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를 오래하다 보니
서로 네일 내일 없음이 몸에 배었어요
일찍 오는 사람이 먼저 하는데
다 도와줘도 주방일 만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왜 그리도 주방일을 좋아하는지...
일찍 오면 늘 주방에서 신나게 요리를 하고 있어요
이제는 안 고쳐지나 보다 하고 제가 포기가 됩니다.
그리곤 요리 하는 남푠 뒤에서 40inch허리를 끌어 안으며
난 뭐해?
샤워 하랍니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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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그대로를 인정하라
violet 조회수 : 894
작성일 : 2004-11-08 14:57:11
IP : 218.144.xxx.1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honey
'04.11.8 3:06 PM (210.115.xxx.46)앗! 여기 닭살이다~~~~ >.< ㅋㅋ
2. 은비
'04.11.8 3:10 PM (211.196.xxx.253)와-- 오늘은
여기저기 염장...
우씨-----^ ^
부러워요3. 귀염둥이맘
'04.11.8 4:03 PM (210.183.xxx.2)우리 남편도 그러는데....
자기는 저녁 준비하고 난 샤워하라고....4. iamchris
'04.11.8 4:09 PM (163.152.xxx.211)우리남편은 나보다 일찍들어오면
냉동실 옥수수 궈먹고, 오징어 궈먹고 나 (밥하길) 기다리는데....
다른 건 다해도 요리는 영...5. 000
'04.11.8 5:44 PM (211.225.xxx.119)냉동실 뒤져서 뭐라도 찾아 드시고 시장끼를 면하시니...그것만으로도 ...
쫄쫄 굶고 있는 우리집은 어쩌라구...>.<;;;;;
점점 닭파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6. 영우맘
'04.11.8 11:56 PM (211.176.xxx.75)아이고 부러버라. 나에겐 언제나 그런세상이 올려나
우리밥풀떼기 확 미워질라 한다7. 헤스티아
'04.11.9 9:13 AM (221.147.xxx.84)아 닭크럽에도 레벨제를 도입해야함다.. 저는 제가 닭인줄 알았는데, 무수리가 아닌가 의심하게 됩니다...--;;;;;;;;
글구, '도와준다'는 표현은, 일반적인 표현이긴 하지만, 될 수 있으면 다른 표현으로 대치했음 싶어요...... 누가 누굴 도와준답니까여~~~
제 남편은, 다른건 다 알아서 하는데, 챙겨먹는것은 절대 안합니다.... 이점때문에라도 너무 부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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