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무리 자유게시판이지만..자제해주셨으면 하는것들..
많은 분들이 우리가 뭘해야되고 하지말아야 되는지
명확히 보여준 사건이었어요..
많은 분들이 인격적으로 한뼘 조금 성숙해 지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어른이지만 아직도 모자란 인간이라
이런일로 배우고 그러네요...
자게를 계속 익명으로 놓겠다고 그러셨어요..선생님께서..
그건 어떤 의미일까요?
회원들을 믿겠다...라는 선생님 마음이 아니실까요?
"자유"라는 글자 때문에 내글 내가 쓰겠다는데 무슨 상관?
이런 맘으로 쓰시는 분도 간혹 계신듯합니다...
솔직히..그건 방종이죠..
이사이트엔 기혼여성만 오는게 아닙니다..미혼..혹은 요리에 관심있는 중고등학생도 오구요..
엄마가 뭐하나 궁금해서 오는 초등학생도 있습니다..
性에 관한 얘기...자제합시다..
여기 자유게시판이 아니더라도 물어볼곳은 있습니다..
꼭..이곳이 아니더라도 있습니다..
항상 분란의 소지가 있는것들....
공구문제..외산제품 사용..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을 생각해봅시다...
나는 남에게 절대 비판 당하지 않는 삶을 살고 있는지를....
사이트를 향기롭게 가꾸어 나가는건 쥔장의 몫이 아닌
회원들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수준있는 82지엔느 들이여~~~~
우리 약속합시다~~~그리고 실천합시다....^^
※간만에 좀....글을 쓰려니 낯간지러서 익명으로 썼네요...이해부탁드려요~~^^
1. 콩순이
'04.9.23 5:07 AM (61.76.xxx.122)자유와 방종의 경계가 어디까지인가요? 모호하군요.
말씀대로 성. 공구. 외산제품.. 이 외에도 분란의 소지가 되는 얘기들을 모두 제외한다면
향기로울진 몰라도 지금처럼 재밌고 활기차진 않을겁니다.
분란이 일어나고 싸우고해야 활기차다는 이야기는 당연 아니구요.
익명게시판을 아예 없애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렇게는 안될거라니
그렇다면 그냥 이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좋다는 얘기입니다.
비판 당하지 않는 삶을 살고있는 자만이 비판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비판말고 비난만 쏟아내는 사람도 있고 진짜 황당한 사오정들도 있지만
어디든 게시판은 나름대로 자정작용을 하더군요.
자체적으로 사전검열을 하실 분은 하시고 안하실 분은 안하시면 됩니다.
안하신 분은 몇몇 악플 감수하시면 될 일이고 -맘상하지만 그러려니 해야죠 뭐.
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글도 거기 달리는 악플들도 다 꼴보기싫다..하시는 분은
솔직히 말씀드려 웹에서 활동 안하시는 게 속편한 길입니다.
확실한 멤버쉽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그런 점잖은 곳이 드무니까요.2. 설화님
'04.9.23 5:30 AM (160.39.xxx.83)그런 말씀을 하시는 설화님께선 왜 익명으로 쓰시는지요...
3. 레몬
'04.9.23 8:03 AM (221.151.xxx.59)저도 성 관련 글 올리는 것은 반대입니다.
여기는 나이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들 자유롭게 드나드는...그런 곳이요.
그래서 성 이야기는 자제했으면 하는 것이구요.
어른들의 성 이야기를 초등학생,청소년들이 읽으면 졿겠습니까?
남성분들도 많이 들어오시는데, 아무리 성교육 철저하게 받으신 분이라 하더라도 그것과는 개념이 다르지요...
성에 관련된 또는, 생식기에 관련된 질문들은 비뇨기과나 산부인과로 하심이 당연허더고
생각하고요,정확한 답변, 원격진료 해주시는 산부인과,비뇨기과 아주 많이 있습니다....4. .......
'04.9.23 8:53 AM (221.140.xxx.212)성에 대해 이상하고 문란한 얘기 올라오는거 본 적 별로 없어요.
남편이 바람폈다.. 이런 얘기도 올리지 말라는건 설마..
생리나 기타 등등..
산부인과 사이트에서 의사들의 답변들 별로 안 친절하더만요.
정확한 상담을 원하시면 내방해 달라느니..
(혹시 친절한곳 아시면 사이트 주소 알려주세요)
의료게시판은 회원가입해야 쓸 수 있거나.. 답변도 엄청 무성의하던데요.
저는 이대로가 좋아요.
초등학생이 얼마나 올까요? 그리고 초등학생이 봐선 안 될 얘기는 별로 없었어요.
악플들이 더 문제지요.
뭐..이런 의견도 있다는겁니다.
(선생님 차라리 익명게시판도 로그인 한 상태에서 쓸 수 있고 이름만 안 나오는 시스템은 어떨까요..)5. Judy
'04.9.23 8:59 AM (61.78.xxx.9)제로보드 자체에서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선생님.. 도움이 필요하시면 도와드릴께요.
