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질염에 대해서 문의 할께요.

[궁금]

여기다가 물어봐도 되겠지요?
산부인과에는 가야되겠는데 그게 쉽게 안되네요.

며칠전 아랫배가 심하게 아프더니
어제오늘 냉이 장난이 아니네요.
물처럼 흐르고 냄새도 비릿한 냄새가 나요.
그리고 끈적거리는것도 많이 나오구요.
팬티가 아침에 입고 저녁에 갈아입거든요.
아까 갈아입다가 깜짝 놀랐어요.
푹젖어 있어서요.

병원에 가야하는데 저번에 불친절해서
산부인과는 이렇게 가기가 싫을까요.
혹 큰병은 아니겠지요?

[레몬트리]

오래 방치하면 큰병됩니다.
나중에 불임의 원인이 된다고도 합니다.
상태가 많이 안좋으신듯
얼른 가세요

[감자]

병원에 가보세요~~많은 여자들이 산부인과 가기를 꺼린다는데
질염은 많은 여자들에게 흔히있는 질병이래요
가서 주사같은거 한방 맞으면 나으실껄요...
꼭 가보세요~~~
친절한 병원에 가게되시길 바랄께요

[벚꽃]

큰병은 아닌거 같지만... 놔두면 절대로 저절로 낫지는 않으니까
그 병원 말고 딴 산부인과 가보세요.
제가 미혼때 그런일이 있었는데 참다참다 산부인과 갔더니
백혈구가 많다던가 뭐..그래서 주사한방 맞고 병원 3,4일 다니니까
금방 나았어요. 참, 산부인과 한번 갔다온 이후론 냉때문에 고생한적이
지금까지 한번도 없네요. 그전엔 항상 문제였었거든요.

[베네치아]

다른 산부인과 가세요. 저도 애낳고 그랬었는데 의외로 별거 아닙니다.
저는 먹는약도 안먹고 연고만 발랐거든요.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

[..]

질염이신가봐요. 병원다녀오면 금방 나아요. 의사가 감기처럼 흔한거라하더군요.

[짠순이]

산부인과야말로 마음에 드는 곳과 안드는 곳의 차이가 다른 병원보다 엄청납니다.
다른 곳으로 가서 치료 잘 받으세용^^

[..]

레몬트리님말씀이 맞아요 ..
그 질염은 치료받으셔야합니다..
꼭 치료받으세요

[음]

산부인과 가기싫으시다면 비뇨기과 가보세요
비뇨기과에서는 소변받아서 바로 현미경검사하고 주사나 약처방해줘요..
그부분을 보지도 않고요...
저도 가봤어요...

[..]

처음가기는 쑥스러우시겠지만,여자의사분있는 산부인과 가보세요.
저도 요즘 다니고있는데...곰팡이균이 있다고...몸이 안좋거나 컨디션이 안좋으면 저도 자주 가렵고 그러거든요.
한번 다녀오셔서 약드시고 질정 넣고 하면 금새 낳는답니다.
의사선생님께 이유를 여쭤봤습니다만 특별한 이유는 없다고 하더군요
그곳이 습하거나, 혹은 팬티스타킹같은 꽉끼는 옷을 입으면 그럴 확률도 좀 많다고는 하셨는데 특별한 이유는 없다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