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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잘 들어가셨죠?~(번개 간단 후기)
어찌 수습해야하나 걱정만 한아름하면서
날짜만 세고 있었습니다.
막상 당일이 되고 보니
빨리 만나고 싶은 맘에 하루종일 설레는 맘으로
5시가 되기만을 기다렸어요.
집이 가까운 헬렌님을 먼저 만나 조금 일찍 파파조스에 도착해서
장소를 둘러보고 칠판에 회원님들 환영하는 글 붙이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기다렸답니다.
사실 조금 불안했어요.
워낙 날짜가 길어 첫 공지 올렸던 분위기는 착 가라앉고..
요며칠 날씨도 받쳐주질않아 여기저기 감기드신분들과 일이 생기신분들이 많아서
이러다 인원이 얼마되지않음 아쉬워서 어쩌나..하구요.
그런데 그 걱정은 금방 날려보냈답니다.^^
아..글쎄..
자리 배열해 두고 테이블에 이름표를 배치하자마자
처음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신분이
바로 선생님이셨던 거에요.
웬지 감이 좋은 첫 스타트....
모두 서른다섯분의 회원님이 오셨습니다. 물론 같이 온 자녀들까지 센다면....^^
1차에서 식사를 마친 회원님들의 대부분이 2차로~~~
작은테이블에 만족못하는 우리는
노래방의 큰방을 빌려 못다한 얘기를 풀었지요..
미스테리님과 예약하러 갈때는
그리 커 보이던 룸이 꽉 차서
보조의자를 있는대로 동원해서 낑겨앉아 못다 풀은 수다를 연결했답니다.
옆방에서는 시끄러운 노래소리가 울렸지만..
우리 회원님들의 사는 얘기와 웃음소리로 노래방은 전혀 다른 분위기가 되었지요.
더 이어가고 싶었는데..
기다리는 손님들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마무리를 지으면서..
마지막 이벤트로 제안한 선생님 노래 한곡!!!
더이상 시간연장할수 없다는 주인을 설득 딱 3분을 더 얻어내서...
분위기에 맞춰 선뜻 응해주신 선생님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답니다.
초겨울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구
자리를 빛내주신 김혜경 선생님과 꾀돌이,나루미,날날마눌,다혜엄마,
달콤키위,레드샴펜,레몬쥬스,리디아,메밀꽃,모란,모래주머니,쁘띠,
선화공주,일원새댁,무지개너머,카푸치노,파마,하얀마음,함박,항아리,
헬렌,현승맘,혜빈맘,joy21,lyu,sunnyrain,woogi,도전자,베네치아,
알밥,헤르미온느,민비77.....님 모두 감사합니다.
자세한 사진과 후기는 동에번쩍 서에번쩍하신 미스테리님께 맡기고 저는 간단히 후기올립니다.
모두 잘 들어가셨죠?
참석해주신 회원님과 참석치못해 아쉬움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1. 삼천포댁
'04.11.4 2:50 AM (221.152.xxx.98)아우 너무 좋았겠네요.
저두 친정이 암사동이고 신혼때부터 집장만하기 전까지는 쭈욱 잠실서 살았더랬어요.
그래서 서울에 있담 벙개 꼭 참석해 보고 싶었는데.. 너무 멀어서 군침만 삼켰답니다.2. 미스테리
'04.11.4 2:59 AM (218.145.xxx.137)수고 많으셨어요...^^
3. 헤스티아
'04.11.4 3:21 AM (221.147.xxx.84)수고많으셨어요... 푹 쉬세요~
4. 헤르미온느
'04.11.4 3:24 AM (61.42.xxx.119)^^넘넘 수고 많으셨어요...
암 일도 않구 즐기기만 하구 와서 죄송한 마음만 가득이에요...
몸으로 떼우는 일, 특히 단순노동 필요할때 언제든 불러주세요...^^;;
참, 저 혼자서 헤스티아님 오시는줄 알고 내내 기다렸답니다...^^5. lyu
'04.11.4 7:42 AM (220.118.xxx.58)수고하셨네요.