(아드님의 실력으로 봐선 필요하실꺼 같지 않지만..^^;;)6. veronica
'04.9.23 9:03 AM (211.251.xxx.129)음~~~ 제 생각은요. 여긴 하두 글이 빨리 넘어가는 곳이라 아마 공구에 뒷말이 많은가 보다 하고 짐작하는 정도입니다만 감히 한마디 언급드리자면.....
작년에 앞에 선생님도 언급하신 모 사건때 많은 제 주위의 동료나 후배들이 많이 탈퇴해 버렸거든요. 뭐 다들 글한줄 안쓰는 회원들이니 표도 안날겁니다만.......
뭐 사람에 따라 느끼기에 그다지 심각하지 않을수도 있는 약간의 의견(?), 내지는 반론에 대해 ----악플아니구요---열혈회원들이 날리는 돌도 정말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어쩌겠다는 거냐?, 싫으면 오지말아라(정말 맞는 말이라 할말이 없죠), 이사람이 틀림없이 저사람이다, 여기 문닫는꼴 보려구 그러냐.....항상 이렇게 끝나는 투의 리플들.
요즘은 그런 글이 올라와도 차분하게 답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 오히려 점점 성숙해하는 자유게시판을 느낍니다. 그리고 자유게시판의 자정작용을 믿습니다.
가끔 제가 아니다 싶다고 느끼는 글은 따끔한 질책도 오가고........그냥 서로 믿어봐도 될것 같아요.7. ㅇㅇㅇ
'04.9.23 9:13 AM (210.104.xxx.34)이 곳에는 성에대한 이야기가 별로 없었던것 같은데요....
오히려 너무 없어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이트는 주로 주부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초등학생,중학생이 얼마나 오는지는 모르지만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리라 생각됩니다.
남자분들이 온다 해도 별로 문제될것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여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이런 부분도 있구나...생각할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여자들의 생활도 알수 있을것 같구요...
성생활도 우리가 살아가는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의 성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도덕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건가요??8. 음..
'04.9.23 9:38 AM (192.33.xxx.39)이상하지 않아요. 이곳에 성에 관한 얘기는 별로 없죠. 저도 너무 적나라한 건
보기 부담될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고민거리는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샘님한테는 죄송한 말이지만, 사실 자게판 실명하면,
사람들 글 안쓰게 될거고, 그러면 82쿡 자주 안올 사람 많을거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열혈 회원 몇십명말고, 만여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곳이잖아요?
하루에 오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분명히 음식 사진올리시는 분들
수보다는 압도적으로 많겠죠. 물론 일차는 키친토크때문에 오시겠지만요.
자게판 읽는 재미로 오시는 분들도 분명 많으실 것 같은데...
저는 자게판 실명제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렇게되면 늘 듣기 좋은 소리밖에
안하시겠죠들...9. 음..
'04.9.23 9:44 AM (192.33.xxx.39)아! 맞다! 그리고 저는 샘님 리빙노트 읽으러 와요.
하지만, 샘님을 교주?처럼 신봉하고 사랑 고백하는 분위기는
쬐끔 소름돋아요. 이런 사람도 있는데, 저 혼자뿐인가요? 도망가자. 슝슝==310. 치즈케잌
'04.9.23 9:45 AM (203.240.xxx.20)... 음..
저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어느 부분에 대해선 자제를 해달라, 아니면 어떤 종류의 글을 올리는 것은 반대이다..
그렇게 선을 그어 놓는것 부터 모순 아닐까요?
이렇게 기혼자가 대부분인 사이트에서 이 정도이면 너무도 점잖고, 원색적이지 않은
사이트도 드물지 않나 싶습니다.
위의 베로니카님의 글처럼 스타 회원들의 글에 약간의 의견 내지는 반론의 글을 쓰면 열혈회원들의 싫으면 오지마라 식의 - 지당한 말씀이지요..
하지만
익명으로 글을 읽는,
리플 한번 달지 않는 묵언의 회원들이 훨씬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저 역시
꼭 미사어구를 사용하는 것도 아니면 차분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서 - - 꼭 곱씹어 읽어봐야 할 글들이 많아서 저두 여기에 머무르는
또 다른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성숙하고, 세련된.. 82가 좋아서 저두 머무르렵니다..
지난 1녀연간 눈팅만 하다가 산들바람인지, 폭풍인지 모를 이 즈음에 저두 몇자 남기네요..11. 블루하와이
'04.9.23 10:04 AM (210.105.xxx.253)일부러 로그인하고 씁니다.
저 역시 베로니카 님 말씀처럼 돌 맞았습니다.
쪽지가 마구 날라오더군요.
그래서, 탈퇴도 했었구요... 좀 지나서 바보 짓 같아 다시 가입했죠.
음..님 말씀처럼 홈피주인을 ""교주처럼 교주?처럼 신봉하고 사랑 고백하는 분위기는
쬐끔 소름돋아요."" 저두 이런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게시판을 실명화하든, 익명화하든 그건 어디까지나 주인마음입니다.
