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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습니다.
1. 휴~~
'04.10.12 11:13 AM (70.17.xxx.93)죄송하지만 무슨 대답을 듣길 원하시는지...
거리가 멀었다 가까워 진거 외엔 님의 맘은 3년 전과 지금과 별반 다를게 없는 느낌입니다. 님의 마음도 이미 정해지신거 같구요...
앞으로 달릴 리플 중에 하나라도 '뭐 어때요 초등학교 동창 사인데 쿨하게 인사정도야...'하는게 보이면 마음의 짐을 덜어질것 같아서 글 올리신건지...
제 말이 지나쳤다면 정말 죄송하지만 제 생각은 이러네요..2. 리틀 세실리아
'04.10.12 11:26 AM (210.118.xxx.2)남편분께는 죄송하겠지만,
그분과의 추억이 소중하시다면, 연락하지 않으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의 프란체스카가 사랑하는 킨케이드를 따라가지 않은건,
어쩜 가슴속에 두어야지 더 아름답게 되는 사랑이 있다는걸 깨달아서인지도 모르지요.
그냥 가슴한켠에 남겨두세요.
그리고 지금 곁에있는 사람 사랑해도 될 사람을 더욱 사랑해주는건 어떨런지요.3. 하이디2
'04.10.12 11:29 AM (211.248.xxx.195)나를 짝사랑하던 남자친구라면 순탄하지 않을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4. 달개비
'04.10.12 11:29 AM (221.155.xxx.80)저도 yuni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원글님 마음이 이미 어느정도는 그분께 가 있는것같아
매우 위험하게 느껴집니다.
오픈할수있는 관계라면 남자친구 상관없지만
그럴수 없다면 화를 자초하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메일 보내지 마시고 연락 안하셨음 좋겠어요.5. 아쉬움
'04.10.12 11:47 AM (211.185.xxx.65)그냥 그 동창과 만나서 밥먹고 이야기는 해도 될것 같아요
그러나 자주는 말고..
예의상이라는 느낌으로..,절대 마음을 줘서는 안돼죠
남녀사이는 이상하게 다 오픈을 하고 나버리면 나중에 원수처럼 되버리는 경우들이 많죠?
저는 제가 마음에 품고 있는 사람에게 표시를 안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느낌으로든지 상대방도 나도 서로에게 감정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죠
하지만 입으로 말하지 않았기때문에 자주 만나더라도 ,둘이만 만나는 일은 안 만들지만,
만나면 어색하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고 그러나 기분좋은 그런 감정으로 그사람을 볼 수
있습니다6. ....
'04.10.12 11:57 AM (203.241.xxx.142)역지사지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내 남편이 이런 경우라면..7. 아쉬움
'04.10.12 11:59 AM (211.185.xxx.65)쓰다가 뭘 눌렀는지 ....
그래서 일부러라도 말하는 걸 안합니다
말하고 사귀었다가는 괜히 좋은 사람 잃게 되잖아요
물론 스킨쉽도 해보고 싶고,,,,,둘이서만 오붓하게 있고 싶기도 하지만....
참아야죠. 그사람을 잃기는 싫으니까...
그사람 알게 된지 8년째 됩니다
1년쯤은 팀동료로 매일 봤구요. 지금은 1년에 2-3번쯤 봅니다
전화 전혀 안합니다. 이번에 제가 처음으로 문자 한번 보냈죠.
다른 팀원들에게 보내면서 같은 내용으로 .. 열흘 후 쯤 답신 왔더라구요.
일상적인 문구로 , 뛸 듯이 기뻤지만 그냥 여기까지만 입니다
또 문자 보내고 어쩌고 안할렵니다
그 사람 평생 볼 수 있고, 그 사람 마음 한 구석에 내가 있다는 그것만으로 만족하려구요
그럼 그런것 만으로 그사람 마음 어떻게 아냐구요?
만날 때 다른 사람 몰래 테이블 밑에서 제 손 꼭 잡아주고
맛있는것 챙겨 주고 노래방에서 부르스 곡 나올때 저 꼭 안아줍니다
물론 다른 사람이 눈치채지 않을 한도에서...
그리고 헤어질 떄 아주 아쉬운 눈빛으로 오랫동안 바라봅니다
그냥 따라가고 싶은적도 많았죠....
마음 한구석이 빈 듯하기도 합니다
잘 참아내세요8. 실제로
'04.10.12 12:20 PM (70.17.xxx.93)이미 3년전에도 여러번 사적으로 만났는데( 남편 눈을 피해) 지금은 예의상으로 인사나 하러 연락한다는게 상식적으로 가능한 일이겠습니까? 단지 초딩 동창일 뿐이라면 무슨 애뜻한 사연이 있는것도 아니고...그렇다하더라도...참...남편은 모르겠고 아이가 있으시다면 아이 입장이 되어 생각해보십시요..아이에겐 티없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9. ..
'04.10.12 12:21 PM (210.115.xxx.169)만나지 마세요.
어릴 적 친구라는 것이 그 시절로 되돌리는 묘한 힘이 있어서
그동안 무장하고 있던 윤리 감정 절제 그런 것들을 일시에 허물어 버립니다.
더구나
남편 몰래라니.........10. ZZZ
'04.10.12 12:28 PM (218.144.xxx.236)무섭네요, 소름끼치고, 자랑처럼 생각하시는게,,,,,
11. 엘리사벳
'04.10.12 12:36 PM (218.237.xxx.164)내마음과는 달리 그남자의 마음이 어떤지 모르잖아요.
