 후다닥~
'04.11.9 5:00 AM (61.80.xxx.148)음...제 소견으로는...
님께서는 캐나다 사람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때문에 지금 그런 생각이 드는지도...^^*
세금도 복지를위한 세금이라면 수긍하고 부자들이 좀더 많이내고 게으른 일상에지친
서민들은 부자들보다 가난하고 호화롭지 못하게 살면 그만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세금 같은 경우에는 다같이 잘살자는 복지의 개념보다 정권의 안위와
정책을위하여 세금이 따라간다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금융계통에 있어본 저의 작은 생각입니다만...
김대중정권시절 북한을 돕기위해...아니 그것또한 개인의 영달을위한 것일수도 있겠지요.
퍼준만큼 자신은 국민들이 인정해 주지않는... 딴에는 영예를 얻었다고 생각할테니깐요.
그시절...무작위 카드발급을 통하여 신용사회 운운하며 카드를 마구잡이로 발급했었지요.
부자들이 카드 만들일 없습니다. 서민들이 이게 왠 돈인가싶어 마구마구 긁어댔지요..덕분으로 김대중씨는 노벨평화상을 거머쥐고 어느 누구도 함부로 손봐줄수없는 자신만의 철옹성을 굳게 쌓았으며...서민들은 신용불량 400만 시대를 맞게 되었습니다. 하긴..그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부풀려진 경기탓이긴 했으나 시중에 돈은 많이 떠돌았으니까요...
카드를 긁은 세금이 얼마나 많았겠습니까???..천문학적 숫자일거라고 상상만 할뿐...
그돈이 국민들 복지를위해 쓰였겠습니까????....
또한... 노무현정권 역시나... 행정수도 이전이라는 대의명분(?)아래 국민의 혈세를 한푼
이라도 더 뜯어내기위해 안달하고 있습니다. 이제...얼마후면 담배값 무지막지하게 오릅
니다. 비싸게 팔면 덜사피워서 국민건강에 이롭다구요???... 참나... 웃음이 절로나오는 대목
입니다. 뉴스에 보니까 국민들 근심걱정 탓으로 오히려 담배소비량이 늘어났다 하더군요.
이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기름값에 붙은세금 절대 안내립니다. 그거 내려 줬다가는 어떤방식으로든 밀어 붙일려는 자신들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이죠.
LPG차 유류비 절약된다고 실컷 팔아놓고 왠만큼 팔렸다 싶으니까 LPG값 왕창 올리고
돈되겠다 싶으니까 경유차 세금 왕창 올려서 몇년후면 에쿠스랑 세금이 똑같아 진다고 하더군요. 어디에도 국민을 위한 세금이라는 명분을 찿기 힘들다는게 우리나라에서의 세금의 현주소 아닐까 합니다.
작금의 현실을 되돌아볼때... 묵묵히 자기소임에 최선을 다하면 응분의 댓가를 받는다고 생각
되어져야 땀흘리며 보람을 찿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도 좌파,우파를 논하며 쌈박질만 해대고있는 둥근지붕밑에 모여있는 분들을보면
욕밖에 안나옵니다. 정치 이야기로 변질되어진것같아서 좀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세금체계는
너무나 정치적 야욕에 휘둘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민들도 휘둘립니다. 그들의 욕심과 너무나 그들이 국민을 사랑하는(?) 삐뚤어진 애욕에 의해서 말입니다.
럭키님도 귀국하시면 아마도 그때도 우리나라가 지금처럼의 현실이 주어진다면 저들을위해 욕설을 내뱉을 것입니다. 현 시대의 희망이란 두글자를 찿기가 너무나 어렵기 때문입니다.
세금... 정당하게 낼건 내어야지요...저는 이나라를 떠나고 싶다는분의 말씀을 이해는 합니다.
경제대국 일본이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듯이 저렇게 쌈박질만 하고있으면 우리나라
역시 그들과 똑같은 수순과 전철을 밟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가 공황상태면 국민들의 마음도
공황상태가 되지요. 진정으로 모두가 잘살아서 세금 많이내는 나라가 되었음 하고 빌어봅니다.