그 결과로 게시판이 정화되든, 회원이 많이 탈퇴를 하든 하는 결과도 주인의 몫이구요
과함은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 정말 실감하구요, 많은 기대에서 약간을 줄이고,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으로 싸이트를 접속함이 필요합겁니다.
그리고, 아프다는 얘기 많이 하지말라시는 kimys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정말 맞는 말씀이세요.12. 글쎄?
'04.9.23 10:56 AM (211.202.xxx.180)글을 읽어보니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라는 속담이 생각나는군요
이곳은 그야말로 자유 겟판입니다
초.중.고생과 남자들 때문에 올리고 싶은 글 못 올린다는건 이해가 안갑니다
그들을 위한 자유 겟판이 아니기 때문이죠
82쿡에서 제일 먼저 들르는곳이 이곳 자유 겟판입니다
이 곳에서 인생 공부 많이 하고있죠
문제는 그글에 달린 악플이 문제인게죠...13. 지금
'04.9.23 11:00 AM (211.49.xxx.117)지금까지의 82cook 좋았습니다..
악플도 악플이지만, 뭘 하지마라, 어떻게 하자해서 오히려 어지러운 지금의 상태가 있기 전까지는요.
말도 안돼는 악플, 자기 스트레스 풀려고 하는 듯한 악플...누가봐도 알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때문에 스스로를 닫는 82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조금의 싫은 소리도 듣기 싫고, 조금의 실망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욕심이 아닐까요?
말도 안돼는 리플은 무시하거나, 지긋이 밟아주면 되고,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서로의 의견도 나누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홈페이지라는 말씀 많이 하시는데, 가끔은 팬 페이지 같다는 느낌도 드는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그런거 보기 싫다가 아니라 그런 분들이 있어서 82가 더 활기차지기도 하고, 운영자님을 도와드릴 수도 있으니 좋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저는...
82cook이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는 만큼 82cook이 변질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역시 큽니다.14. 헤스티아
'04.9.23 11:05 AM (221.147.xxx.84)이렇게 한계단 한계단 힘들지만 올라가면
더 성숙하고 타의 모범이되는(?) 그런 사이트가 되지 않을까요...^^
( 김혜경 샘 훈장 받는 모습이 떠오르는... 이 현상은....?)
딱히 어떤 주제를 금할 정도로 자정기능이 없는 게시판은 아니라 사료됩니다만..15. 아라레
'04.9.23 11:12 AM (210.221.xxx.247)꼭 남자나 초등학생들을 의식해서 성 얘기를 금지하자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저도 그런 이야기는 정말 싫습니다.(저 확실한 여자, 결혼한 아줌마)
너무 고민되는 불임이나 성불구등에 관한 고민말고
정말 주책맞은 느낌으로 우리집은 이러저러한데 다른집 상황은 어떠하냐는 식으로
그저 그런 이야기를 즐기고 떠들기 위해 글 올리시는 분들 있어요.
병원 싸이트가 로그인을 해야 하고 성의 없는 답변을 한다면 다른 여자 포털 싸이트에
그 관련 부분에 많은 카테고리가 있고 경험담들도 많이 올라옵니다.16. '지금' 님
'04.9.23 11:26 AM (211.215.xxx.112)엥? 나의 분신이 있었던가???
지금님,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답니다. ^^
한 획도 다르지 않은 제 마음이 바로 그겁니다. 백만 번 공감!!!17. 어머
'04.9.23 12:22 PM (220.90.xxx.236)'조금의 싫은 소리도 듣기 싫고, 조금의 실망도 하지 않으려는 것도 욕심이 아닐까요"ㅡㅡㅡㅡㅡ>내말이 그 말!!
18. 글쎄요.
'04.9.23 12:36 PM (221.151.xxx.78)어제 그 글 올리신분 설명 그대로 그저께 자게에 어떤 일이 일어났고 그 일이 어제일을 불러온 연관성을 그분은 전혀 파악 못하신것입니다.
제 생각에 어제 그분글을 두고 발끈하신분은 어쩌면 그리 오래된 분들은 아닌것같다는 생각이 살짝 듭니다.
오래 계셨다면 어제 그글을 올리신 분이 왜 분위기파악 못하고 그런 글을 올린건지 그냥 너그럽게 넘어갈수도 있었지않을까싶었거든요.
전 자게에 그런 글들이 어느분들 보시기엔 아줌마들의 음담패설수준으로 보일지는 몰라도 외려 그런 문제로 정말 당사자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올린거고 같은 고민들 하고 계신분들도 여럿 되실거라고 생각하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것들이 거슬리시다면 그냥 건너뛰고 넘어가실수있는 너그러움도 가져주셨으면 어떨까요.
아울러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든 사람들이 다 모든 글을 읽고 있는 죽순이는 아니라는것도 염두에 두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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