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초기감기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걱정맘 조회수 : 895
작성일 : 2004-10-17 15:44:02
어제부터 자꾸 맑은 콧물이 조금씩 흐르더니 오늘은 재채기도 좀 하고 콧물(맑은)도 더 많이 나네요

감기 앓은지 얼마 안됐는데 또 감기가 왔어요...밤에 좀 춥게 재웠더니.

이놈이 어디 아프면 정말 고역이랍니다. 다른엄마들도 마찬가지 겠지만.....

약을 죽어라 거부하거든요 이제 4살이라 다른아이들은 달달한 시럽같은건 더 달라고 떼를 쓴다는데

약한번 먹이려면 저나 나나 땀범먹에 여기저기 시럽뭍혀가며 먹여봤자 곧 전에 먹었던 밥까지 다 토하면서 악을쓰며 웁니다.

그래서 약도 소용없고(먹여봤자 바로 다 토해내니) 좋은 민간요법이 있으면 해보려구요

IP : 69.88.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새봄
    '04.10.17 8:21 PM (211.209.xxx.80)

    민간요법은 모르겠구요. 그거 한의사한테 물어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말만 들었거든요.

    약 어떤 걸로 먹이세요? 전 그냥 밥숟가락이나 시럽사면 들어있는 작은 스푼으로 먹였는데
    그러다 얼만전에 바궜어요. 숟가락에 긴 대롱같이 눈금달린걸루요.
    그랬더니 좀 약먹이는게 수월해 졌어요.
    저희 아이도 하루에 약 7번까지 먹여봤어요.먹이면 바로 토해서.

    약먹이는 숟가락을 바꿔 보세요. 아이용품 파는곳에 가면 약먹이는 솓가락이
    꽤 다양하게 나와 있습니다.
    이 방법이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 2. .....
    '04.10.17 11:51 PM (61.109.xxx.254)

    저도 민간요법은 모르고요.
    우리 애도 약을 안먹으려하고 억지로 먹이면 토하고 했거든요.
    그런데 요플레 그런것에 타서 먹이면 잘 먹더라고요.

  • 3. 파아란 가을하늘
    '04.10.18 12:11 PM (211.44.xxx.15)

    약먹일때요.물약병에 타서 입에 한번에 쫘~악 넣어주세요
    그럼 흘리는것도 없고 실랑이 하는 시간도 줄고요
    초기 감기에 프로폴리스 먹이니까 가볍게 넘어가더라구요.낳으려니까 낳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효과보고 있어요.

  • 4. 호즈맘
    '04.10.18 1:21 PM (210.204.xxx.253)

    감기가 좀 왔다고 자꾸 약을 먹이게 되면 점점 더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5살 쌍둥이 남자아이들을 기르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들을 봐도 그렇고 3살부터 다닌 어린이집 아이들을 봐도 그런데 약을 먹이게 되면 계속 약을 달고 살더라구요.
    저는 흔히 열감기라고 해서 고열을 동반하면 한약 한팩씩 먹여서 방에 보일러 올리고 이불 푹 덮어서 땀내게 재우면 하루 이틀이면 거뜬해지더라구요. 3살이후로는 소아과 가본 적이 없습니다. 다른 집 아이들도 저희집처럼 하는 아이들은 감기라도 크게 힘들지 않게 지나가고 그러면서 점점 더 잘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감기 초기인데 내버려두면 더 심해지는 거 아닌가 싶으실텐데 먹는 거 주의해주고(따뜻하고 소화잘되는 음식들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아이가 갖고 있는 자기치유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4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0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2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3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7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0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4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89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48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1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7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08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0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7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4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4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58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89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3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0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7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6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8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7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1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79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