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열등감

````` 조회수 : 1,325
작성일 : 2004-11-03 00:30:53
오늘 선배언니생일이라 삼겹살집에서 소주한잔 마시고 나이트에 갔다.
신나게 한시간쯤 놀다 부킹은 안하고 집으로 왔는데 취기가 남아 있다.


너무 잘난 남편에 사이에 상대적으로 살림만 사는  나는 너무나 초라한 나.....
아이 잘 키우고 살림잘한다는 건 위로가 되지 않았다.
부킹을 원 하는 사람에 나는 나도 영 꽝 이 아니구나 하면서도 도도하게 거절했다.
너무나 잘난 신랑 ```` 아줌마 들이 정말 좋아하는 신랑...
나는 항상 열등감을 느낀다.
IP : 219.249.xxx.1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천포댁
    '04.11.3 12:40 AM (221.152.xxx.98)

    님 한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을 잘 꾸려나간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건데 초라하다고 하시나요?

    남편분이 얼마나 어떻게 잘난 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잘난 남자가 선택한 님도 그만큼 귀하고 소중한 분이란 증거인데요 뭐...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는 남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어요.
    님 자신감을 가지시고 아자아자~ 파이팅!!

  • 2. ..........
    '04.11.3 9:57 AM (210.115.xxx.169)

    결혼하신 분들이 나이트가고 부킹하시는가 보네요.

    남편이나 자신을 왜 그런 유혹에 노출시키시는지?
    가정의문화를 좀 ... 바꿔보시는 것이 어때요.

    노래방 나이트 안가도 재미있고 유익한 일 많아요.

  • 3. 왠지
    '04.11.3 10:29 AM (211.57.xxx.131)

    아이 키우는 가정주부가 나이트에 다니시나요? 부킹의 유혹까지 있는 그런 곳으로.
    전 이해가 되지 않군요.
    남편에게 열등감 느끼실게 아니라 자기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자부심도 가지고 남는 시간이 있다면 건전한 여가활동(운동, 요리, 등등)이나 장애인을 도우는 봉사활동이라도 다니시면 어떨까요?
    자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 일부터 먼저 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

  • 4. bero
    '04.11.3 11:39 AM (211.228.xxx.76)

    원글님이 맨날 나이트 가시는것도 아니고 부킹을 하기 위해서 간것도 아닌것 같은데,
    익명님들께서 넘 심하게 몰아부치시는것 같네요.
    남편에게 열등감을 느끼셔서 힘들다는걸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모임하고 한번씩 나이트 가서 놀다 올 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살림하고 아이 키우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만 전부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고
    평범한거 같아도 그렇게 못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사세요.

  • 5. ..
    '04.11.3 12:09 PM (210.115.xxx.169)

    맨날안가도 그렇네요. 좀.

    남들 사는 것 다 이해할 필요도 없고, 다 이해할 수도 없겠지만
    글을 올리셨으니.
    유혹이 뻔한 곳에 뭐하러 간답니까.

  • 6. ...
    '04.11.3 12:56 PM (222.99.xxx.65)

    취기에 쓴 치기 어린 글이겠죠 .

    열등감인진 뭔진 몰라도 글 뉘앙스를 보면 부킹을 거절했다나.. 그리고 아줌마 들한테 인기 있는 신랑은 또 뭐래요?
    유치하기가 그지 없어서 한마디 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 7.
    '04.11.3 2:08 PM (211.243.xxx.135)

    스파오가 일본의 유니클로브랜드처럼처럼, 이랜드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은 괜찮아 보이던데요. 3만원이면 가격도 싸네요. 저라면 사서 입어보겠는데요.

  • 8. 행인
    '04.11.3 3:31 PM (211.225.xxx.191)

    저도 헉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결혼한 아짐은 나이트가면 안되남요?
    저는 밤문화 안좋아해서 안가지만..같이 갈만한 친구도 없고..
    울동서는 동네 아짐들끼리 노래방도 가고..(저기 노래방간다고 뭐라하신분도 계시네.황당)
    일년에 한두번..아파트 단지안의 이웃아짐들이랑...나이트가서 놀기도 한답니다.
    아짐은 춤추면 안됩니까?
    그저 조신하게..살림하고 애들이나 키우고..남편 뒷바라지만 해야 하나요?
    차도르처럼...장옷은 안뒤집어쓰고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나이트가면..부킹하자고 덤비는 남정네들이 있기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부킹한것도 아니고..
    부킹하자고 덤비는 그 넘들은..누구의 남편들이랍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