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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가요? 속이 터지네요 들어주세요~

오늘만 익명 조회수 : 2,984
작성일 : 2004-10-01 18:14:11
이해할수없구만...
자세한 야그를 안해서 그렇지...
IP : 220.85.xxx.138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0.1 6:29 PM (219.250.xxx.24)

    묻어서 질문요.

    수입그릇 취급하는 곳은 어디예요?

  • 2. 저도
    '04.10.1 6:32 PM (211.217.xxx.222)

    첨에는 군기가 잘 들어서인지 정말 노력했고 진심이었어요.
    그러나 시간이갈수록 해봤자 나만 손해란 생각에 대강하게 되네요.
    울시모는 직접 진두지휘에서 생일밥상을 받으시는분이시라서
    원하는 반찬과 선물을 받아내십니다.
    그리고 시누이 하는말
    울엄마처럼 며느리를 딸처럼 대하는 집도 없어
    그렇죠.
    너무 딸처럼 편하게 생각하고 막대한다는것이
    배다른 딸처럼 대해주시죠.

  • 3. 대전
    '04.10.1 6:37 PM (211.205.xxx.213)

    님..님이 모르시는 무언가가 있을수도 있는거랍니다.
    남편이 꼬라지도 보기 싫으면 시부모고 시댁시구고 다 꼴보기 싫습니다..
    그리고..엄마생일이면 딸도 해야지요...
    님 어머님도 방관만 하신거네요..어머님이라도 님이라도 나서서 일하시지요..
    며느리는 남입니다..
    저는 왜 님 어머님과 님이 아무것도 안하셨는지 궁금하군요...

  • 4. 저도 오늘만,,
    '04.10.1 6:38 PM (220.116.xxx.42)

    저도 처음엔 몸. 맘 바쳐 정성을 다했다죠.. 님 물론 그분 너무 하다 싶기도 하지만.. 속내가 있을껄요... 그리고 결혼 이라는거 해서 몇년 살아보세요. 그리고 초심대로라면 당당하게 말씀 하세요..

  • 5. 록아웃
    '04.10.1 6:43 PM (211.119.xxx.119)

    첫째, 외할머니의 친딸인 님 어머니가 생신상을 멋지고 근사하게 차리시면 됩니다. 한다리 건너 외숙모들이 잘하네 못하네 그걸 외손주인 님이 따지고 드는 것은 보기도 좋지 않고 예의가 아니네요. 님은 외할머니 피가 1/4이나마 섞여 있지만 외숙모들은? 그렇게 마음에 안들면 내년부터 님이 생신상 차리세요. 그러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둘째, 님의 결혼은 님한테, 또는 님의 친어머니한테나 대단히 중요한 행사이지 직장 다니며 일주일 내내 시달리는 외숙모로서는 시누이 딸 결혼식일 뿐입니다. 외숙모들한테 참 많은 것을 바라시네요.

    셋째, 내년에 또 생신상 이렇게 차리면 뒤집는다구요? 싫으면 이집 며느리 하지 말라구요? 개인적으로 님이나 님의 어머니같은 분들과는 얽히는 일 없이 살고 싶네요.

  • 6. 생크림요구르트
    '04.10.1 6:44 PM (218.145.xxx.133)

    속상하신데 딴지 거는 것 같아 조심스럽지만...
    외할머님 생신 때 외삼촌들, 이모들, 원글님 어머님은 그럼 외할머니를 위해 무얼 하시는지...
    외삼촌 되시는 분들은 장인, 장모 생신 때 외숙모님들 하시는 것 만큼이라도 하시는지...의문이 갑니다.
    저는 시부모님은 고사하고 친정부모님 생신상조차 한 번 차려드린 적 없는 사람입니다만;;
    제가 잘 한다는 것이 아니고...세상 사람들은 다 나름대로의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것이니
    외숙모님들 입장에서도 한 번 생각해 주셨으면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7. 속상한 것은
    '04.10.1 7:42 PM (220.122.xxx.15)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며느리로서는 시집 조카 눈치도 봐야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가갈 때 다된 조카들 앞에 그리고 그 아이들의 미래 신부들 앞에
    어떻게 처신 해야할지 걱정 되는 군요.
    시부모 형제 뿐만 아니라
    아랫대 까지 이럴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갈수록 태산이군요.

