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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추석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4학년 큰아이 선생님은 20대 여선생님이시구여 스승의 날에도 절대 선물을 받지 않으셨던
분이신데 제가 평소에 항상 훌륭하신 분이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추석엔 꼭
작은 선물이라도 제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되돌려보내지않으실것으로.....
그리고 2학년 작은아이 선생님은 50대 여자선생님이시고 학부모들이 보내는 선물은
마다하지 않으시고 받으시는 분이고......
암튼 두분 모두 어떤 추석선물이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1. ...
'04.9.21 4:47 PM (211.178.xxx.164)선물 받으시는 분이 부담스러울것 같내요 스승의 날도 아닌 명절인데...왠만하면 그냥 넘어가시죠
2. 음..
'04.9.21 4:50 PM (61.249.xxx.176)큰아이 선생님이 그러시다면 차라리 학년이 끝날때 님의 마음을 전달하는건 어떨까요?
스승의날 선물을 안받으셨다면 지금도 안받으시겠죠
하지만 학년말에 담임선생님께하는 선물은 정말 맘에서 우러나는 선물일것이고
선생님께서도 기쁜맘으로 받으시지 않을까요?3. ..
'04.9.21 4:53 PM (210.115.xxx.169)그러게요.
학년 말에 엄마가 담임선생님께 드리는 선물. 작더라도 정말 기쁘죠.
참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4. 秀
'04.9.21 4:56 PM (210.104.xxx.130)웬만하면,, 제 생각에도 참으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정 마음 표하고 싶으면,,
여기,, 꽃게님 레시피대로 약식 만들어 보내면 어떨까요?
선생님들끼리 나눠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5. 소피아
'04.9.21 4:56 PM (221.157.xxx.93)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학년이 끝날때 짧은 편지와 함께 선물을 준비해보세요..선물은 내돈주고 사기는 그렇고 받으면 기쁜 그런거 뭐 없을까요? 전 인사동이나 미술관 같은데서 파는 좋은 책갈피가 탐나던데...^^
6. 제생각에도
'04.9.21 5:26 PM (61.74.xxx.197)참으셨다가 학년 끝날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부모님의 마음은 알지만,선생님께서도 추석선물을 바라시지는
않으실것 같네요....7. 비비아나
'04.9.21 5:53 PM (211.219.xxx.142)책도장 어떨까요?
target=_blank>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04005&CategoryNumber=00...
아무래도 책 많으실테니 책마다 꼭꼭 찍어놓으면 흐뭇하고...
화면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찍어 놓으면 훨씬 예뻐요.
좋아하실거예요...8. ...
'04.9.21 7:39 PM (222.98.xxx.95)선물을 하고 싶으면 조용히 혼자 생각해서 하시지 왜 괜히 이런글을 올리는지?
머리는 생각하는데도 쓰는건데...?
그런 생각도 안나나요?9. ㅎㅎ
'04.9.21 9:07 PM (192.33.xxx.39)하지마세요... 다른사람들은 존경하는 맘이 없어서 안하겠어요?
상대적으로 선물 안한 부모의 아이들은 어쩌라구요?
깨끗한 학교, 우리 학부모가 만들어나갑시다!!!!!10. 추석에선물?
'04.9.21 10:29 PM (220.42.xxx.88)처음 듣네요 그런것도 해요?
그렇게혼자 선생니께 표내고싶으세요?
바로위의 ㅎㅎ님말씀대로입니다
어째그런생각도 못하시나..11. 과일
'04.9.21 11:40 PM (218.145.xxx.112)추석 선물 꼭 하고 싶으면, 차례상에 놓일 수 있는 과일, 곶감, 한과 등이 어울리겠죠.
시골에서 추석을 보내고 오신다면 고향에서 부모님이 싸주시는 농산물(고향 특산물)도 어울립니다.
위의 말씀처럼 학년 말에 하는 선물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12. 지나다
'04.9.22 8:44 AM (218.51.xxx.116)여기 계신 분들은 아이들 담임선생님을 아주 훌륭하신 분들을 만나셨나봐요
이상적인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그 반 분위기 따라가셔야 한다고 보는대요
오는 선물 안 막으시는분은 챙기셔야 할 것 같고요
선물 안 받으시는 선생님껜 직접 만드신걸로 정성껏 포장해서
감사의 편지와 함께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13. 무섭다
'04.9.22 9:32 AM (220.121.xxx.67)악플없어서 여기 좋아하는데 ... 님 같은 글을 넘 무서워요.. 원글님이 혼자 고민하다 생각이 안나니까 올린글일텐데 머리는 생각하는데 쓰는거라는 글을 남기고 .. 점점 분위기 살벌..
14. 전요..
'04.9.22 10:13 AM (211.114.xxx.233)쫌 과격한 리플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님의 큰아이 선생님은 우리 큰아이 선생님하고 같으시네요..
우리 큰아이도 올해 선생님을 무척 잘 만났거덩요...
중년 남자 선생님이신데 선물같은것 일절 받지 않으시고 평소에 교육관도 어쩜 그리
훌륭하신지...지난 토욜날 성묘와 벌초 땜에 체험학습 신청했는데 당신은 교실에서 한글자
더 배우는것 보다 그런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걱정말고 잘 다녀 오라고 전화까지
주셨더라구요. 넘 고맙고 감사해서 시골 갔다 와서 할머니가 직접 채취하신 고사리를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조심그럽게 아이편에 보냈더니 아이가 읽을만한 책 한권하고 감사히
먹겠다는 편지를 보내셨드라구요...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아직도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 곁에 계신다는것이 감사하드라구요
님도 정 하고 싶으시면 정성이 듬뿍 들어간걸로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명절이고 하니 먹거리가 좋을듯 싶은데...
왜 이곳은 좋은 먹거리 정보도 많잖아요
국산 고사리 ,현종님의 생선, 무농약 포도, 철원의 맛있는 배까지....15. ^^
'04.9.22 12:26 PM (220.77.xxx.96)좋은 선생님 만나셨네요.
추석에 왠선물? 이러시지만요.
제가 백화점 상품권 담당을 좀 했었는데.
추석이나 설. 스승의 날에 담임선생님 드린다고.
학부형들이(초등) 상품권 많이 사가세요.
제가 담당 했던 백화점의 경우 절반정도가 학부형 손님일정도로..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놀랬지여.16. 학년말강추
'04.9.22 10:52 PM (218.239.xxx.142)여러분들 의견처럼 학년말이 좋을것같아요.
스승의날 선물 안받으시는 선생님이면, 선물이 무엇이 되었든 안 돌려보내더라도 마음의 부담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한 익명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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