에혀~`` 다음선거때는 좌파도,,,우파도 아닌 저들을 몽땅 쓰레기 매립장으로 쓸어버릴수있는 막가파가 승리했으면.....^^*2. EU
'04.11.9 6:26 AM (192.33.xxx.11)거기서 세금을 그렇게 내시면 따로 저축을 하실 필요가 없죠.
현지인들도 퇴직후 받을 연금 생각하고 저금이 되는대로 여행이나 취미 생활에 돈을 쓰잖아요.
저는 유럽에 산 지 오래 되었는데, 여기도 마찬가지로 세금 40% 정도 월급에서 이미 떼고 줍니다. ㅠ.ㅠ
하지만, 우리가 다니는 잘 닦인 길이나 기차, 대중 교통 등등도
내 세금에서 나왔고, 만약에 이 나라를 떠날 경우엔 연금조로
낸 돈은 일부라도 돌려주니까 (님도 그렇거예요) 그나마 참고 살아요.
저도 전혀 저금이란 걸 못하고 있지요. 월급이 얼만데.. ㅠ.ㅠ
미국은 수입에 대해 누진세가 붙으니까, 많이 벌수록 세금 %가 더 올라간다던데.. 세금만 생각하면 저도 화나요..3. 흠
'04.11.9 7:23 AM (211.201.xxx.124)후다닥님 생각이 매우 위험해 보입니다.
막가파?
지독히도 논리력이나 설득력 잃은
매우 어설픈글로서 선동하려는..
그런 글은 한눈에 딱 알아볼수 있겠더군요.
님 꼭 딴나라 알바나 조선일보 같아요.
저도 윗분말처럼
거긴 따로 저축이 필요 없을듯..
사회보장제도가 워낙 발달했으니4. .....
'04.11.9 7:41 AM (211.201.xxx.124)딴나라당 알바들이 요즘 글 올리는 패턴
국민이 정치 혐오증 걸리게 전형적인 정치인 싸잡아 비난하기..
이놈도 저놈도 잘못했다..
우리는 믿을놈 하나 없다 식의
전형적인 양비론 펼치기..
서민과 국민을 이용해서 경제가 어려움을 부각시킨다..
(그래서 피부로 느끼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까지 부화뇌동시키는 효과..)
경제 위기설을 적절하게 퍼트린다.._ 사실 이러면 경제가
더 위기에 빠지는것..경제는 곧 심리이기때문이다..
겉으로야 절대 부자인척 하지 않지만..
자세히 보면 부자들(기득권)의 논리인경우가 많다.
그들은 현 정권의 세금제도에 대해 엄청 불만을 토로한다..
최근에 시행하려는 부동산세에 대한 과세에 대한것불만도 있다..
또한 박정희 때는 좋았는데 하면서 박정희 향수를 은근히 부추긴다..
(히긴 요즘은 박정희 효과를 못봤는지 이런글을 점차 없어지는 추세..)
20/80의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현 한국 사회속에서
진실로 부익부 빈익빈이 점차 격차벌어지고 있습니다..
사회정의가 바로서고 공평한 부의 분배와 과세 제도 정책이
필요하며..
그래서 더더욱 개혁이 절실한 이때에
이것을 훼방하고 방해하려는 이런 무리들의 준동은 용서할수가 없다..5. 후다닥
'04.11.9 8:03 AM (61.80.xxx.148)하하.... ㅡ,.ㅡ;; 님들요....
말씀들이 심하시네요...
전 한나라당 지지자도 또한 열린우리당 지지자도 아닙니다.
저번 대선때 전 거대당이 싫어서 중립을 지켰구요...다만...
비례대표는 민노당에 한표를 던졌던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전 근로자도 아닙니다. 막가파요????...위험한발상요???...
좌파, 우파란 낱말에 연결되는말이 생각나지않아 썼던것 뿐입니다.
딴나라당 알바요???...
나이 불혹을 바라보면서 그따위 알바나 하고 있겠습니까????....
