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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민망.. 무안..ㅠ.ㅠ
이건 소화기에 좋고, 이건 정력에 좋고. 어쩌구.. 동작을 따라하다보니..
신진대사가 어찌나 잘되던지...
그만 "방귀"가 나오는게 아니겠습니까..@.@
소리없이 나오길래 안심했더니...
냄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흐흑...
남편이 요가하다 말고 방에 들어가 문 닫고 잤어요...
ㅠ.ㅠ 냄새땜에 못있겠다구...
거기다가 저희 집 공기 청정기 까지 3단계로 우웅 거리면서 급히 공기를 정화하는군요...
엄마는 아직도 아빠 앞에서 방귀도 안뀐다던데...
저 결혼전에 이런 일이 있으리라곤 상상도 안했는데...왜 저에게 이런 시련을...-.-
1. 날날마눌
'04.10.2 12:20 AM (218.145.xxx.252)하하~
시련이;;;
저두 남편앞에 뿡뿡이랍니다...
우린 둘다 뿡뿡~~*2. 푸하하
'04.10.2 12:23 AM (211.224.xxx.199)있잖아요(소곤소곤)
원래 소리없이 나오는 방귀가 죽음이예요.
방귀 뀌면 어떤데요. 전 뿡뿡 뀌대는데요 ㅋㅋㅋ 재미있잖아요.
그건 시련이 아니라 생활인데 에이 남편분이 너무 하셨네요.3. 이규원
'04.10.2 12:24 AM (220.127.xxx.36)우리집은 제일 막내인 아들 냄이가 어찌나 뿡뿡거리는지
냄새 진짜로 지독합니다.
우리 아들은 아빠가 라이벌이면서 숭배자인데
그것(뿡뿡거리는 것) 마저도 아빠를 그리 쏙 뺐는지....4. ㅎㅎㅎ
'04.10.2 12:27 AM (218.52.xxx.12)저희도 부부가 뿡뿡인데..^^;
둘다 별로 창피해하지도 않는답니다. 집안망신인가?? =3=3==3335. simple
'04.10.2 12:27 AM (219.241.xxx.159)차라리 뿡뿡했음 좋았을것을,.,, 귀엽잖아요..-.-
그러면 어머 실수.,, 이런 종류의 귀여운 멘트를 날리면서 애교를 떨었겠지만..
왜 소리없이 냄새가 나냔 말인가.ㅠ.ㅠ(소리없이 강하다..머 이런 카피가 생각나는..)
저넘의 공기청정기 나빠요...6. 로렌
'04.10.2 12:34 AM (211.53.xxx.176)심플님 ... 시련은 시련이네요 ....민망한 시련 ! ...ㅋㅋㅋ~~
7. 지윤마미..
'04.10.2 12:36 AM (211.204.xxx.90)ㅎㅎㅎㅎ
웃기다...8. 메밀꽃
'04.10.2 12:50 AM (61.82.xxx.113)ㅎㅎㅎㅎ
9. 칼라(구경아)
'04.10.2 1:22 AM (211.215.xxx.172)푸하하하하하.............
그게 바로 부부예요,.
선풍기 돌리시죠........10. ...
'04.10.2 4:06 AM (211.201.xxx.128)남편은 거의 않하고..
저만 합니다..11. 선화공주
'04.10.2 8:32 AM (211.219.xxx.163)방귀 참으면 병나는데...사랑의 힘으로 극복하셔야 겠네요!!^^
12. 요가하면
'04.10.2 9:18 AM (222.117.xxx.252)예전에 요가할 때 보니, 사람에 따라서 방귀 뀌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내장이 잘 움직여서 그런가봐요.
가스가 내 뱃속에 있는 것보단 배출되는 게 백배 낫잖아요.
열심히 요가하세요, 효과 보시는 거 같네요.13. hampy
'04.10.2 9:41 AM (61.77.xxx.107)ㅎㅎㅎㅎㅎ
울집도 저와 아들만 ~~~~~~~~14. 신짱구
'04.10.2 9:46 AM (211.253.xxx.36)저희 가족도 방귀가족이예요^^..
저도 요가하면 방귀가 나요. 그게 신진대사가 잘되서 일까요?
월매나 창피한지....15. 수기
'04.10.2 10:33 AM (218.237.xxx.177)그게 창피한 일인가요? 사람이면 당연히 방귀끼고 사는것을...
저희 부부는 돌아가면서 뀝니다...ㅋㅋㅋ
그래서 얼마전에..공기정화기도 장만했다는.....ㅋㅋㅋㅋㅋ16. 키세스
'04.10.2 10:40 AM (211.176.xxx.188)남편분보다 공기정화기가 더 웃겨요. ㅋㅋㅋㅋ
웃다가 눈물이 나요. ㅋㅋㅋ17. 강금희
'04.10.2 11:18 AM (211.212.xxx.177)방귀를 참으면 장에 쌓이고 몸에 흡수돼 피부로 배출되거나
간ㆍ신장을 거쳐서 밖으로 나간답니다.
황화수소 등 독소를 포함한 가스가 장 속에 남으면,
이런 과정을 반복하면서 간장 기능을 약하게 하거나 피에 흡수돼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방귀는 참지 말고 시원하게 뀌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18. 푸른잎새
'04.10.2 2:06 PM (220.79.xxx.220)밖에 나가 맘껏 못뀌는 방귀, 집에서나 신나게 뀌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남편 아닌 어느 남자 앞에서 그렇게 편하게 뀔 수 있겠어요?
저는 제가 막 뀌면서 "집에서 못 하면 어디서 하냐?" 며 먼저 선수칩니다.19. ㅋㅋㅋ
'04.10.2 4:23 PM (220.85.xxx.167)울 신랑 저땜에 매일 집에서 화생방훈련한다고 그럽니다. ㅋㅋ
울 신랑 자기말로 성격좋으니까 나같은 방구쟁이 마누라델꼬 살지 성격나쁜놈같았으면
벌써 저 이혼당했을꺼라네요...-.-20. 헤스티아
'04.10.3 10:04 AM (221.147.xxx.84)저도 임신기간중에 얼마나 민망하던지... 요새도 가끔 그런일이 있기도 해서...저도 매우 민망하더군요... --;;; 매력이 떨어진다면서 남편이 질색하는데... 그게 맘대로 조절이 되냔 말이죠^^
아기는 잘 크고 있지요?? 궁금하네요^^21. 사기진작
'04.10.5 4:43 PM (222.108.xxx.191)저도 임신하고 나서 어찌나 방귀가 잘 나오던지...특히나 잘때는 더합니다.
남편이 골아떨어지면 업어가도 모르는 사람이라 다행이지...잠귀 밝은 사람이었음...ㅋㅋ
임신한 아내보다 평소에 두배는 방귀를 잘뀌는 사람이라 저는 다행히 구박은 면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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