  • 8. 티나토토
    '04.10.1 7:45 PM (218.39.xxx.167)

    다 입장이 틀려서 그렀습니다. 저도 결혼전엔 새언니들 못 마땅해 했는데.. 결혼해 살다 보면이해가 갈 것 입니다. 그걸 어머님이 아시고 딸을 이해시켜야 하는데~~~~~~ 저는 언니랑 친정갈때 새언니 눈치보여 아버지 나오시라 해서 식사대접하고, 집으로 갈 일 있으면 밥먹고 가고 했습니다. 이젠 그 아버지도 돌아 가셨지만요... 화나시더라도 먼 훗날 이해가 가실 겁니다. 저두 시누이 딸 결혼식에 가지 않았습니다. 내 가게일도 있었지만 때만 되면 연락하고 평소엔 인사 한마디없구 외손주가 신랑데리고 외할머니께 인사도 오지 않아 무시해 버리고 가지 않았죠? 전혀 후회하지 않습니다. 오는저 가는 정 정말 중요한 것이거든요?

  • 9. 이해
    '04.10.1 8:24 PM (211.242.xxx.18)

    저역시 외숙모들 칭찬받을 행동은 아니나 이해는 갑니다
    분명 님은 모르는 그녀들만의 구구절절 시집살이 있을껍니다
    내가 보는 시모의 모습과
    내아이가 보는 할머님모습이 아주 다릅니다 [설명안해도 그건 알지요?]
    님도 님이 보는 외할머니모습과 외숙모들이 보는 시모는 다를껍니다
    또 저도 조카가 결혼하면 당연 가야지하고 생각하지만
    조카가 흥분하며 [당연히 와야지 휴가내고]그러면 괜히 심정 꼬입니다
    님 어머님 말씀도 너무 무서우셔요 그리 극단적으로까지 -.-
    이제 곧 결혼이라는데 몇년만 지나면 이많은분들의 리플이 이해되리라 봅니다 ..

  • 10. 행복맘
    '04.10.1 9:21 PM (61.79.xxx.167)

    외숙모님이 너무 하신것같은데 그건 님이 며느리 입장이 되면 이해할수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생신은 딸이 좀 챙기면 안됩니까? 자식끼리 돌아가면서 하면 덜 힘들텐데...
    글구 중요한건 모시는 사람한테는 감놔라 대추놔라식으로 하면 안된다는거...
    저희 친정엄마...외가댁에 전화도 자주 안 합니다.
    외숙모 눈치보여서...글구 외숙모 굉장히 많이 챙깁니다.
    불만은 있지만 그래도 내엄마 모시고 사니 할말은 없다구요.
    그러니 이해하시길...

  • 11. 잘모르지만.
    '04.10.1 9:24 PM (211.225.xxx.107)

    다른분들 댓글다신것과는 비슷하겠지만..
    먼저 외삼촌은 어떠신지가 저는 궁금한걸요?
    아들이 효자면..며느리는 10분의 1이라도 효부노릇하게 돼있거든요.
    원글님의 외삼촌은 뭘했는지가 궁금하군요.
    자게에 가끔 보이는데...그나마 남편이 내게 잘하니..참고 어느정도 한다." 이런글 보셨나요?
    외삼촌이 외숙모한테는 잘하시는지...
    그리고..원글님의 결혼식 부분은..저도 듣기 좀 그렇군요.
    토요일날 하면 천안까지 어떻게 내려가냐?? " 이런 말도 못하나요?
    당연히 군말없이 가야하는거 아니거든요? 직장다니면??

    울시누이..아들내미가 며칠전에 군대갔는데..
    우리보고 전송안했다고 삐져서.. 추석때 본인 친정에 오지도 않더군요.(시어머니 말)
    저도 궁금한걸 참았습니다. 조카가 군대가면서 삼촌한테 숙모한테..잘다녀오겠습니다...하고
    인사도 없이..떠나버리는 버릇은 대체 어디서 배워먹은거냐고요?
    시누이를 만나서..먼저 말꺼내면..저도 저렇게 말하려고 준비중이랍니다.
    그렇게 따지면...
    저는 2달전에 ..죽네 사네 하면서..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을때..저는 코빼기라도 비췄나요?? 시누이랍시고..자신은 안와도 돼고..저는 자기 아들 군대가는것까지 전송가야하는건 뭐냐고요?? ......갑자기 열이 슬슬 치밀어 오르려고...그만 생략하겠습니다._-;;

  • 12. 답답해
    '04.10.1 9:40 PM (210.113.xxx.212)