누구나가 자유의사 개진을 할수있지만.... 그에대한 대답이 혐오감으로
다가온다면 누가 자신의 의견을 말할수 있나요.
단지 제가 말한건 제 사견이라고 서두에 밝혀 드렸구요...
노대통령이 잘한것도 있습니다... 뭐냐구요????...
군부개혁이 그것이지요. 범접할수 없을것으로만 여겨지던곳에 칼을 댔으니깐요...
저는...어느 한쪽으로만 치우쳐 그것을 맹신하는 분들 생각이 더 위험한것 같은데요???...
제말에 한나라당을 비호하는 말이 있었나요???.... 한나라당 알바라니..... 그런거 돈줘도 안합니다.... 허허.....^^*6. 저..
'04.11.9 8:08 AM (192.33.xxx.11)군부개혁은 김영삼이 했어요. (군내,하나회 축출이라는 간 큰 짓을 했죠. 그것 하나만큼은 참 잘 했다는..)
7. 지나가다
'04.11.9 8:50 AM (221.151.xxx.103)김대중이 북한에 퍼준돈, 그 혜택 우리가 다 봤습니다. 햇볕 정책 덕분에 한반도 긴장감이 누그러져서(적어도 외국인들이 보기에는) 외국에서 투자들도 많이 하고, 거래도 믿고들 해서 경제가 잘돌아간거라고 하더군요. 직접 우리 피부에 와닿는 것만이 효과는 아닙니다. 윗분 말씀대로 도로 같은 것도 세금 덕이지만 우리가 길다니면서 그것에 감사하는 일이 드물듯이...
휘발유세 올리는 거 전 대찬성입니다. 기름값이 싸니까(그래도 부담할만하니까 차들 굴리는 거 아니겠습니까? 왕창 올려서 꼭 필요한 사람이나 돈 남아도는 사람들만 차 굴리게 하면, 결과적으로 도로가 한산해져셔 차 없이도 대중교통만으로도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되겠지요. 공기도 좋아지니 공해로 인한 비용도 줄고(각종 공해성 질병 치료비등)... 담배는 더 말할 것도 없구요. 그거 왕창 올려서 웬만한 사람은 못피우게 해야 합니다. 근심 걱정으로 담배 피울정도면 아직 살만한 겁니다.8. 세금
'04.11.9 8:53 AM (61.109.xxx.36)한국도 세금 많이 내요.
급여가 높으면 30~40% 떼는거 맞아요.
세금만 내나요 그에 따른 건강보험료,국민연금 등이 오르죠.
문제는 낸다고 노후가 보장되느냐...
이게 불확실하니까 국민연금을 세금이라고 싫어한답니다.
어제 TV 뉴스보니 국민연금 기금으로 사회간접자본에 투자한다더군요.
거기서 나온 이익으로 연금을 운용한다고 합니다.
이익이 안나오면 나라에서 보충해준다더군요.
결국 모자라는돈 세금걷어 낸다는 발상뿐이 안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국민연금 내기 싫어하죠
국민연금이라는 국민이 노후대책을 위한 곳간을 마음대로 헐어 쓸 생각을 하다니
그들의 발상이 놀랍습니다.
손해나면 세금걷어 메꾼다는 생각도 그렇구요.9. 알바라
'04.11.9 8:56 AM (61.109.xxx.36)딴날당 알바라고 하는 사람보면 ,
노빠라 그런가보다 소리 나옵니다.10. 후다닥
'04.11.9 9:00 AM (61.80.xxx.148)아이고... 사무실 나가야 하는디....ㅋㅋㅋ
저님께 답글달구 갑니당....^^*
김영삼도 간큰사내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는건...
얼마전 있었던 신일순 육사26기 육군대장같은 케이스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전같으면 전별금 1000만원 명목으로 육군대장의 목을 날릴수 있겠습니까..
또한 방산업체의 기득권을 말소 시키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죠... 물론 기득권층의
저항 또한 만만치 않지만.... 이런것에는 모두가 힘을 실어줘야 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군부내 부정척결 같은 일에는 쌍수를 들고 환영해야 하지않을까 싶네요.
