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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부탁드려요~~(외국생활하신분)
6월에 갔으니, 4달 정도가 되었군요!!!
그런데, 가자마자 속이 안 좋았다고 하네요~~
체한 것 같아서 병원도 가고,
한의원도 갔는데,
속이 계속 안 좋은가봐요!!
외국에 사시는 분도 여기는 많은 것 같은데,
외국에서 이렇게 아플 때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인가요?
민간요법이라도......ㅋㅋㅋ
인터넷으로 알아보라고 부탁했는데,
인터넷보다는 여기 82cook에서 답변 듣는 것이 더 정확.명확하기에.....~~~
그럼!!!
1. 김혜경
'04.9.20 9:00 PM (211.215.xxx.120)매실물이 최곤데...없을 테고...배에 따뜻한 전기방석을 대준다..이것만 생각나네요..
2. 사랑가득
'04.9.20 11:28 PM (68.227.xxx.167)가서...한참 계실 생각이신가요? 의료보험때문에 그러는 게 아니라면....
우선 정밀검사 받으실 걸 권해드리고 싶네요...그리구...
여자들 보정용속옷(?)들을 안 입으시는 것두요...제 친구가 한동안 체기가 안 내려가서 고생했는데..이걸 실천한 후에는...괜찮았다 하더라구요
스트레스성이실 수도 있으니까...예민한 성격이시거나 그러시다면...산책을 해보시는 것두 좋을 거 같구요(이건 제 경우입니다..제가 외모보기보담 예민해서...미국와서 한동안 고생했거든요) 넘 상식적인 이야기라 큰 도움은 안 되시겠지만요...혹시라두.....3. 기쁨이네
'04.9.21 1:09 AM (80.140.xxx.249)제 생각엔 음식이 맞지 않아서 그러지 않을까 싶네요.
자신도 모르는 알레르기라던가, 유제품에 대한 소화효소가 없다든가... ....
헌데 이걸 정확히 알려면 내시경하는 수 밖에는 없을텐데... ...
전 독일에 사는데요
이 사람들이 쓰는 민간요법은 감자를 푹 삶아 그 물을 계속 마셔주는거예요.
그리고 주로 구운 빵만을 며칠 먹게 하는데요
밀가루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면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구요(호주도 혹시 같을까봐).
그리고 멸치가 속을 다스리는 데 좋다고 하네요.
혹 사정이 되신다면 국멸치를 좀 많이 보내주세요.
그 국물을 계속 먹어주는 것이 좋다고 해요.
죽을 며칠 좀 드시면서 자신이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 살펴보면서 다스리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4. 걱정되서
'04.9.21 1:13 AM (218.147.xxx.94)저도 외국에 잠깐 있었을때 가자마자 이주일정도 배가 많이 아팠던적이 있었어요.
병원엘 갔었는데 낫질 않아서 그냥 식사요법만 했답니다.
죽 끓여먹고요, 찬물 안마시고 따뜻한 차 마시고,
속옷 항상 입어주고(얇은 슬리브리스) 그랬네요.
물이 갑자기 바뀌어서 그런지~ 뭔갈 잘못 먹은건지 2주일 정도 있다간 괜찮았는데,
친구분은 벌써 4달이나 되셨는데 아직도 아프시다면 분명 소화계통에 문제가 온것 같은데요?
사랑가득님 말씀대로 정밀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위나 십이지장이 조금만 헐어도 굉장히 아프거든요.
초기에 발견해서 얼른 치료받는게 중요합니다.
아주 조금 헐었다면 진통제만 먹구 자연히 치료될때까지 기다리기도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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