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와 소의 사랑(?) 이야기...

[제로미]

알고 있는 분이 많이 계실려나?

암튼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요즘 우리 부부와 딸에 대한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
옛날 옛날에 사자와 소가 너무너무 사랑해서 결혼을 했다네요.

서로를 너무나 사랑한 소와 사자
소는 사랑하는 사자를 위해 정말정말 좋다는 좋은 풀을 구해다 맛있는 상을 차리고,
사자는 사랑하는 소를 위해 정말정말 신선한(?) 고기를 구해와 소에게 주었다지요.

끊임없이 끊임없이 사랑하는 서로를 위해 애쓰던 사자와 소..
결국 이혼을 했답니다.

이혼하면서 이 둘은 과연 어떤 말을 했을까요???



정답 : 나는 너에게 최선을 다했어!

----------------------------------

이 글이 주는 교훈은 상대를 고려하지 않은 최선은 최악이라는 거라는군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심각하게 생각해봤습니다. 나는 과연 신랑을 고려한 최선을 다하고 있나...

쩝.
내 기준에서조차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만 찾아내는 씁슬함만 맛보았네요..반성!

그리고  딸이 자라면서 이 이야기는 더 새겨놓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엄마인 내 입장에서만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는 않은지....

서로서로 서로를 위한 아름다운 사랑 많이 키워가세요~

[아이비]

저희엄마는 저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씀하시지만
전 그 최선때문에 목이 조르게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차라리 사랑을 주시지..

[olive65]

매일매일 새겨야 할 얘기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이교~♡]

이거슨,, 흰쌀밥만 먹겠다고 우기는 남편에게 현미밥을 주는것과 같은겅가여...
건강이냐.. 상대의배려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