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

청소!! 조회수 : 832
작성일 : 2004-10-30 15:30:54
전 지금 대학생이고 타지에서 살고 있습니다..
거의는 아니지만 주말 되면 되도록  부모님 계시는 집에 오려고 하구요-
집에 갈 때 용돈두 받구요^^

집에 오기전엔 설레어서 옵니다
엄마 아빠도 볼테고, 동생도 있어서 보고싶은 그런 마음 아시죠?
부모님은 맞벌이하시느라 되게 바쁘세요

저희 엄마께서 정리를 못하세요ㅠ.ㅠ 집은 깨끗한데 정리가 안되니까
현관 들어서면 맘이 심란해집니다..

전 항상 제 주변에 있는 물건은 정리하고 청소하는 성격이라
집에 오자마자 옷갈아입고 정리정돈부터해요.

금요일~일요일까지 있으면
전 3일동안 정리하고 청소하느라 시간 보내는게 일상이 됐네요
안올수도 없고 정말..
어지러진 집 보고 제가 짜증나고 속터져서..!
매주 이런 반복된 생활.....

오늘 집에 도착했는데 심란해서 글 써봤네요. ㅠ.ㅠ
IP : 219.250.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농
    '04.10.30 6:11 PM (61.84.xxx.28)

    정상이세요
    독립이 하고싶어지는 성인이 되는 정상적인 과정 아닐까요?
    그러면서 서서히 자기 집이 가정이 갖고싶어지거든요.
    우리집이란 개념에서..엄마집이란 개념으로 접근하셨으면 해요.
    엄마가 편한대로 하고 사는게 옳은 집..^^.
    내 맘에는 많이 안들지만,엄마 집이니깐 엄마가 편한대로
    하는게 옳고..난 거기 맞춰줘야지 하는 마음..
    자식도 나이들면..손님같은 마음을 가지는게
    좋은 것같아요...
    그런 과정 거치지않고 마냥 집이 좋고 편한데
    시집장가가면..^^ 마마걸 마마보이 과정이
    기다리기 쉽상이구요..ㅎㅎㅎ;;;

  • 2. 헤르미온느
    '04.10.30 11:56 PM (211.53.xxx.177)

    아침 안먹어려 해요
    과일도 싫다해서 직접갈은 토마토쥬스 한동안 한잔씩 먹고가다 이젠 그것마저도 질린다고
    안먹는다 합니다
    엄마의 심정을 우찌 그리 몰라주는지 야속하기까지 합니다.
    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아침에 안넘어간다고 선식한잔 마시고 학교가구요
    우리집엔 아침은 신랑혼자 먹습니다...

  • 3. yuni
    '04.10.31 12:11 AM (211.210.xxx.74)

    님은 일주일중 사흘만 집에 계시고 나머지 식구들은 7일을 쓰시는거잖아요??
    그렇게 와서 정리해주면 고맙기도 하지만 솔직히 저 같은 사람은 안보이는 수납보다 늘어놓고 보이는대로 쓰는타입이라 그렇게 싹싹 치워주는게 고맙지만은 않답니다.
    전 많이 늙은것도 아닌데도 심한 건망증이 있는지
    치워두면 찾느라고 허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아 일상생활이 곤란해요.
    어머님의 스타일을 존중해 주심이 어떨른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