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고 싶은 유치원이 신축이전한다는데 새집증후군 땜에 걱정이 되어요, 어저죠?

[복만이네]

다 좋은데
아이가 천식이고
그것도 새 아파트에서 1년 반 살다가 천식이 생긴거여서
꼭 보내고 싶엇고 아이한테도 여러 모로 맞을것 같고
그런데 새건물로 간다니...
현 위치가 큰길가 상가에 잇어서
산속으로 옮기려고 일부러 공기 좋은 산 밑에 널찍하게 짓고 잇다는데
하루 5시간중 바깥놀이 한댔자 1시간 넘지 않을 거고
최소 4시간은 실내에 잇게 될 건데 실외 공기 좋은게 무슨 대수일까 싶어요
어쩌죠?
나머지 한군데는
우리 동네에 애가 거의 없어 셔틀을 못 보낸다고 다른 곳 알아 보라 하니
내년봄 낳는 둘째 안고 멀리까지 나가기도 힘들테고
유치원 보내는거 쉬운 일 아니네요
작년엔 새벽까지 줄 서서 등록햇대는데....

[Ellie]

저기요.. 미혼인데요.. (당연히 애 안키워 봤죠... ^^;;)
답글이 없어서..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론 애기가 천식이 많이 심하지 않다면, 보내는 것이.
왜냐하면 인체는 참으로 신기한게요, 환경에 맞춰 가기도 한답니다.
좋은 곳에서 좋은친구들이랑 신나게 뛰어놀다보면 체질도 건강하게 바뀔지도 모른다는.. ^^;;

애휴~ 정말 걱정이 되겠어요. (토닥토닥...)
도움 안되는 글 죄송합니다.

[소피아]

그건 엄마가 마음을 어느 쪽에 비중을 더 두느냐에 따른거 아닐까요? 교육이냐...건강이냐...둘중에 하나 잘 선택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