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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때 답례품은 뭐가 좋을까요?

팡이 조회수 : 880
작성일 : 2004-10-14 23:41:49
요즘은 답례품을 꼭 하던데.
주방타올,시계,떡....등을 많이 하더라구요~
단가 쎄지않으면서. 특별한 답례품을 준비하고 싶은데ㅡ.,ㅡ;;;;;;
뭐가 좋을까요??
IP : 61.73.xxx.19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14 11:50 PM (221.140.xxx.170)

    저는 너무 특별한 답례품은 오히려 부담스럽더라구요...
    그냥 무난한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떡 이쁘게 하는 곳에서 맞추셔서 예쁜 케잌상자에 담아 드리시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냉정하게 들리시겠지만 돌이라는게 부모에게나 특별한 날일뿐 남들에게는 그저그런 참석해야만 하는 행사일 뿐이거든요.
    그래서인지 드레스입고 요란하게 차리는 돌잔치는 오히려 거부감이 들 뿐이지요...

  • 2. 마농
    '04.10.14 11:51 PM (61.84.xxx.22)

    특별하지는 않지만,
    삼단 우산도 괜챦은 것같아요.
    단가가 그리 세지는 않다고 들었었거든요.
    답례품으로 받은 우산..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게 생각나서
    그냥 적었습니다.

  • 3. 아임오케이
    '04.10.15 12:23 AM (222.99.xxx.161)

    저희는 와인한병 받은 적 있는데 기억에 남더군요.

  • 4. 김희영
    '04.10.15 2:28 AM (217.44.xxx.66)

    전 떡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물건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까 별로...

  • 5. 김은경
    '04.10.15 9:29 AM (203.247.xxx.51)

    전 이쁜컵 받았는데... 아주 잘쓰고있어요... 그것도 괜찮은거같아요...

  • 6. 사랑샘
    '04.10.15 10:07 AM (220.89.xxx.117)

    저는 떡하고 비누했어요. 투명비누안에 애기 사진이나 이름 넣어서요. 무슨 아로마 비누라는데 향기도좋고 피부도 부들부들하다고 다들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요. 값도 그리 안비쌌던거 같은데..

  • 7. 전요
    '04.10.15 10:11 AM (166.104.xxx.9)

    아이 얼굴 넣는것에 전 반대..
    직계가족들은 참 좋은데 그리 가깝지 않거나 친구들은 남의 아이 얼굴 목욕탕에서 튕튕 불어 있는거 보면 좀 그렇더라구요.

    저도 .. 님의 의견에 찬성합니다.
    요즘 너무 요란하게 돌잔치 하는데 가보면 부담스럽더라구요. 해달라는것도 많고 덕담을 써달라 뭘 해달라..이제 한살된 녀석 생일에 옷차려입고 가는것도 부담인데 아..힘들어요..
    답례품 하시려면 우산처럼 아주 실용적이거나 떡 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

    아니면 아예 하지 마시고 음식단가를 2~3천원 높이시던가요.
    사실 2만5천원짜리하고 2만 8천원짜리는 차이가 나죠. 또 2만 8천원짜리랑 3만1원짜이는 정말 차이나구요

  • 8. 허브티
    '04.10.15 10:46 AM (211.47.xxx.139)

    저는 돌잔치를 무수히 많이 다녀봤는데요...
    저는 떡같은건 배부르게 밥먹고 난 뒤라 별로 였던거 같구요...
    제일 기억에 남고 기분좋게 쓰고 있는건
    소형 쟁반이랑 컵인데요..사람마다 다른거 같긴 하지만
    아주 작은 소형쟁반은 내가 사기는 그랬는데 두루두루 쓰고 있구요..
    곰이 그려진 컵은 예뻐하면서 쓰고 있구요...
    하여간 아가 돌을 축하드립니다. 좋은 잔치 하세요

  • 9. 김영선
    '04.10.15 11:26 AM (210.122.xxx.158)

    전 요즘 받은 답례품들이 모두 주방수건이었는데 실용성있고 좋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 저도 주방수건 해야겠다고 생각도 했지요..
    수건에 아이이름등 인쇄해서 주니까 사용하면서 한번씩 생각하게 되고..

  • 10.
    '04.10.15 11:51 AM (211.216.xxx.232)

    전 오히려 주방타월 같은것에 아이 이름 적혀있어서 못쓰는데... ^^;
    ..님 말대로 가족들에게나 소중한 아이의 돌이지.. 사실 초대받아 가는 사람은 결혼식 가는거나, 칠순 잔치 가는거나, 그냥 가야하는 행사일 뿐이죠.
    저 같은 경우엔 머그컵이나 타월 같은게 가~~~~~~~~~~끔 맘에 드는게 있거든요.
    근데 이름이 인쇄되어 있어서 안써지더라구요. 그냥 구석에 두었다가 버리게 되는.. ㅠㅠ

    저도 그냥 떡 한조각이 젤 나았어요.
    집에 가져가서 이거 누구 돌떡이야~ 하면서 식구들끼리 한입씩 나눠먹는게 젤 낫더라구요. ^^;;;;;;;

    아님 '전요'님 말대로 아예 하지 마시고 음식 단가를 높이는 것도 무척 대찬성이예요. ^^

  • 11. 열쩡
    '04.10.15 12:52 PM (218.153.xxx.117)

    타월에 이름 새기지 않고 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럼 쓸 때도 맘 편히 씁니다

  • 12. ^^
    '04.10.15 1:54 PM (210.94.xxx.250)

    사진 들어간 답례품은..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사주상인지.. 뭔지.. 뭐 암튼... 그런걸로 볼때 하지 않는거라고 합니다.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좋지 않다는데 하는 생각 듭니다. 그리고 사진 나중에 처리(?)하기도 곤란한것 같습니다.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도 그렇구.. 컵 같은것에 아이 사진 넣었는데 나중에 깨져도 맘 별로 좋지 않은것 같구... 특히 쿠션같은것은... 나중에 바래서 버릴때도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기엔 쬠 찝찝하고 하니... 사진 들어간 기념품들은... 신중한 생각을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13. 소금별
    '04.10.15 2:10 PM (218.235.xxx.220)

    저는 곰돌이가 그려진 커플 머그컵 했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다는 ..
    가격도 뭐 떡이랑 비슷했구요..
    이름이나, 사진은 넣지않았구요..
    인기가 너무 좋아서리.. 저희집에만 곰돌이머그컵이 없습니다.. ㅠㅠㅠ

  • 14. 리미
    '04.10.15 10:01 PM (220.85.xxx.128)

    전 다른 답례품은 생각해보지 않고 그냥 떡 드렸거든요.
    맛있는 떡 예쁘게 포장해서 가시는 길에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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