나이가 얼마나 됬는지 모르지만, 자기 와이프의 모든것을 보고
식상하고 있는 남지 인줄도 모르고....
내마음과는 상관없이 흐를수 있어서, 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12. 혹시
'04.10.12 1:08 PM (211.107.xxx.191)혹시.. 자식이 있으신가요?
자식을 앞에두고 떳떳하다고 생각되시면 만나시고요.
무언가 찝찝한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안하시는 게 좋을듯..13. 절대
'04.10.12 1:52 PM (220.94.xxx.180)연락하지 마세요.
14. 가을
'04.10.12 1:55 PM (221.140.xxx.42)이런말 하면 뭐하지만....님은 답을 가지고 있으시면서
그 답에 타당한 이유를 만들고 싶어하시는것 같군요...
말이 심하다면 죄송합니다.
만나고 싶으신데 타당한 ....본인부터 남들까지 이해할수 있는
이유를 찾고 있으신것 아닌가 합니다.
남녀의 만남은....사적인 감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끈어내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예전 친구라 아쉽다고요??? 아니죠...본인으로 인해
나중에 만약 알려진다면 여럿이 속상한일도 생길수 있으니까요.
어떤 일이든 확신이 없는 일은 하지 마시길..
그리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시길...
님의 남편께서 예전 여자친구랑 그렇게 만나고 연락하시다면
님은 어떨실지...그럼 답 나옵니다.15. 원글녀
'04.10.12 2:11 PM (211.185.xxx.251)와~~~오늘만 익명한건데...익명하길 잘 했네요.
가슴에 상처날려고 합니다.
자랑할것이 없어서 이런걸 자랑하나요?
남들도 좋은 말 많이 듣고 참고 하기에 저도 한마디 했다가 가슴만 저려서 글 내렸습니다.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16. ..
'04.10.12 2:43 PM (218.52.xxx.142)지워도 바로 밑 답글에 그대로 카피돼 있는데요...
17. 외도
'04.10.12 3:18 PM (211.225.xxx.104)다른님들 한테 좋은말 많이 한건..
바람피는 얘기 도와주던 글이 아니랍니다.
남의 남편과 바람나고 싶다는 글..
내남편이 초등학교 동창생과 엮이고 싶어하는거 좋아하는 아내 없습니다.
그걸 생각하셨어야지요.
아무런 사이 아니고..정말 쿨한 관계라면..
님이 그 동창의 아내부터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이해,혹은 양해를 구해야 하고요.
나이든 남녀가 각자 가정이 있는 관계에서..
서로 가까운 거리로 이사와서 정분나고 싶다는데..
그거 좋게 말해줄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체가..개념없음입니다.18. ..
'04.10.12 3:20 PM (222.109.xxx.68)전 미혼인데요..
솔직히 기혼인 분들이 이런 고민 하시는 거 이해 안됩니다..
결혼하면 당연히 맘 접고 남편만 남자로 바라보고 사는 거라고 생각하는 미혼인데요..
정말이지 요새 너무 불륜도 흔하고 그래서....이런 글 보면...약간 화가 나요..
건전한 만남도 있으시리라 굳게 믿고 있지만..
남녀 사이의 선이라는 게...
미혼들 사이에서보...
기혼들 사이에서 훨씬 더 쉽게 넘을 수 있는 거 같더라구요..^^;
주변 얘기 들어보니 그래요..
그래서 그런지...이런 분들 보면...
정말...역지사지 하셨으면 합니다..
역지사지요...^^19. 역지사지백배
'04.10.12 4:37 PM (220.86.xxx.189)똑같이 당해야해.
원글 쓴 양반!!
남편이 당신같이 바람 펴서 당신이 당해봐야 알고.
남동생이 있다면 그 마누라가 바람펴서 남동생이 고통받아야 알고.
여동생 있다면 남편이 그렇게 해서 여동생이 신세한탄해야 알고.
오빠 있다면 새언니가 그렇게 바람펴서 오빠가 눈물 흘려야 알고.
당신 아들의 며느리가 당신처럼 바람펴서 아들 속 아프게 해야 알고.
당신 딸 신랑이 다른년하고 바람나 딸눈에서 피눈물 나야 알겠지.
그렇게 내가족 내마음이 아파바야 정신을 차릴텐가?20. 헤헤...
'04.10.12 6:57 PM (194.80.xxx.10)원글이 지워져서 뭔일인지 알수는 없지만 댓글을 읽어보니 내용이 짐작은 가네요.
원글님,여기는 주부들이 많이 오는 사이트랍니다.
그런 얘기는 친한 친구하고 하시고요. 여기 얘기 해봤자 좋은 소리 못들어요.
이 사이트에서 '불륜'은 '불륜'에 지나지 않는 답니다.
그리고 저 위에 ..미혼인 분요.
꼭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하세요. 결혼을 위한 결혼 하지 마시구요.
사랑하는 것 같아...가 아니라 진실되고 참된 사랑이요.
사랑하지 않는 사람과 결혼한 기혼자들이 다들 저렇게 마음을 못 잡는 답니다.21. 역지사지백배
'04.10.13 1:36 PM (220.86.xxx.189)심한말 듣기 싫음 불륜하지마셔.
불륜을 정당화하려는 글 외엔 어떤 리플도 안다니깐 아는척 하지말고.22. 얼간이같은
'04.10.13 2:42 PM (218.155.xxx.172)뭘 잘났다고 떠들긴
나도 불륜 정당화 하려는 저런사람들 진짜 역겹지만
역지사지백배 당신도 좀 조용히해~
당신이 왈왈왈 떠드는거 시끄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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