즐거운 하루들 됩시다... 그리고.... 한마디만 더 하자면...
이런 홈이 이념 논쟁의 장이되는게 조금은 아쉽네요.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한 제가 잘못했심더... 용서하이소~~~~....^^*11. 정말
'04.11.9 9:06 AM (192.33.xxx.11)세금님, 한국에서 봉급쟁이 월급에서 30-40%를 뗀다구요?
저는 금시초문인데요. 어느 회사에서 그러나요?12. 후다닥
'04.11.9 9:11 AM (61.80.xxx.148)딱 한마디만 더....^^*
지나가다님....
저도 그눔 연초료세금 올려받아서 사회 간접자본에 투자한다면 올려도 합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또한...자동차에관한 유류세 왕창올려서 도로가 한산해지면 좋겠지요. 현실이 그렇든가요?
있는사람은 기름 리터당 몇천원 올려도 눈깜짝 안합니다.
서민들이 문제지요... 그눔의 기름때서 장사해 먹고살아야 하는사람, 또한 달동네 살면서 난방비 걱정해야하는 사람들은 왜 생각 안하시나요...???
세금 올려서 쪽방촌 사람들께 혜택 돌아가는게 올린만큼 돌아 가나요???...
그리고...햇볕정책땜에 지금 이나라가 경제사정이 이리 돌아가고 있다는건 생각 안하나요???..
김대중씨가 저질러 놓은것 노무현씨가 수습할려고 해보지만 수습이 안됩니다....
너무 먼길을 달려왔기 때문에 골병 드는건 현 정부이기도 하지요..
에고....가야겄다..... 후다닥~~~~````` =3=3=3....13. ..
'04.11.9 9:29 AM (222.99.xxx.65)지나가다님 의견을 보자면 우린 다시 자급자족 내지는 문명을 벗어난 생활을 하면 되는 거군요-_- 세상에 요즘에 기름값 올려서 차를 줄이자니.. 지금도 휘발유값 제일 비싼 나라가 우리나라일걸요? 유류세 10원만 내려도 세수 6000억이라는 데 기름값의 거의 80퍼센트라는 세금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죠.
담배도 이번에 인상하면 우리보다 소득이나 공공요금이 2-3배인 일본을 거의 따라잡게(?)됩니다. 하긴 요즘 일본가긴 훨씬 더 수월해졌어요. 교통비를 제외하면 일본물가가 서울물가에 비해 훨씬 비싸다고 생각이 안되거든요.그만큼 우리 물가 안그래도 많이 올랐습니다.
이 정부의 문제점은 오히려 서민에게 분배를 약속하면서 부자를 적대시하게 한 후 모든 세금을 올리고 있다는 겁니다. 피해는 중산층이하 서민들이 훨씬더 많이 받게 되죠.
지금도 경제 성장내지는 안정화 보단 세금을 올려서라도 무너가 일을 벌이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지요. 그래야만 정권을 길이 유지할 밑천을 만들수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이나 정치적이나 국제정세에 부관히 살수 없는 나라임에도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조차 파악이 안됩니다.김대중 정권은 정체는 확실했거든요.
제가 지금까지 파악한바로는 동학에 바탕을 둔 국수주의로 북한과 비슷한 자주를 원하는 것 같은데요.생각만 해도 끔찍하죠.
자기가 내는 세금이 올라도 고맙다는 사람들 도대체 뭘 생각하고 바라고 있는 겁니까? 부자들 거 빼서 복지에라도 써줄 것 같은가보죠? ...14. ...
