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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로의 변신을 꾀하며~

시간쪼개기 조회수 : 876
작성일 : 2004-09-23 17:17:06
이제 슬슬 전업주부 준비를 할려고 합니다.
아마도 빠르면 10월중순부터 될듯하네요.
아직 회사와 정확한 날짜합의가 안된 상태라서 정확한 시기는 아직 모르지만요.

직장에만 메여 살다가 전업주부로의 변신(?)이랄까? 암튼 설렘반 두려움반이네요.^^

사실, 씀씀이란게 많이벌면 많이써지고 적게벌면 적게 써지잖아요.
이제부턴 둘이벌다 신랑만 벌게 될테니 아껴살아야겠죠? ^^
ㅋㅋㅋ

뭐든 배우고 싶고 갑자기 집에있게 된다 생각되니
뭐랄까? 맘이 편칠않고 조급해지는듯도 해요.

나름대로 그래도 직장일 병행하며
잘해먹고 다니고 잘치우고 다녔거든요.
그래서 요리나 청소엔 크게 두려움은 없는데요.
이제 슬슬 2세계획도 세워야 하구요.
그런데서 오는 걱정아닌 걱정도 많이 된답니다.

알차게 생활하시는 주부님들, 넘 존경스러워요.
저한테 용기 많이많이 주세요~ ^^
IP : 211.245.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헤르미온느
    '04.9.23 5:22 PM (61.42.xxx.86)

    용기 가득...쏩니다...저도 8년 다닌 직장 그만둘때 두려움반 기대반 그랬었어요.
    아마 잘 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 2. 은맘
    '04.9.23 5:25 PM (210.105.xxx.248)

    성격인것 같애요.
    저같은 경우는 직장 그만두고 전업주부한다해도
    성격상(게으름) 많은 차이는 없을것 같거든요.

    님의 글을 보니 잘 해나가실것 같애요.
    그치만 너무 강박적으로 전업주부니까 잘해야 한다보다는
    즐길수 있었음 좋겠네요.
    2세계획도 잘 세우시구요.
    홧팅!

  • 3. 지윤마미..
    '04.9.23 5:26 PM (218.235.xxx.22)

    ㅎㅎ저도 9월부터 본격적인 전업이 되었습니다..
    저랑 친하게 지내요~~~
    저는 아기도 있어서..하루가 바쁘네요..
    아기가 아직 없으시면,여기저기 다니시면서 그 동안 못 배우신거 배우세요..
    취미활동으로..전 요가 배우고 싶지만, 시간이 안 되네요..

  • 4. 현승맘
    '04.9.23 5:32 PM (211.41.xxx.254)

    전 직장 그만두면 하고 싶은거 다 적어 놨어요.^^
    시간있을때, 생각날때 마다 하나씩 하나씩.. 거창한건 없고, 시간이 없어서 못했던것들 적었죠.
    님도 하고 싶었던일 하나씩 하시면서 여유롭게 미래의 계획을 세우세요..
    잘 하실거에요..저도 화이팅 외쳐 드립니다.

  • 5. 서민정
    '04.9.23 5:39 PM (211.204.xxx.131)

    저도 9월부터 전업주부가 되었습니다.
    마음으로는 허전한데, 몸은 전혀 아닙니다.
    아이가 있으니 그러네요.
    새로운 출발에 화이팅!

  • 6. 우슬초
    '04.9.23 6:49 PM (220.88.xxx.214)

    저도 9월부터 전업주부인데,,,
    9월부터 전업주부가 생각보다 많네여.

  • 7. 달콤키위
    '04.9.23 9:48 PM (220.76.xxx.207)

    저두요... 끼워주세요. 덕분에 82폐인이 되었답니다. ㅋㅋㅋ

  • 8. 함께해요~
    '04.9.24 9:32 AM (211.245.xxx.13)

    원글쓴 사람이에요~
    용기많이 얻어져요~ ^^
    홧튕... 다들 친하게 지내자구욧~

  • 9. 들국화
    '04.9.24 9:39 AM (211.40.xxx.53)

    저두 10년직장생활하다가 결혼할때(3년전) 그만두었어여.
    첨에는 좀 지루하고 답답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넘 좋습니다.
    장,단점이 있지여..

    혼자벌다 보니 아껴써야한다는것...그래도 지낼만은 합니다.
    아껴서 생활한다는것두 좋은거구여..

    이것저것 배우러두 다니구여 지금은 집에서 영어 공부 틈틈히 합니다.

    저두 담달부터 아기갖으려구 하거든여. 노력해야져^*^

    나를 위해서두 나중에 아기를 위해서두 공부좀 하려구여..

    요즘은 잘먹구여 매일 30분씩 걷기운동하며 지냅니다.

    집에있어두 은근히 바빠여.

    상황이 비슷하시네여...친하게 지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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