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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선생님 추석선물 추천부탁드립니다.

초딩학부모 조회수 : 1,519
작성일 : 2004-09-21 16:39:31
저는 초2,초4학년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4학년 큰아이 선생님은 20대 여선생님이시구여 스승의 날에도  절대 선물을 받지 않으셨던
분이신데 제가 평소에 항상 훌륭하신 분이시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이번 추석엔 꼭
작은 선물이라도 제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되돌려보내지않으실것으로.....

그리고 2학년 작은아이 선생님은 50대 여자선생님이시고 학부모들이 보내는 선물은
마다하지 않으시고 받으시는 분이고......

암튼 두분 모두 어떤 추석선물이 좋을지 추천부탁드립니다.
IP : 61.254.xxx.13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9.21 4:47 PM (211.178.xxx.164)

    선물 받으시는 분이 부담스러울것 같내요 스승의 날도 아닌 명절인데...왠만하면 그냥 넘어가시죠

  • 2. 음..
    '04.9.21 4:50 PM (61.249.xxx.176)

    큰아이 선생님이 그러시다면 차라리 학년이 끝날때 님의 마음을 전달하는건 어떨까요?
    스승의날 선물을 안받으셨다면 지금도 안받으시겠죠
    하지만 학년말에 담임선생님께하는 선물은 정말 맘에서 우러나는 선물일것이고
    선생님께서도 기쁜맘으로 받으시지 않을까요?

  • 3. ..
    '04.9.21 4:53 PM (210.115.xxx.169)

    그러게요.
    학년 말에 엄마가 담임선생님께 드리는 선물. 작더라도 정말 기쁘죠.
    참으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 4.
    '04.9.21 4:56 PM (210.104.xxx.130)

    웬만하면,, 제 생각에도 참으시는게 좋을거 같구요,,
    정 마음 표하고 싶으면,,
    여기,, 꽃게님 레시피대로 약식 만들어 보내면 어떨까요?
    선생님들끼리 나눠 드시면 될거 같은데요..

  • 5. 소피아
    '04.9.21 4:56 PM (221.157.xxx.93)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학년이 끝날때 짧은 편지와 함께 선물을 준비해보세요..선물은 내돈주고 사기는 그렇고 받으면 기쁜 그런거 뭐 없을까요? 전 인사동이나 미술관 같은데서 파는 좋은 책갈피가 탐나던데...^^

  • 6. 제생각에도
    '04.9.21 5:26 PM (61.74.xxx.197)

    참으셨다가 학년 끝날때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학부모님의 마음은 알지만,선생님께서도 추석선물을 바라시지는
    않으실것 같네요....

  • 7. 비비아나
    '04.9.21 5:53 PM (211.219.xxx.142)

    책도장 어떨까요?
    target=_blank>http://www.yes24.com/Goods/FTGoodsView.aspx?goodsNo=1404005&CategoryNumber=00...


    아무래도 책 많으실테니 책마다 꼭꼭 찍어놓으면 흐뭇하고...
    화면으로 보는 것 보다 직접 찍어 놓으면 훨씬 예뻐요.
    좋아하실거예요...

  • 8. ...
    '04.9.21 7:39 PM (222.98.xxx.95)

    선물을 하고 싶으면 조용히 혼자 생각해서 하시지 왜 괜히 이런글을 올리는지?
    머리는 생각하는데도 쓰는건데...?
    그런 생각도 안나나요?

  • 9. ㅎㅎ
    '04.9.21 9:07 PM (192.33.xxx.39)

    하지마세요... 다른사람들은 존경하는 맘이 없어서 안하겠어요?
    상대적으로 선물 안한 부모의 아이들은 어쩌라구요?
    깨끗한 학교, 우리 학부모가 만들어나갑시다!!!!!

  • 10. 추석에선물?
    '04.9.21 10:29 PM (220.42.xxx.88)

    처음 듣네요 그런것도 해요?
    그렇게혼자 선생니께 표내고싶으세요?
    바로위의 ㅎㅎ님말씀대로입니다
    어째그런생각도 못하시나..

  • 11. 과일
    '04.9.21 11:40 PM (218.145.xxx.112)

    추석 선물 꼭 하고 싶으면, 차례상에 놓일 수 있는 과일, 곶감, 한과 등이 어울리겠죠.
    시골에서 추석을 보내고 오신다면 고향에서 부모님이 싸주시는 농산물(고향 특산물)도 어울립니다.
    위의 말씀처럼 학년 말에 하는 선물도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 지나다
    '04.9.22 8:44 AM (218.51.xxx.116)

    여기 계신 분들은 아이들 담임선생님을 아주 훌륭하신 분들을 만나셨나봐요
    이상적인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데

    저는 그 반 분위기 따라가셔야 한다고 보는대요
    오는 선물 안 막으시는분은 챙기셔야 할 것 같고요

    선물 안 받으시는 선생님껜 직접 만드신걸로 정성껏 포장해서
    감사의 편지와 함께 드리면 좋지 않을까요

  • 13. 무섭다
    '04.9.22 9:32 AM (220.121.xxx.67)

    악플없어서 여기 좋아하는데 ... 님 같은 글을 넘 무서워요.. 원글님이 혼자 고민하다 생각이 안나니까 올린글일텐데 머리는 생각하는데 쓰는거라는 글을 남기고 .. 점점 분위기 살벌..

  • 14. 전요..
    '04.9.22 10:13 AM (211.114.xxx.233)

    쫌 과격한 리플에 상처받지 마시구요...^.^;
    님의 큰아이 선생님은 우리 큰아이 선생님하고 같으시네요..
    우리 큰아이도 올해 선생님을 무척 잘 만났거덩요...
    중년 남자 선생님이신데 선물같은것 일절 받지 않으시고 평소에 교육관도 어쩜 그리
    훌륭하신지...지난 토욜날 성묘와 벌초 땜에 체험학습 신청했는데 당신은 교실에서 한글자
    더 배우는것 보다 그런걸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걱정말고 잘 다녀 오라고 전화까지
    주셨더라구요. 넘 고맙고 감사해서 시골 갔다 와서 할머니가 직접 채취하신 고사리를
    감사하다는 편지와 함께 조심그럽게 아이편에 보냈더니 아이가 읽을만한 책 한권하고 감사히
    먹겠다는 편지를 보내셨드라구요...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아직도 이렇게 좋은 선생님이 우리 아이들 곁에 계신다는것이 감사하드라구요
    님도 정 하고 싶으시면 정성이 듬뿍 들어간걸로 고르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명절이고 하니 먹거리가 좋을듯 싶은데...
    왜 이곳은 좋은 먹거리 정보도 많잖아요
    국산 고사리 ,현종님의 생선, 무농약 포도, 철원의 맛있는 배까지....

  • 15. ^^
    '04.9.22 12:26 PM (220.77.xxx.96)

    좋은 선생님 만나셨네요.
    추석에 왠선물? 이러시지만요.
    제가 백화점 상품권 담당을 좀 했었는데.
    추석이나 설. 스승의 날에 담임선생님 드린다고.
    학부형들이(초등) 상품권 많이 사가세요.

    제가 담당 했던 백화점의 경우 절반정도가 학부형 손님일정도로..
    전 아직 아이가 없어서 놀랬지여.

  • 16. 학년말강추
    '04.9.22 10:52 PM (218.239.xxx.142)

    여러분들 의견처럼 학년말이 좋을것같아요.
    스승의날 선물 안받으시는 선생님이면, 선물이 무엇이 되었든 안 돌려보내더라도 마음의 부담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한 익명글은 신경쓰지 마세요.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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