    글을 읽다가 너무 속이 답답해져서 뒷부분은 자세히 못읽었어요.
    도대체 왜! 그나마라도 생신상 차리는 사람들이 생신상 직접 차리지도 않고 뭐하나 음식이라도 들고 오지도 않는 사람한테 이러쿵 저러쿵 욕을 들어야 하는건지
    도대체 왜! 조카 결혼식에 휴가를 내야 되는건지 저는 도통 모르겠네요.
    외숙모님들도 이 게시판에 자주 보이시는 정말정말 끝없는 희생을 감수하며 인내하는 착한 며늘님들은 아닌건 분명하지만서도 저처럼 성질머리 못된 사람이라면 뒤에서 조카가 이런 생각 하고 있는걸 알면 그나마도 하나도 안해버리고 싶을꺼예요.
    시누님들도 그렇고, 조카님들도 그렇고 섭섭하다는 얘기를 하시기 전에 자기는 그 어르신한테 뭘 어떻게 해드렸으며 자기들이 섭섭하게 생각하는 사람들한테는 뭘 해준 적이나 있는지 생각좀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조카 결혼식 오는거에 불평 몇마디 했기로소니 '이 집 며느리 하지 말라'니 그 집 며느리는 엄청 대단한게 생기는 자리인가 보네요. 시누도 모자라서 조카까지 상전이네요.

  • 13. 저도
    '04.10.1 10:08 PM (221.139.xxx.75)

    글 보니 첨엔 잘하셨다가 나중에 변하셧다는 걸 보면 무슨 사정이 잇는 것 같네요.조카님이 그걸 어찌 알겠습니까? 결혼해서 살아보세요.그럼 이해갑니다.
    그리고 조카 결혼식이라는 거 그렇게 본인들처럼 중요한 거 아니거든요?
    직정 다니면서 휴가 쓰고 나올 정도로 말입니다.너무 뭘 모르시는 것 같네요.

  • 14. 시누이딸??
    '04.10.1 10:54 PM (211.247.xxx.29)

    시누이딸까지 시집살이를 시키려하다니...
    속된말로 X물도 튀기지 않은 사이인데 시누이딸과 결혼할 남자까지 챙기고싶은
    며느리 있으면 손들고 나와보라고 하세요
    글을 읽다가 울화통이 치밀어와서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이땅의 며느리로 살기가 왜이리 힘들답니까?
    상차림이 맘에 들지않으면 , 님의 어머니가 상은 이렇게 차리는것이다하고
    한상 떡~벌어지게 차려 드리면 되지않나요?
    실눈뜨고 앉아서 꼬투리만 잡지말고...
    시누이와 그의 자녀들 눈에는 그야말로 천사표 엄마요 외할머니일지 몰라도,
    며느리에게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XX일 수 밖에없는것이( 아~~ )현실인것을/.
    완죤~한 이중인격의 소유자 !!!!!
    정~말 밉다미워~~`
    저 정말 4가지없는 사람 아니거든요!
    그데, 시집조카까지 이런다니 너무 화가 치밀어올라 두서없이 썼습니다
    다소 거북한 부분이 있었다면 이해 해 주시길...

  • 15. 미혼처자
    '04.10.1 11:01 PM (221.141.xxx.67)

    '시'자만 붙으면 조카도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되나요?
    님?
    곧 결혼하신다는데 님의 혼수에 대해 시어머니,시누이도 모자라 새파란 조카까지 나서서
    이러쿵 저러쿵 한다면 어떻겠습니까?
    미혼인 제가 봐도 지나칩니다.

  • 16. 그럼
    '04.10.1 11:13 PM (220.122.xxx.15)

    시집가셔서(결혼 아니고)
    시어머니 생신상 해마다 메뉴 바꿔서 잘 차리시고
    시시각각 오는 손님 상보시고
    (시누와 시누 딸 비위맞게, 상 뒤엎을지도 모르니까)
    손님 다 간 다음
    설겆이도 깨끗이 하시고(김치통, 바케츠, 들통,솥까지)

    명절때 친정도 가지 마시고
    아이들 숙제도 밥도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그러시면 되겠네요,

    입장이 바뀌면 마음도 달라지는 법이에요.
    시집가서 시누이 딸이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속이 뒤집히겠나.

  • 17. 그리고
    '04.10.1 11:19 PM (220.122.xxx.15)

    결혼할 분에게 작전상도 이런 태도 안보이는게 좋아요.
    예비신부에게 얼마나 기대가 크겠어요.
    생일상에 친정도 안가고 못된며느리 욕하는 참한
    며느리감이라고 생각하지 않겠느냐고요.

