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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해야하나..ㅠㅠ
갑자기 얼굴에 이상이 온것 같다면 한의원에 갓엇는데 풍의 일종이라고 하네요
침맞고 약먹고 일주일정도 되었는데 별로 조짐이 없어 걱정입니다
입이 아주 조금 돌아갓다고 해야하나? 겉으로 보기에는 얼굴에 아무 이상이 없는것 같아 보이지만
아는사람은 자세히 보면 이마주름도 반만 접히고 눈감아도 다 안감깁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다는데..멀고 살기 힘들다보니 돈벌라 신경쓰다가
이렇게 된것 같은데 옆에서 안스러워 죽겠습니다
혀까지 감각을 잃은것 같다며 밥도 조금만 먹고 그러는데
워낙 평상시에도 좋아하는 음식이 없었던지라
무슨 음식을 해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짜고 매운것,찬것은 금물이라고 하는데..
그런에 제가 은평구에 살가다 남편 직장땜에 안양으로 이사왔는데
이사올때 점집에서 방향이 안좋아서 몸이 아플꺼라 해서 부적가지 붙였는데
저도 이사오자마자 3일인가 되었을때 다리에 마비가 와서 응급실에..삼성병원까지
가는등 일주일가량 고생했었는데요
그때도 신기하게도 큰병원에서 검진까지 했는데 이유도 안나오고
병원에서도 잘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귀신병인가 했는데
남편도 이사와서 다리아프다고 하고 계속 소화도 안되고 온몸이 쑤신다고 하더니
이렇게 되었어여 남편은 술담배 전혀 안하는데요
그래서 겸사 다시 은평구로 이사를 가려고 하는데
돈이 지금은 조금 모자라서 3월이나 되야 이사를 가야하는데
지금가려고 하면 전세금 대출이나 전제집은 당분간은 월세를 자고 살다
몇개월후레 다 주는 그런집으로 가고 싶은데
전세자금대출 조건이 까다로운것 같아 지금 고민입니다..휴..
주위에 이런경험 있으신분들 계시면 도움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입맛나게 해먹을수 있는 국거리나 반찬도 좀 부탁 드리구요..
1. 마농
'04.11.3 4:35 PM (61.84.xxx.28)이사와서 두분 모두 몸에 이상을 느끼셨다면...
잠자리를 좀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안방에서 주무신다면...당분간 이사갈때까지 작은 방이나 거실에서
주무시는 방법....
지금 주무시는 곳 아래로 수맥이 지나가서 그럴 수도 있거든요.
그리고..살면서 맞지않는 집으로 이사가서..고생한 적이
저도 있습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도 끔찍한 기억들이지요.
구안와사는 꾸준하게 치료하셔야해요.
몇달동안 꾸준히 열심히 치료하면서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를 봤었습니다..그래도 겉보기에 크게 차이가
없다니 천만다행입니다....
심할 정도로 얼굴이 돌아가면 사회생활 자체가 완전 멈춰지거든요.
원상복귀가 완전히 안되는 경우도 있구요.
혀도 좀 마비되어 입맛이 영 없으실텐데......
맛생각하거나 오래 씹지않고 후루룩 삼키면 되는 고영양
음식들이 낫지않을까요? 곰탕같은 것...괜챦은지 의사샘하고
상의해서 괜챦다고하면 드시구.... ..2. 나너하나
'04.11.3 4:41 PM (211.217.xxx.144)지나가다 힘내시라고 몇자 적고 갑니다...
꼭 빠른 시일내에 회복하시길..3. Ellie
'04.11.3 5:15 PM (24.162.xxx.174)저도 한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오른쪽이 완전 마비 온적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농님 글 읽어보니 진짜 수맥 일지도...4. 진이엄마
'04.11.3 5:31 PM (61.73.xxx.31)저도 수맥때문에 그러는것은 아닐까 생각은 했었는데..
방구조상 침대를 치우지 않는한 잠자리 바꾸는게 힘들어서 생각만하다 말았어요
방이 큰방하나라서요.. 거실에서 잔다는것은 좀 그렇구해서요
7월에 이사온지라 또 이사갈려니 망막하고 돈도 문제네요..답답...