지성 응원하느라 너무 바쁜 하루였담서요?
그래도 나란히 찍은 사진 보기 좋았다우~6. 김혜경
'04.11.4 8:14 AM (218.237.xxx.188)지성조아님...이제부터 '마.춤.'도 볼꺼구요...지성도 좋아할 꺼에요..지성조아님 기뻐하시라고...
7. 모래주머니
'04.11.4 8:18 AM (218.153.xxx.191)지성조아님..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지성이 그렇게 잘 생겼는줄은 몰랐네요...^^;
오늘 하루 푹~쉬세요 ... 지성조아님을 위해 함 외쳐 볼까요...
아자아자..지성 화이팅!!!8. 베네치아
'04.11.4 8:21 AM (211.207.xxx.85)수고많으셨습니다. ^^
미모가 눈에 화~~악 들어와서 내내 쳐다봤습니다. ^^9. 선화공주
'04.11.4 8:34 AM (211.219.xxx.163)모두 잘들어가셨어요???
지성조아님 ...넘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직접 뵈니...어딘지 지성과 닮으신것 같더라니까요!!(혹...어릴때 헤어진..남매???)
근데..지성사진을 보니...얼굴이 조막만한거예요!!!
여러분 절대 넙대대(?)아니고 이쁜 꽃미남인것 같습니다(?)--->아직 실물은 안봐서 미확인!!
많이사랑해주세요~(지성조아님 나 이쁘죠!?)
헤스티아님..여신족보계 왕언니.헤르미온느님께서 오신다고해서 공주도 마니 기둘렸어요~~10. 꾀돌이네
'04.11.4 8:44 AM (218.50.xxx.155)어제 고생 너~무 많으셨구요~~
조만간 명일동으로 한번 뜨겠습니다~~
반겨주실거죠?^^11. 메밀꽃
'04.11.4 8:50 AM (61.78.xxx.20)지성조아님 어제 수고 많으셨어요..
다른분들도 다 잘 들어 가셨지요?
어제 만나서 참 반가웠어요..
글구 전 원래부터 지성 좋아해요^^12. 작은정원
'04.11.4 9:05 AM (211.196.xxx.21)지성조아님, 미스테리님, 선화공주님...주최하신 분들께 참석못해 넘 죄송합니다...
화요일에 이모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월차를 내구선 어제를 화요일로 착각했지 뭐에요...
밤10시에 딸래미가 내일은 목요일이지? 하는 소릴 듣고서야 수요일인줄 알았답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신것 같애서 다행이고, 죄송하고 부럽고...그러네요....
고생하신 분들, 즐겁게 보내느라 피곤하신 분들, 푹 쉬세요....13. 메이지
'04.11.4 9:21 AM (211.207.xxx.47)어제 좋은 시간 보내셨군요...
못가서 맘이 찢어집니다.
조만간 또 번개 있음 좋겠어요...14. 나루미
'04.11.4 9:33 AM (218.50.xxx.116)지성조아님과 미스테리님의 환상적인 콤비로
재미난 시간 마련되고 치뤄진것같아요..
종종 뭉쳐서 이 이쁜 가을을 만끽합시다!!15. 다혜엄마
'04.11.4 9:49 AM (211.207.xxx.184)지성조아님.....
지성이 감성, 이성, 지성....인줄로 알았던 이 또 있습니다....^^
어제 만나뵙게 되어 넘 반가웠구여.
수고 넘 많으셨어요.
신안아파트에 사는 전,,,,,,,지성조아님이 더 가깝게 느껴지네요..^^16. 카푸치노
'04.11.4 10:06 AM (220.75.xxx.21)지성조아님 어제 넘 반가왔고, 수고 많으셨네요..
담번엔 좀 더 많은 대화 나누고 싶네요..17. 레드샴펜
'04.11.4 10:07 AM (203.229.xxx.106)ㅎㅎㅎ
능력은 없지만 지성을 좀 더 가까이...만날수 있도록.....
