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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아이랑 갈려는데 일본 오사카(usj포함)쪽과 큐슈중 어디가 좋을까요?

짱이은주 조회수 : 908
작성일 : 2004-10-05 20:08:42
내일까지 결정을 내려야하는데 모르겠네요.
어떤분은 오사카쪽 가봐야 사슴공원은 시시하고 역사순례 비슷해서 7세 아이는 어렵다고 그러고 usj도 성인들이나 좋아한다고 그러구요....
또 다른분은 아니다그러고
가격은 오사카쪽이 10만원정도 비싸네요.
작년에도 가려다 계획이 무산된 거여서 올해에는 학교 들어가기전 멋진 여행가고 싶어요.
다녀오신 분중 의견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1.203.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4.10.5 9:25 PM (218.235.xxx.63)

    여러분이 조언을 해주셔도 맘에 들지 않는다면..
    그냥 맘 내키는대로 가시면 어때요?
    어차피 아이에게 낯선 일본은 비슷비슷하지 않을까요?
    놀이동산이 아닌 이상은?

  • 2. 야옹냠냠
    '04.10.5 9:29 PM (220.78.xxx.100)

    아이에게 추억을 남겨주시려면 큐슈쪽이 좋을 것 같네요.
    사슴공원은 시시하기도 할 뿐더러 사슴이 꽤 크고 먹을 거 달라고 달려들어서 아이에게는 좀 무서울 것 같아요.
    큐슈 가시면 하우스 텐보스 들러서 이것 저것 구경하고(어른에게는 좀 시시하지만 애들은 좋아하더군요.) 벳부에 원숭이 공원도 가보시고.. 그러면 아이는 재미있어 할 것 같은데요.

  • 3. 엘리사벳
    '04.10.5 10:17 PM (218.147.xxx.220)

    맞아요, 사슴공원 우리의 절과 별 다를것도 없을 뿐더러 사슴의 먹거리
    욕심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저도 손에 들고 있던 샌드위치 던지고 비명지르며 뛰었던 기억이 있다니깐요.

  • 4. 눈팅족
    '04.10.6 8:06 AM (210.180.xxx.14)

    7세아이랑 가신다면 큐슈쪽을 강추합니다.
    오사카쪽은 아이들이 지루해 할겁니다.
    예상외로 애들도 온천 좋아하구요, 하우스텐보스에서는 집에 오기 싫어 울었다는 애도 있어요(우리 시조카).
    우리 아이도 재작년에 큐슈 갔었는데 노천탕(가족용)에 간 것 아직도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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