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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닮았을똥..--*

깜찌기 펭 조회수 : 1,179
작성일 : 2004-10-28 02:40:41
밤에 잠안자면 애도 안크고, 태어나선 밤낮바뀌서 엄마 고생한다소리 귀따갑게 들었는데..
하루죙일 죽은듯 얌전한 뱃속녀석이 밤만 되면 요동을 쳐서 잠못들게한다. --;

저녁나절 잠올만..하면 신랑퇴근해서 놀아줘~놀아줘~ 하니 잠못자고..
밤에 잠들만..하면 뱃속녀석 축구라도 하는지 요동쳐서 잠못자고..
아침나절 잠좀자려면.. 신랑 출근한답시고 깨우고 괴롭히고..
낮에 잠깐 눈붙이고, 집안일하면 신랑퇴근하고.. --;;

내가 못살어 정말.. --*
나도 잠좀 자자.. ㅠ_ㅠ
IP : 220.89.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간자전거
    '04.10.28 2:43 AM (211.228.xxx.124)

    저는 지금 미니어쳐 접고 있어요.^^;

  • 2. 깜찌기 펭
    '04.10.28 2:44 AM (220.89.xxx.8)

    저는 지금 퀼트하다 손가락찔려서 피나요..ㅠ_ㅠ

  • 3. 빨간자전거
    '04.10.28 2:45 AM (211.228.xxx.124)

    ㅎㅎㅎ 아이구. 피 한방울이 아까운 시기여요.
    어서 쭉 빨아드셔요~흐

  • 4. 빨간자전거
    '04.10.28 3:16 AM (211.228.xxx.124)

    전 다 접었어요~!
    제가 접은 거 보여드릴게요.. 히히

    http://blog.empas.com/arwena80/2849848_506x381.jpg
    저는 이만 자렵니다. 깜찌기 펭님도 좋은 꿈 꾸세요.

  • 5. Ellie
    '04.10.28 6:23 AM (24.162.xxx.174)

    둘다... 나중에.. 자게에 분명히 글올리실거에요..
    -제가 왜 그때 안자고 퀼트를, 종이 접기를 했을까요.. 잠이 부족해요...-이렇게욧.ㅋㅋㅋ

    우유를 많이 드심이... 반찬에 상추 꼭 놓으시고, 침대에는 라벤더를 은은하게 뿌려 주심이.. ^^;;

  • 6. 깜찌기 펭
    '04.10.28 7:34 AM (220.81.xxx.151)

    Ellie 님 맞아요..잠이 부족해요.. @_@

    와..빨간자전거님 미니어처깔끔하게 잘만드셨네요..
    저도 자주 만드는데, 생각외로 어려워서리..^^;;

  • 7. 봉처~
    '04.10.28 9:04 AM (220.94.xxx.194)

    자도자도 계속 잠오던데...
    좀 주무세요... 펭님~~
    하긴 저두 요즘 자다깨다 해서 낮엔 무척 졸려요...
    오늘은 퀼트를 접고 푸우욱~~ 주무세요~~

  • 8. 건이현이
    '04.10.28 9:23 AM (141.223.xxx.154)

    펭님, 남편분이 놀아줘~ 하시는군요. 부러워요.
    저희남편은 애들하고만 놀아서 제가 가끔 "심심해서 딸하나 더있어야하나?:
    그런 생각을 속으로만 합니다. (흑~ 셋은 못키워요. 저얼~대)

  • 9. fuss
    '04.10.28 9:38 AM (210.92.xxx.70)

    저 미니어쳐는 잡지에 나온 벽지 샘플 아니던가요? 아님 말구..ㅎㅎㅎ

  • 10. jasmine
    '04.10.28 10:11 AM (218.237.xxx.168)

    그 자식 계속 발로 차면, 야단 좀 쳐보세요.
    임산부가 2시 40분에 잠도 안자다니.....빨랑빨랑 자요....^^

  • 11. 카푸치노
    '04.10.28 10:19 AM (220.75.xxx.21)

    팽님 아들인가부네요..
    제아이도 그랬습니다..
    엄마 뱃속에서 엄청나게 발로 차대더니..
    태어나서도 자면서 허공에 쭉~쭉~ 발길질 엄청 해대데요..
    잠두 읍어요..
    신생아가 밤잠을 딸랑 8시간 잤다니까요..
    것두 2시간마다 깨서 울고..
    아이가 잠이 별로 없어 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아가들은 잘먹고, 잘자는게 엄마한테 효도하는거예요..

