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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
신나게 한시간쯤 놀다 부킹은 안하고 집으로 왔는데 취기가 남아 있다.
너무 잘난 남편에 사이에 상대적으로 살림만 사는 나는 너무나 초라한 나.....
아이 잘 키우고 살림잘한다는 건 위로가 되지 않았다.
부킹을 원 하는 사람에 나는 나도 영 꽝 이 아니구나 하면서도 도도하게 거절했다.
너무나 잘난 신랑 ```` 아줌마 들이 정말 좋아하는 신랑...
나는 항상 열등감을 느낀다.
1. 삼천포댁
'04.11.3 12:40 AM (221.152.xxx.98)님 한 가정의 주부로서 살림을 잘 꾸려나간다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대단한건데 초라하다고 하시나요?
남편분이 얼마나 어떻게 잘난 분인지 모르겠지만 그런 잘난 남자가 선택한 님도 그만큼 귀하고 소중한 분이란 증거인데요 뭐...
자기를 사랑하지 않고는 남도 온전히 사랑할 수 없어요.
님 자신감을 가지시고 아자아자~ 파이팅!!2. ..........
'04.11.3 9:57 AM (210.115.xxx.169)결혼하신 분들이 나이트가고 부킹하시는가 보네요.
남편이나 자신을 왜 그런 유혹에 노출시키시는지?
가정의문화를 좀 ... 바꿔보시는 것이 어때요.
노래방 나이트 안가도 재미있고 유익한 일 많아요.3. 왠지
'04.11.3 10:29 AM (211.57.xxx.131)아이 키우는 가정주부가 나이트에 다니시나요? 부킹의 유혹까지 있는 그런 곳으로.
전 이해가 되지 않군요.
남편에게 열등감 느끼실게 아니라 자기의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자부심도 가지고 남는 시간이 있다면 건전한 여가활동(운동, 요리, 등등)이나 장애인을 도우는 봉사활동이라도 다니시면 어떨까요?
자기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는 일부터 먼저 하시는게 좋을 것 같군요.4. bero
'04.11.3 11:39 AM (211.228.xxx.76)원글님이 맨날 나이트 가시는것도 아니고 부킹을 하기 위해서 간것도 아닌것 같은데,
익명님들께서 넘 심하게 몰아부치시는것 같네요.
남편에게 열등감을 느끼셔서 힘들다는걸 그렇게 표현하신것 같은데요.
그리고 모임하고 한번씩 나이트 가서 놀다 올 수 있는거 아닌가요?
원글님, 살림하고 아이 키우는거 쉬운거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만 전부다 그렇게 사는거 아니고
평범한거 같아도 그렇게 못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자신감을 가지고 사세요.5. ..
'04.11.3 12:09 PM (210.115.xxx.169)맨날안가도 그렇네요. 좀.
남들 사는 것 다 이해할 필요도 없고, 다 이해할 수도 없겠지만
글을 올리셨으니.
유혹이 뻔한 곳에 뭐하러 간답니까.6. ...
'04.11.3 12:56 PM (222.99.xxx.65)취기에 쓴 치기 어린 글이겠죠 .
열등감인진 뭔진 몰라도 글 뉘앙스를 보면 부킹을 거절했다나.. 그리고 아줌마 들한테 인기 있는 신랑은 또 뭐래요?
유치하기가 그지 없어서 한마디 하고 싶어지는 글이네요.7. 헉
'04.11.3 2:08 PM (211.243.xxx.135)스파오가 일본의 유니클로브랜드처럼처럼, 이랜드에서 만든 브랜드인데, 가격이 저렴하면서 품질은 괜찮아 보이던데요. 3만원이면 가격도 싸네요. 저라면 사서 입어보겠는데요.
8. 행인
'04.11.3 3:31 PM (211.225.xxx.191)저도 헉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결혼한 아짐은 나이트가면 안되남요?
저는 밤문화 안좋아해서 안가지만..같이 갈만한 친구도 없고..
울동서는 동네 아짐들끼리 노래방도 가고..(저기 노래방간다고 뭐라하신분도 계시네.황당)
일년에 한두번..아파트 단지안의 이웃아짐들이랑...나이트가서 놀기도 한답니다.
아짐은 춤추면 안됩니까?
그저 조신하게..살림하고 애들이나 키우고..남편 뒷바라지만 해야 하나요?
차도르처럼...장옷은 안뒤집어쓰고 다녀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나이트가면..부킹하자고 덤비는 남정네들이 있기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부킹한것도 아니고..
부킹하자고 덤비는 그 넘들은..누구의 남편들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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