    글쓰신분이 내 딸이라면 저는 올케 욕하고 상을 뒤엎어버린다고 하기 전에
    "우리집 문화가 이렇다네. 며느리가 대접을 받아야지.
    그러니 사위 자네도 알고 있게"

    하는 식으로 올케들한테 겉으로라도 잘하겠습니다.

  • 18.
    '04.10.1 11:20 PM (210.113.xxx.212)

    제가 근 몇 년간 인터넷에서 읽어본 글 중에 가장 울화통 터지는 글이네요.
    남 일인데도 너무 화가나서 밤에 잠도 안오겠어요.
    시집가서 꼭 님 어머니랑 님같은 시누이, 시조카 만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웬 공주병이래요? 본인 결혼식이 그렇게 중요한 행사예요?

  • 19. ㅎㅎㅎ
    '04.10.1 11:29 PM (211.215.xxx.160)

    아니 무슨 시조카 결혼식에 외숙모가 휴가까지 내요??? ㅎㅎㅎ 기가 막혀라..
    외숙모 입장에서 시조카는 그져 손님일뿐이지 않나요?
    님의 외할머니를 모시는 외숙모님께 그리 당당하고 뻔뻔한 요구를 하는 님은
    그럼 무얼 해주셨는지?
    시조카 결혼할 사람 데리고 갔더니 외숙모가 한상 차려주더라 자체가 미담이고 뉴스겠구만..
    뭘 뒤집어 엎는다는거죠?? 뒤집어 엎으면 그 외숙모는 그나이에 가만히 당하고만 있고요?ㅎㅎ
    님이며 님 어머니며 왕코메디..ㅎㅎㅎ

  • 20. 가을
    '04.10.1 11:32 PM (211.205.xxx.213)

    질문을 하셨으니 대답을 해드려야 겠죠?
    네..이상하십니다.
    님 결혼식 친척이건 누구건 와주시는건 고마운일입니다. "당연히"가야 되는게 아닙니다.
    님 어머님도 참...이집 며느리 하지마~~~라니....
    외숙모들이 왜 그렇게 건성이신지 알겠네요...

  • 21. 가슴답답
    '04.10.2 12:02 AM (218.153.xxx.8)

    결혼하시고 1년 지난후 꼭! 이글 다시 한번 읽어보세요...

  • 22.
    '04.10.2 12:19 AM (211.59.xxx.139)

    네.... 아주 괴상합니다.

  • 23. simple
    '04.10.2 12:21 AM (219.241.xxx.159)

    시조카 결혼식에 왠 휴가??

  • 24. 괴상
    '04.10.2 12:22 AM (210.113.xxx.212)

    괴상하다 못해 해괴망측하고 아주 4가지 없어 보입니다.

  • 25. 다행이다
    '04.10.2 12:38 AM (211.108.xxx.140)

    그런 여자들은 대부분 속으로는 아들 없어서 열등감 많은 타입입니다.

    22

  • 26. ...
    '04.10.2 12:54 AM (219.249.xxx.2)

    오늘만 익명이라는데 평소에 무슨 아이디로 활동했는지 궁금합니다.
    분명 실명으로 활동하시는 분 중엔 이렇게 무지막지한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었는데..

  • 27. 어머나
    '04.10.2 1:07 AM (221.138.xxx.25)

    얼마전 일자리에 거의 될뻔했다가,,,그자리가 아예 없어지는 바람에
    정신적 후유증도 크고....

    일상이 지루해요....미치겠어요...
    맘에 드는 일자리는 그들이 날 원하지 않을거고, 그들이 원하는건 내가 싫을거고....

    글쓰기 공모전이나 보면서 글 몇개 적고 있네요

  • 28. ****
    '04.10.2 1:07 AM (211.58.xxx.250)

    근데 같이 외가를 방문하셨다는 오빠는 혹시 결혼하실 분을 지칭하신 것인가요?

  • 29. 궁금한건
    '04.10.2 1:30 AM (221.151.xxx.11)

    외할머니 생신이 추석당일인건 당연한데 그럼 그댁은 아침엔 차례상이고 점심때부터 생신상인가요?
    님댁 식구분들은 추석당일날 외할머니 생신에 모두 가시면 님의 친가쪽 식구분들은 언제 오시나요? 추석날 아침에 다 보시는건가요?