  • 12. 쵸콜릿
    '04.10.28 10:39 AM (211.35.xxx.9)

    임산부가 그러면 안되는뎅...신랑이 놀아줘 하는거 좀 조절하시구...주무세요.

  • 13. 키세스
    '04.10.28 11:20 AM (211.176.xxx.188)

    무시무시한 이야기... -_-
    우리 딸래미 임신했을 때 바빠서 잠을 제대로 못잤더니...
    신생아가 하루에 10시간도 안자고 안아달라고 앙앙 울더라는...
    친정엄마, 시어머니,몽땅 이런 애는 처음 본다고... 흐흑...
    펭님 어쩔래욧.
    낼부턴 일찍일찍 주무실거죠? 흐흐흐

  • 14. 사기진작
    '04.10.28 12:14 PM (222.108.xxx.191)

    허걱...울 애도 얼마나 날 힘들게 할라고 이렇게 안자는지...
    저도 새벽1시부터 애가 발길질 해서 거의 2시 넘어서 잠들어요...
    다음날 직장 나가려면 7시에 일어나구요.
    매일 이렇게 잠을 못자서 걱정이에요.
    얼마나 발길질을 해대는지 회사에서도 그러고 집에서도 그러고 잠도 없나봐요.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밤에 잠자는것도 힘든데 애까지 더 힘들게 하네요.
    매일 5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직장 다니느라 낮잠도 못자고...
    울아기도 태어나서 잠 안자서 힘들면 어쩌죠?

  • 15. 미스테리
    '04.10.28 12:51 PM (218.145.xxx.139)

    전 하루에 12시간 넘게 잠도 자고 얌전하라고 바느질도 그리 오래 했건만...
    나아보니 잠도 x럽게 안자고 새벽에 울어제끼고 씩씩한 아들 저리가라...
    꼭 울 시댁쪽 누굴 닮아서 울 짝지가 땅을 치고 있지요...^^;
    왜 널 안닮고 울 누구 닮았냐궁...ㅋㅋㅋ
    지가 어릴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게 순했다걸랑요...^^

    그러니 펭님도 낳아봐야 누구 닮았는지 알껄요...!!
    새벽에 야단쳐서 재우셔요...뱃속에 있어도 다 알아들을껄요...^^;;;
    낳으면 더 괴로우니 낳기전에 틈틈히 많이 주무셔요^^
    퀼트 작품은 많이 만드셨어요???

  • 16. 김새봄
    '04.10.28 2:20 PM (211.209.xxx.80)

    걱정 놓으셔요...잠이라면 둘쨰 가면 서러운 제동생...
    임신했으니 더했지요..열심히 잤습니다.
    그런데 그런 동생이 낳은 조카들..어우..낮잠 자는 방 방문 못 엽니다.
    살짝 문 돌려 열고 쳐다보고 문닫아도 그 소리에 깹니다.
    그런 아기는 첨봅니다.
    낮밤 바뀌어 밤에는 안아달라고 울죠 낮에도 깊이 안자죠.
    애 봐주시는 엄마가 엄청 고생 하셨습니다.
    꼭 그렇지만은 안으니까..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러나 임산부 늦게 자면 안좋아요.일찍 주무세요.
    제 생각에는 퀼트 그만 두세요.그거 잡고 있으면 시간 가는줄 모릅니다.
    저 둘째 갖고 십자수 재미붙였다가 잠이 부족해 고생했어요.
    정말 붙들면 시간 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잠오는거 다른거 하세요..퀼트 십자수 이런거 하지 마세요!!
    눈도 많이 나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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