한의원에서는 심하게 돌아가건 조금 돌아가는것보다 빨리 발견해서 치료해야하는게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남편이 지금 생각해보면
여기 이사온 7월부터 밥먹을때 잘흘리고
양치질할때 물이 세어나왔다고 하더라구여 그럼 벌써 세달이 지났구요..
49일이 지나면 회복되는데 시간이 오래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Ellie 님 어떻게 해서 고치셨어요?
어디 좋은 한의원이라도 알고 계세요?
지금 제기동쪽에 좋다는 한의원 추천받아서 다니고 있는데
너무 멀고 해서 힘들어 하더라구요5. 아름드리
'04.11.3 5:52 PM (61.98.xxx.155)걱정되시겠어요.
안면신경마비는 추위에 오래동안 노출되었거나 찬 바닥에서 얼굴을 대고 잤거나, 장거리 여행시 창문을 열어놓고 바람을 쐬엇거나. 냉방에서 잠을 잤을때. 과로. 피로. 불면증. 뇌종양등의 원인으로 일어날 수 있고 드문 원인으로는 중이염.유양돌기염. 추체골 골절.이하선염.이하선 수술 후유증 등으로 일어 날 수 있습니다.
환자의 대부분은 30일 이내에 정상적으로 회복되지만 어떤 환자들은 더 오래 지속되거나 영구적 신경근 손상을 가져오기도 한다. 저희 딸은 초등학교때 볼거리로 인해 안면마비가 왔었는데 동네 이비인후과에 가서 스테로이드제 몇주 복용하고 물리치료해서 다 나았습니다.
한의원에 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잘 보는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 가서 물리치료를 하여 보심이 어떨지요...(집에서도 얼굴 따뜻하게 온습포 하고 맛사지 크림 바른 후 자꾸 맛사지를 하시면 좋습니다. -마비된 쪽)
운동:
1. 양 미간을 찌프리는 연습하기
2.눈을 꼭 감았다가 크게 떠 보기
3.웃기. 찡그리기. '오' 발음 하기
4.아.에.이.오.우 발음하기
5.휘파람 불기
6.입으로 빨대빨고 .불기 열심히 해보세요...6. 아름드리
'04.11.3 6:04 PM (61.98.xxx.155)아 ~ 그리고 눈이 완전히 안 감기면 눈꺼풀이 감길수 있도록, 밤에 eye patch나 안대를 사용해 주어 각막의 손상을 막아야 한답니다. 인공눈물도 사용하여 안건조를 막아주는것도 좋겠
지요..7. ....
'04.11.3 7:33 PM (61.98.xxx.155)다음에 가셔서..구안와사..검색하시면..카페이쑴니돠...
검색 함 해보세여..
많은 정보아 좋은 병원소개 외..등등
도움되실꺼라생각됩니다..
저..역시..그 카페서 지금 정보 얻어서...치료중이거든여...
언넝 완쾌되시길 바랍니다..8. 이프
'04.11.4 9:01 AM (202.30.xxx.200)병원 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기는 하지만....9. 이프
'04.11.4 9:03 AM (202.30.xxx.200)참, 이 병은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 생긴답니다.
10. 장금이
'04.11.4 5:07 PM (211.196.xxx.47)흔히 구안와사라고 라고 합니다. 말초신견계에 이상이 있는것으로 일단 발병이 되면
3개월 안에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원인은 여러가지입니다 아는대로 열거하니 참조바랍니다.
1) 찬바람을 쐬거나 몸을 차게 하였을 경우 (다듬이돌을 베고자거나.대나무돗자리에서
잠을 잘때, 습기가 많은곳에서 잠을 잘때등등)
2)몸에 콜레스테롤이 많은경우.고지혈증... 혈액순환장애
3)스트레스성으로 볼수 있으며
이 병은 심한두통 및 눈물및 눈이 시렵고 안면에 마비증상이 옵니다.
발병초기에는 아스피린치료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으나 3일이상 지났다면 특혀약은 없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한방에서는 증상완화제정도 투약하고 안면에 침을 놓아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하나 심리적효과는 있겠으나 어쨌던 3개월은 소요가 됩니다. 시간관계상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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