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손맛.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빨강머리앤]

안녕하세요.
빨강머리앤입니다.

댓글로 남겨놓으려니 페이지가 한참 뒤로 넘어가네요.
쪽지와 댓글로 부탁하신 분들께 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어제 오후에 몇몇분께 메일 드리고
괜한 반가운 마음에 쪽지로도 알려드렸는데
아침에 와보니 일일이 답하기엔 좀 많으시더군요. --;

레시피 보내드리면서 메일 본문에도 써놨습니다만,
마치 제 개인 자료인양 보내드렸는데
82cook 자료임을 잊지마시구요. (당연 그러시겠지만. ^^;)

저야 뭐 다운받은거 다시 보내드린 일 밖에 하지 않았으니
자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은
레시피 제공해주신 비밀의 손맛 주인공님들과
한 곳에 모아주신 혜경샘이나
자료 취합해주신 마키님께 가져주세요. ^^;

적절한 비유를 찾고 싶습니다만,
82쿡닷컴. 이 공간이 좋으니
계신 분들께 뭐든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물론 제가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 이지요..

제가 요즘 제 개인 홈피도 방치해둔 체
맨날 82쿡와서 지내고 있는데요. --;

통신생활 어언 10년 넘어가면서
그간 동호회도 많이 해보고,
동호회 하면서 시삽(운영자)도 해보고
그냥 그림자같은 회원인 동호회도 있었고
이래저래 지나면서 보니..

학교졸업하고 만약 직장도 관두고 집에서 지낸다면,
새롭게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없어지잖아요.
있던 관계들도 흐지부지 되기 십상인데..

나하고 잘 맞는 사이트(동호회)에 적을 두고
이야기 보따리 풀어두고, 위로도 받고, 소소한 기쁨들도 얻고
또 새로운 인연을 맺어나가고..

그 인연이 온라인에만 국한될 수 도 있고,
오프라인까지도 이어져
정말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친구처럼 친해지기도 하지만,
그 끈끈함이란 온라인/오프라인을 구분하지는 않죠..
(물론 끈끈한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요.)

인터넷에 아무리 자료가 많고 사이트가 넘쳐난다해도
갈 만한 곳은 몇 되지 않는터에
작년부터 코드가 잘 맞는 82쿡 덕분에
연애의 즐거움 만큼이나 즐거운 나날입니다.

82쿡 다른 여러분들도
사이트에서 누릴 수 있는
즐거움만 취사선택하시길 바랄께요.
어려울 때 도움도 되시구요..

메일 보내드렸단 얘기로 시작해
구구절절 얘기가 길어졌네요.

그럼 늘 좋은날 되시기 바랄께요.
건강하세요~

[여우가되고픈 곰]

빨강머리앤님 메일 고맙습니다.
이쁘게 잘 쓰겠습니다.

[박현숙]

빨간머리앤님 메일 잘 받았어요.
다음으로 받았더니 대용량이라고 스팸메일로 분류해서 들어왔네요.
정말정말 잘 쓸께요~~
빨간머리앤님 행복하세요~~

[사랑초]

빨간머리앤님! 메일 잘받았습니다
저도 스팸메일로 들어왔네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구요...
잘 이용하겠습니다.

[히피]

메일 잘받아보았어요.
감사드립니다

[예비주부]

저도 부탁좀 드릴께요~~~

[남양]

정말 고맙습니다.. 잘 쓸께요..

[몬나니]

저도 잘 받았습니다...
82님들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잘 해먹을께요..

[gracepyo]

앤님, 마키님 . 김혜경 선생님
모두 고맙습니다.
소중하게 잘 쓸께요.

[마리안느]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소피아]

잘 받았습니다...
얼마나 마음이 푸근해지던지요...
올 연말까진 음식 걱정 없을거 같아요...^^

[이론의 여왕]

멋진 앤 양.. 글 잘 읽었어요. 저도 여기서 참 즐거워요.

[사랑맘]

수고하시는데 제겐 안 들어왔어요...
어케 된 일인지...?

[블루마린]

저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