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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이불

퀼트녀 조회수 : 1,119
작성일 : 2004-10-30 23:00:44
ㅎㅎ 결혼을 앞두고 열심히 만들었던 이불입죠.

지금 만들라고 그러면 절대 못만들것 같은이불입니다.

몇조각인지도 세어보지 않았지만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그 빛을 발한답니다.

저 참 독한x 입니다. ^*^
IP : 219.253.xxx.14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실비아
    '04.10.30 11:01 PM (210.115.xxx.169)

    우와~~

  • 2. 시온
    '04.10.30 11:07 PM (61.100.xxx.155)

    아니!!웨딩링을 하셨어요~~~넘 부럽네요^^
    제 평생 숙원인데, 저는 샘플러로 한 이불밖에 없거든요.

  • 3. 겨니
    '04.10.30 11:07 PM (218.53.xxx.173)

    몇년전에 이 패턴의 이불이 한참 유행이던 때가 있었읍죠...^^
    잡지책에도 이 이불 패턴이 부록으로 실려있고 그랬었었어요...
    예뻐서 제가 가지고 싶어했었는데, 저희 엄마가 차마 만드시지는 못하고 사오셨던 기억이 납니다...^^;;;

  • 4. 겨니
    '04.10.30 11:08 PM (218.53.xxx.173)

    아...이걸 웨딩링이라고 하나보죠...? 전 그것도 몰랐넹...^^;;;;

  • 5. 우와~
    '04.10.30 11:32 PM (221.143.xxx.141)

    너무너무 깔끔하신 솜씨... 저 뒤로 넘어갑니다..
    우왕~ 조각조각 잇는것도 어렵지만
    저렇게 큰 작품을 퀼팅 하시면서 얼마나 지루하구 힘드셨을까요..
    저도 요즘 스크럽 퀼트를 하는데 조각잇기만 끝내놓고...
    그것도 잘했다고(1년걸렸어요^^) 스스로 대견해 하고 있다지요^^

    너무너무 이쁩니당^^

  • 6. 커피와케익
    '04.10.30 11:48 PM (203.229.xxx.178)

    웅와~~~
    아메리칸 퀼트란 영화 생각나요..
    위노나 라이더 시집갈 때 주려고 동네 아줌니들이
    한땀한땀 수놓으시던데..그거보고 넘넘 부러워서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혹시 그 영화 안보신 분 계시면 꼭 보세요~!
    정말 동양인들 취향에 잘 맞는 영화인듯..(<- 뭔 헛소리?)

  • 7. 강아지똥
    '04.10.31 12:24 AM (61.254.xxx.167)

    수고가 대단하져...퀼트는 정말 하면 할 수록 매력이 점점 많은거 같아여..그리고 더불어 머니두 많이 들구여...재산이 되더라구여...^^

  • 8. 현석마미
    '04.10.31 1:40 AM (70.56.xxx.32)

    앗...웨딩링이네요..
    결혼하기전 신부가 만든다는...
    저도 퀼트 배우다가 접었습니당..
    엄마 가방 하나 만들어주고선...땡~
    어찌나 눈이 침침해 지는지...^^;
    정말 대단하세요~~

  • 9. 김혜경
    '04.10.31 9:40 AM (218.237.xxx.152)

    와..저걸 만드셨어요?? 대단하시네요...

  • 10. 퀼트녀
    '04.10.31 11:51 AM (219.253.xxx.141)

    다들 이쁘게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겁도 없이 너무 크게 작품을 만들어서 저거 끝내고 한동안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구요.
    사실 탑까지는 넘 재밌게 만들었는데 퀼팅은 정말 정말 지겹고 오래걸렸어요. (1년여정도)
    사진찍는 기술도 미흡하고 뭐가 급한지 이불을 제대로 피지도 않고 찍었네요..
    그래도 위에 선생님께서 다녀가셔서 몸둘바 없이 기뻐하고 있습니다.

  • 11. 으니
    '04.11.1 10:14 AM (221.160.xxx.15)

    인내력에 박수를....
    저도 어른이불 만들고 싶포요......
    태교한답시고 울공주 이불 만들었었는데 갈수록 이쁜 거 있져~

  • 12. 몬나니
    '04.11.1 11:47 AM (61.78.xxx.27)

    대작을 하셨네요.. 엔틱 천도 예쁘구요..
    저도 지금 벌여놓은 지네발들 정리하면 웨딩링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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