  • 30. 아마도....
    '04.10.2 1:56 AM (211.225.xxx.5)

    우리 시누이 처럼 그건가??
    자기 시가에서 볼일 다 보고..친정에 올때까지..올케들은 스탠바이 하고 있으라는 말인가보죠.
    올케들은 친정가지 말고..자기 오면 밥차려줘야 된다고..울 시누는 그러던데..
    친정엄마가..사위랑 딸 밥차려주는거 싫다네요.~

    원글님네는 아마..친가쪽에서 볼일보고..오후쯤에 느지막히 오겟죠..
    외숙모들은 기다렸다가..밥차려주고 설거지하고 오고.. (제 짐작으로는)

  • 31. 흠...
    '04.10.2 3:42 AM (64.231.xxx.179)

    저의 엄마, 아빠는 그때 제 동생이 졸업을 해서 미국에 가셨거등여...

    ---> 친딸도 챙기지 않는 생신을 며느리들이 얼마나 더 챙겨야 하나요.....???

  • 32. 익명
    '04.10.2 5:20 AM (192.33.xxx.59)

    난 누군지 알 것 같네요. 82에 자주 오는 미혼 중 하나...
    시집가서 꼭 같은 시조카 만나세요.

  • 33. 쯧쯧
    '04.10.2 6:37 AM (130.126.xxx.33)

    님은 뭐 시집 안 갈 것처럼 그러네요. 님이 시집간 후에 새파란 님의 시조카들이 외할머니 생일상이 어쩌네 저쩌네 그런 소리 한 번 들어보세요. 기분이 어떤가. 그래서 님은 외할머니 생신상 차리면서 뭘했는지?

  • 34. 님글에서
    '04.10.2 7:20 AM (211.201.xxx.176)

    쏘 옥 빠진게 있네요..
    님 외 할머니의 아들,딸들..
    자기 자식들도 않챙기는 생신..
    누구더러 챙기라는겁니까?
    막말로 님이 외숙모한테 자기 할머니 생신
    챙기라 마라 할 권한이 없어보이는데요..
    그리고 참 건방져보이네요..

  • 35. ..
    '04.10.2 9:52 AM (218.236.xxx.27)

    대단하십니다.
    억울하신데 자세한 이야기 좀 해보시지요.

    더도 덜도말고 님과 꼭같은 딸을 가진 님의 어머님과 꼭 같은 시어머님과 시누이를 만나서 알콩달콩 살아가세요.
    시어머님 생신상은 부디 쩍 벌어지게 차려드리고(혼자서!)
    시누 딸 결혼할 땐 미리미리 휴가를 내서 준비해드리고..시누 딸 결혼할 남자친구 불러다 거하게 차려먹이고..다 하십쇼.

  • 36. 겨란
    '04.10.2 10:10 AM (218.51.xxx.121)

    자세한 야그가 몹시 궁금한데요.

  • 37. 자세한...
    '04.10.2 10:12 AM (221.140.xxx.170)

    자세한 야그가 뭐던 간에 조카가 외숙모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는 겁니다.
    제대로 굴러가는 집구석이라면...
    결혼하신다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 안 하고 시누노릇은 또 얼마나 하셨을지... 어머님과 짝짝꿍으로...

  • 38. 모르는 무언가
    '04.10.2 10:26 AM (211.176.xxx.188)

    남편분 시댁 가서 일 안도와 주고 있고 님이 다 했었도
    그 시댁선 님 다른걸로 트집 잡아 힘들게 하는거 같다고 보는데요.
    요는,누가 도와주든 욕을 얻어 먹든
    님 몸이 좀 수월한거 그거 하나 이득보면 되잖아요.
    하나도 안도와주고 몸 힘들고 다른 걸로 트집 잡혀 정신적 고문 당하느니
    그냥 저 몸 조금은 편하고 욕 어차피 들어 먹을거 한귀로 흘리고
    그래 나 남편이 도와주는 여자야 시댁에 만방에 알리고 사는 길을 택하겠어요
    배는 가라앉고 바다에 뛰어 들려니 상어가 입벌리고 기다리는 그런 상황에서
    덜 아프게 죽는길을 택하는게 어떨지 싶은데요.

  • 39. 저는
    '04.10.2 10:54 AM (211.207.xxx.52)

    원글님이 자세히 쓰지 못했던
    그 억울한 사연이나 듣고 싶군요..
    무슨 억울한 사연이 절절이 있는지..ㅋㅋㅋ
    도대체 님이 말한 외숙모들의 악행?을 듣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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