'04.11.9 9:32 AM (221.138.xxx.157)저도 어제 뉴스보면서 웃었습니다
연기금 빵구나면 또 무슨명목으로 세금 갖다 붙여서 국민들만 골병들게 할까로
지금
부동산도 이렇게 잡아놓으면 안됩니다 시장에 맡겨야 해요
뭐든지 산이 높으면 골이 깊다고 집이 너무 비싸면 사는 사람 없습니다
저절로 떨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세금으로 억지로 잡아놓으니
있는 사람들은 그래 어디해봐라 이 정권끝날때까지 내가 지갑여는가 하면서
국내에서 돈 안쓰고 외국에다 자본 유출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 세금박사들이라서 어떻게 하면 절세 탈세 하는지 전문가수준들입니다
겨우 집한채 있는 사람들
월급타면 유리봉투 세금 30프로는 떼지요
입을것 안입고 먹을것 덜먹고 허리띠 졸라서 겨우 집 하나 마련했습니다
세금 어떻게 하면 탈세 하는지도 모르는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집가졌다고 세금 왕창 물리네요
뒤집어집니다
집가진게 뭔 죄라고 왜 나만갖고 그래 반감옵니다
올해 재산세 작년보다 무지하게 많이 올라 나왔더군요
그래도 어쩝니까 낼건 내고 살아야지요
그런데 보니까 맨날 길파고 있네요
도로는 매년깝니다 멀쩡한것 뒤집어 엎어버리고
그래서 국가에서 하는 공사 한건만 물어도 돈방석이라고 하더군요
그러니 그 과정에서 공무원들 부폐 없었겠습니까?
저도
노무현정권이 불쌍합니다
김대중씨가 너무 많이 대책없이 저질러 놓아 그거 치우느랴
개혁하랴 거기다가 경제는 왜 이렇게 밥통이 되어있는지
김대중씨 정권 말기에 다들 그랬지요
담 정권잡는 사람 골치 아프겠다고
그런데 그 골치 아프게 생긴게 노무현씨 뿐이겠습니까
전국민이 앓아야 하니.....
열등당인지 딴나라당인지 다들 싫습니다
다들 위선자들이니까15. 맨날익명
'04.11.9 9:43 AM (221.151.xxx.217)LPG이거 2000년도부턴가? 휘발유값에 맞춰서 단계별로 올린다고 이미 예고를 한바 있습니다.
경유가도 역시 마찬가지구요.
경유차에 대해서도 갑자기 나온 소리는 아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경유승용차 5인승은 이미 cc별로 세금 부담해서 1년에 80만원이란 소리 듣고 무쏘 살생각을 접었었는데 6인승이상 되는 승합차들이 이제 단계별로 세금이 올라가는거죠.
사실 그 전부터 예고되어있던것들에 대해선 언제 그런 얘기했었나하는 식으로 기억에 안남는거고 막상 시행되면 '왜 갑자기?'하는 식으로 반발감이 드는게 사람심리인가봅니다.
성매매특별법 이것도 원래는 3월에 시행될거였지만 6개월의 유예기간을 줘서 서서히 폐쇄하도록 했지만 돈벌 욕심들에 계속 해오다 막상 9월에 단속 들어가니까 심하게 반발하는거죠.
시간을 더 달라....이런식으로..
제생각에 2007년까지 시간을 더 준다해서 과연 그들이 순순히 다 문닫고 다른 일을 할까 싶습니다.16. 0_0
'04.11.9 9:57 AM (192.33.xxx.11)우리나라는 소득이 년 1,000만원까지는 소득세와 주민세 합이9.9%
1,001만원부터 4,000만원까지는 19,8%
4,001만원부터 8,000만원까지는 29,7%
8,001만원부터 그 이상 무한대는 39.6%(소득세율 36%, 주민세 3,6%)라는군요.
하지만, 년 소득이 1억일 경우에, 39.6%의 누진세율이 바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로 적용되므로,
기본 공제를 제외한 과세표준액이 1억인 사람일 경우에 세율 39,6%해서 3,960만원의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니라.