담엔 꼭^^ 팔짱을 낄수 있도록.......
기도해 드리지요^^ 꼭이요!!!!!!!!!!!18. jasmine
'04.11.4 10:07 AM (218.237.xxx.213)고만 약 올리고, 사진 좀 언능 올려줘요....
19. 달개비
'04.11.4 10:14 AM (221.155.xxx.54)지성조아님과 미스테리님
두분 참 수고 하셨어요.
참석하신 여러분 모두 즐거운 시간 되신게죠?
저도 멀리서라도 가고 싶었는데......20. 카푸치노
'04.11.4 10:25 AM (220.75.xxx.21)쟈스민님 어제 귀 안간지러우셨어요??
쟈스민님 전화 올때 마다, 하하호호 웃고 말았답니다..
흐흐..담번엔 송파로 한번 진출하셔요~~21. 코코샤넬
'04.11.4 10:46 AM (220.118.xxx.5)넘 재밌으셨겠다.
번개 준비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짝짝짝22. 현승맘
'04.11.4 10:57 AM (211.41.xxx.254)지성조아님 어제 수고 많이 하셨어요..
불낙전골 해먹으려고 낙지 얼려 놓은게 언2주일째네요..
얼렁 해먹어야 하는데.....
언제 한가한 시간에 오징어 써는 방법 개인렛슨 해주세요..
왜 설명을 듣고도 이해가 안가는지, 내공이 부족한가...ㅋㅋ23. 선화공주
'04.11.4 11:00 AM (211.219.xxx.163)대문에 돈도 없다면서 나이 40에 애 안생긴다고 걱정하는글 보니
참 걱정도 팔자다 싶네요.
남들은 애들 밑에 드는 돈이 많아서 노후준비는 꿈도 못꾸고 있는데
그나마 애도 없으면 노후준비라도 할수 있어 좋을텐데
10년 20년뒤를 생각못하고 당장 눈앞의 구색만 생각하니...
그러게 인생이 어려운 거겠지요
-------------------------대체 이 구절은 왜 쓰셨는지?
잘 읽다가, 마지막에 깨네요.
본인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아간다고 하더라도, 그냥 속에만 담아두셔야지요.
인간은 누구나가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내 손톱안의 가시만 아픈 법이거든요.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면, 담아만 두시고, 밖으로 내놓지 마세요.
제가 그 글을 쓴 사람은 아니지만,,,,,,, 참 사람 두번 죽이는 글이네요24. 달콤키위
'04.11.4 12:39 PM (220.76.xxx.129)지성조아님과 지성과 찍은 사진보니 두분 너무 잘 어울리던걸요. 연인같았어요. 2시간 차를 달려 가서 만나고 오셨다죠.
조만간 지성과 스캔들이 날것 같은데요?(제가 스포츠지에 살짝 흘릴까요?)
준비하고 진행하시느라 애쓰셨구요 감사드려요.25. joy21
'04.11.4 1:23 PM (210.204.xxx.251)지성조아님, 수고하셨어요.
어제 좀 일찍 나와서 아쉬웠어요.
애들이 기다리고 있고, 마무리해야 할 일이 있어서,
참석을 하지 말았어야 했지만, 이번에는 안 빠지려고 1등으로 리플올렸었거든요.
덕분에 2시 30분까지 일을 했지만, 졸릴 때마다 82들어와서
일찍 후기 올리신 분들 글 보며, 혼자서 히죽거렸어요.
보여주신 사진 보고 부러웠어요. 정말 지성과 닮으신 것 같아요.26. 무지개 넘어
'04.11.4 11:08 PM (220.85.xxx.196)지성조아님 넘 수고 많으셨어요,,,,,,,
깜찍 발랄.....넘 귀엽고 예쁘셔요..........
회원분들 챙기시느라 여기저기 뛰어다니시구........
정말 그날 즐겁고 편안한 밤 보내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나두 사진보구 쪼매 부러웠다는........저두 아침7시30분에 그런 연락 왔으면
만사 제쳐 놓고 달려 갔을 거에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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