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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서 소리나시는분~

! 조회수 : 1,117
작성일 : 2004-10-06 00:43:26
저는 다리 움직일때마다 소리가 아주 잘 나는데요.10년은 되었어요.애 낳고는 더하구요.
동네 병원에 가니 괜찮다고만 하고.요즘 병원을 못 믿어서'''.
어느 신문보니 이 거는 관절염으로 가는 시초라고도 하고.

움직일 때 소리 나는 분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IP : 24.178.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옥희
    '04.10.6 12:57 AM (221.146.xxx.206)

    나도 그런데요. 선천성 연골기형이라(반달형이어야 하는데 원형에 가까움) 파열되서 그렇거든요.8년전에는 걷지고 못하게 심하게 아파서 이 때문에 직장 그만뒀지요.푹 쉬면 낫는다길래.
    물리치료,-> 온천욕,->수영을 했습니다.

    운동선수들은 제거하고도 사는데 연골제거하면 부작용으로 관절염이 올 수도 있다고 그냥 참아보라고 합니다.
    다시 병원에 가 봐야 하는데 겁나서 못가고 미루고 있내여. 아직 살만한가^?*^

    연골이상 일 수도 있습니다.
    병원에 가서 검사 받아 보세요.

  • 2. tara
    '04.10.6 5:34 AM (141.213.xxx.78)

    저도 그런편인데..앉았다 일어설때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서 주변사람들을 당황케시키는...그런데 저 21살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그런건가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가끔 스트레칭해주는것이 다인데...쩝..

  • 3. 김흥임
    '04.10.6 8:18 AM (221.138.xxx.61)

    저도 션찮은 다리 한쪽에서 그 소리 우드득 거리더니
    요즘은 두 다리가 합창을 합니다.

    그나마 많이 좋아 진건
    지하철이든 계단을 꾸준히 걸으면서 입니다.

    계단 오-6백개 정도는 그냥 에스컬레이터 안타고 걷는 버릇 생겻거든요.

  • 4. 샘이
    '04.10.6 8:33 AM (210.94.xxx.89)

    저희 신랑 군대에서 다쳐서 맨날 다리에서 소리가 났거든요.. 근데 자전거 타기 시작하더니 좀 괜찮은가봐요.. 관절염에 자전거가 좋다고 하던데..

  • 5. 히메
    '04.10.6 9:28 AM (210.113.xxx.5)

    저도 앉았다 일어나면 소리가 심하게 나요. 무릎 구부렸다 펴도 그렇고..

    어렸을때 부터 그랬던거 같아요(고등학교때???)

    근데 요즘 무릎도 좀 아파서(출산도 안 했는뎅..ㅜㅜ) 저도 가끔 겁난답니다

  • 6. 하이디2
    '04.10.6 9:36 AM (211.248.xxx.195)

    전 목 돌리다보면 우드드득, 습관적으로 가끔씩 돌리는데 나쁜 습관인가요?

  • 7. 초코초코
    '04.10.6 9:53 AM (218.149.xxx.145)

    저두요.계단내려갈때 소리나서 살금살금 못다녀요~
    병원가서 얘기해도 그럴수도 있다고만..
    남편은 맨날 운동부족이라지만,저 이틀에 한번은 꼭 스트레칭체조 40분씩하구..
    차 없어서 장도 걸어다니구..
    저만 그런게 아니네요.
    참,애 둘 낳고는 생리 2주 전 부턴 몸이 오슬오슬 이것도 정도가 심해요.
    출산이 주는 폐해가 많군요..

  • 8. 노고소
    '04.10.6 10:28 AM (218.39.xxx.137)

    나는 나이 오십중반 오래전 부터 무릅에 소리가 났는데 뼈마디 마디에서 소리가 나는 사람이
    관절이 일찍 온다고 하더라구요.
    올 여름내 관절로 고생했는데 정형외과. 한방병원 다 다녔는데 깨끗이 안나고 지금은 꿀벌 침 을 맛았는데 아주 좋아졌어요
    자기한테 맞는데가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병원에 가서 결과을 보고 일찍 치료 하세요.

  • 9. 웃자웃자
    '04.10.6 10:56 AM (203.251.xxx.253)

    저도 20대부터 움직일때마다 뚝뚝 소리가 나서 좀 걱정했었는데요. 아는 한의사 선생님께 여쭤보니 아무 통증없이 소리만 나는거는 물하고 피 등으로 둘러싸여 있을 관절 사이에 부동자세로 있으니 공기가 차있다가 툭하고 터지는거라고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저 표현 그대로는 아니지만 저런식으로 말씀하셨어요. 공기가 터지는 소리라고...
    하지만 모두 공기터지는 소리는 아니겠지요^^

  • 10. 창원댁
    '04.10.6 11:06 AM (211.50.xxx.162)

    울신랑이 소리가 심하게 나거든요
    제사 같은때 주르르 서서 절올리면 소리가 너무 커서 제가 다 민망할 정도
    그래도 나는 예사로 여겼는데??

  • 11. 그게요
    '04.10.6 11:32 AM (203.241.xxx.142)

    관절문제도 있지만 웃자웃자님 말씀처럼 운동량이 부족한 사람들요..
    의자에 앉아서 잘 안 움직이는 직종의 일을 하거나 한 가지 자세를 고수할 때 나기도 하더군요. 제가 요가 배우러 간 첫날.. 넘 웃겼어요. 사람들이 움직일 때마다 우드득우드득 관절 움직이는 소리가 합창을 하더군요. 그로부터 한 달 지나니까 그런 소리 거의 안 났구요.(같은 반)

    운동부족일 수도 있거든요. 스트레칭, 맨손체조를 꾸준히 해보시는 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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