구간별로 적용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26,8%의 세금을 내는 셈이라는군요.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찾아봤는데 더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자세히 알려주세요.17. 위에 추가
'04.11.9 11:55 AM (210.183.xxx.2)아주 자세히는 적을 수 없고 위의 많은 분들이 세금의 30-40%를 세금으로 뺏긴다고 표현을 하시니 회계사인 제가 받는 첫느낌은 "억, 돈을 엄청 많이 받는구나"입니다. 위의 분에 추가하여 논란이 되는 세금 39.6%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주민세를 포함하여 39.6%인 세율은 과세표준이 8,001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또 그렇다 하더라도 위분 말씀처럼 8,000만원까지는 해당 세율이 적용되고 8,001만원을 추가하는 금액에 대해서만 39.6%의 최고세율이 적용되죠.
그럼 과세표준이 뭐냐? 한마디로 흔히 연봉이라고 알고 계시는 총수입에서 근로소득공제, 기본공제, 추가공제, 특별공제 등을 모두 제하고 남은 순수 taxable income입니다. 흔히 연봉이 1억이라고 하면 근로소득공제(1,650만원), 기본공제(가족수에 따라 다름), 기타 공제 등을 하면 기본적으로 최소 2,000만원 이상이 공제되기에 과세표준은 8,000만원 이하가 되고 그런 경우에는 39.6%가 아닌 29.7%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그러니까 혹시 3-40%의 세율을 적용받고 계신다면, 물론 자영업자에 비하면 유리지갑이라고 조금 억울한 면이 없는것도 아니지만 일단 우리나라에서 아주 소수의 월급쟁이들에만 해당하는 고액 연봉자임이 맞습니다. 스스로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세금을 많이 냄으로써 이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해하셔도 될 듯 합니다. 저도 회계사입니다만 3-40%세율 적용 못받습니다. 낼때는 속쓰리겠지만 40% 꿈의 세율입니다. 부럽습니다.18. 저두요
'04.11.9 12:04 PM (220.119.xxx.160)나도 잘 살고, 내 식구 내 새끼 말고 다른사람도 같이 잘 살게 도와주고..
저도 세금 40% 떼주고 살고싶어요. 누구신지 진짜 부럽습니다....19. 음..
'04.11.9 12:51 PM (192.33.xxx.11)회계사님, 설명 감사해요.
많이 버는 사람들이 많이 세금을 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나라가 되길 저도 빌어봅니다. 근데 그럴려면 법을 고쳐야겠네요? 8천만원 이상 고액수입자들이 그 아래 단계보다 세금을 더 적게 내는 것이 이상하네요.20. 궁금
'04.11.9 1:35 PM (211.243.xxx.135)'8천만원 이상 고액수입자들이 그 아래 단계보다 세금을 더 적게 내는 것이 이상하네요.'
위 글의 어디에 그렇게 이해될 수 있는 얘기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디를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지 좀 설명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21. 그리고
'04.11.9 1:40 PM (211.243.xxx.135)그리고, 급여의 30~40%를 세금으로 뗀다는 얘기도 잘 이해가 안갑니다.
우리나라 소득세의 한계세율이 주민세 포함하여 39.6%이기 때문에 절대 40%가 세금일 수는 없죠.
게다가 초과누진세율이 적용되고 근로소득공제에 기본, 추가, 특별공제까지 적용되면 급여에서 비과세되는 부분이 발생하므로 절대 gross급여의 40%가 세금일 수가 없습니다.
물론.. 너무나 너무나 돈을 많이 벌어서, 8000만원 이하인 아래구간 세율 적용 부분과 각종 공제가 전체 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아주아주 적다면 체감적으로 거의 40%라고 느껴질 수는 있겠지만 그럴려면 굉~~~장히 많이 벌어야해요.
혹시 소득세, 주민세, 국민연금, 의료보험, 고용보험 기타 회사 목적을 위한 공제를 모두 '세금'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0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93 |
682629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51 |
682628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32 |
682627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88 |
682626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84 |
682625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96 |
682624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28 |
682623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21 |
682622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820 |
682621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67 |
682620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008 |
682619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27 |
682618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212 |
682617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418 |
682616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21 |
682615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52 |
682614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122 |
682613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66 |
682612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34 |
682611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75 |
682610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404 |
682609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53 |
682608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58 |
682607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57 |
682606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70 |
682605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29 |
682604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19 |
682603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42 |
682602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111 |
682601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