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을 기다리던중

희수 조회수 : 887
작성일 : 2004-09-16 22:27:37
3개월째 생리가 없는 저를

신랑이 시어머님꼐 아내가 생리가 없다고

말했네요

내심 시댁에는 얘기안해도 될것을..바랬는데..

섭섭합니다.

추석때 엄청기다리실 어른들과

냉랭한 시어머님 어떻게 볼까요..
IP : 221.143.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앨리엄마
    '04.9.16 11:00 PM (61.253.xxx.143)

    이구..난처하시겟어요.
    저두 아기가 오랫동안 아기가 없어서 어른께 상처를 많이 받았더랬습니다.
    한번은 제 남편도 별 생각없이 제가 주기가 불규칙하다고 말씀드렸었나봅니다.
    어머님은 결정적으로 증거라도 잡으신 형사처럼 다그치셨죠.
    저두 너무 자존심이 상하고 남편이 야속했습니다.
    남편도 그럴땐 남이지 싶어요.
    자기도 답답하니까 남편에게 어머님은 식구니까..

    제가 아는 분은 일년에 생리를 두세번 뿐 안한데요.
    그래두 아이 셋낳고 잘 살고계셔요.
    이제 아기를 낳고보니 맺힌 마음이 그저 지난 일이려니합니다.
    잘 안되시겠지만 기죽지마시고 의연히 흘러보내세요
    잘 될겁니다.
    신경쓰면 아기가 안생긴다느거 그냥 하는말 아니래요.
    신랑분께 맘편히 먹고 아기 기다리고 싶다고 협조를 구하세요.
    왜 섭섭했는지,님이 입장은 어떤건지...

    참, 생리가 그렇게 없으시면 병원에 가셔서 생리하게 하는 주사를 맞는거두 좋아요.
    그리구 너무 피곤해서 그렇다고 했다고 하시구 이제 괜챦다고 걱정하시지 말라고
    먼저 말씀드리는거두 한가지 방법이겠네요.

  • 2. 마농
    '04.9.16 11:43 PM (61.84.xxx.22)

    남편에게 많이 서운하시겠어요...
    휴......
    남자들은 잘 몰라서....그런가봐요..

  • 3. ...
    '04.9.17 2:20 AM (211.225.xxx.240)

    그렇게 말안해도 될 말까지 시시콜콜히 말하는거 정말 싫어요.
    제 남편은 안그러지만.(어머님과 대화없음).울시숙이 신혼여행갔다와서 아내와의 첫날밤 잠자리꺼정 시엄니한테 얘기하는데 정말 질리더이다.. 그리고 울시동생 연애하면서 여친과 (지금 동서) 어디서 키스를 어떻게 했네,.. 어디 여행을 갔는데 같이 손만 잡고 잤네... 이거 다정한 모자관계는 다 이런가요? 아..정말 싫네요.
    물론 희수님 남편분은 어머님이 걱정하시니깐 내심 안심시켜드리라고 얘기했을수도 있어요.
    담부터는 그러지 마시라고.. 화내지 마시고 살짝 귀뜸해주세요.^^

  • 4. 몰라도
    '04.9.17 5:16 AM (129.128.xxx.157)

    낚겔사랑~ 낚겔사랑~~ ^^

  • 5. 선화공주
    '04.9.18 8:25 AM (211.219.xxx.163)

    그래요...맘 편히 먹으며 금방 생기실 거예요..
    건강하고 이쁜애기가 말이예요...경험상 생리기간 불규칙한 저의 많은 친구들 처음엔
    다들 안생겨서 불안해 했지만..지금은 모두 애기낳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