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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로 짜증나는일

가을향기 조회수 : 1,608
작성일 : 2004-09-16 11:54:38
아파트 1층에서 엘레베이터 1층 이라는 숫자 보고 뛰어와서 막 버턴 누르려고 할때
위에서 누가 눌러 고만 엘레베이터 올라가버릴때
거기다가 꼭대기까지 가는 숫자를 보면서
트라이에 나오는 이덕화처럼 허탈하게 쓰러질듯 두손으로 엘레베이터 문 꽝 두드려야 할때
IP : 221.138.xxx.16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짱구
    '04.9.16 12:40 PM (211.253.xxx.36)

    그게 출근시간 일때....

  • 2. 정말로
    '04.9.16 1:13 PM (210.104.xxx.34)

    출근시간일때.... 층층마다 멈출때...
    그래서 저는 낮은 층수에 삽니다.
    여차하면 계단으로 파바박.....

  • 3. 김수열
    '04.9.16 1:31 PM (220.122.xxx.78)

    형우 버스시간 늦어서 급한데, 11층에 있던 엘리베이터가 내가 누르려는 순간 내려가기 시작할때...

  • 4. 리틀 세실리아
    '04.9.16 1:43 PM (210.118.xxx.2)

    꼭대기 15층에 사는 내가 반상회시간 맞춰 내려갈때.
    정말이지 층층마다 서더이다...멀미나서 죽는줄알았음--;

  • 5. 꽃보다아름다워
    '04.9.16 1:45 PM (211.44.xxx.182)

    애들 재우고 집 대충 치워놓고 컴 좀 하다가 나도 자야지 하고 부엌 불을 끄려는 순간,,눈에 띈.
    아들내미 도시락 주머니...저는 칸칸이 된 도시락 씻는 게 그렇게 싫어요 ㅎㅎ

  • 6. 꽃보다아름다워
    '04.9.16 1:46 PM (211.44.xxx.182)

    하나 더 있다. 아니 많지만 매사에 불만이라 욕할까봐서리..
    잠옷으로 갈아입고 애들이 잠이 들려는 순간 경비실에서 걸려온 인터폰...택배 찾아가세요.

  • 7. 마키
    '04.9.16 2:25 PM (218.235.xxx.26)

    이것만큼 짜증나는 일도 없을텐데....
    낮잠이 살짝 맛있게 들고 있는데 울리는 인터폰...
    "솜트세요~~~~" "절에서 왔는데..."
    진짜 싫다...

  • 8. yozy
    '04.9.16 2:59 PM (221.147.xxx.99)

    요즈음 생각이 많아서인지 거의 불면증에 시달리는데
    새벽녘에 막 꿈나라로 진입하는순간 잘못걸려온 전화 ...
    정말 왕짜증이다.

  • 9. 핀구루
    '04.9.16 3:07 PM (137.68.xxx.139)

    더운 날씨 참다참다 현관문 열어 놓았는데
    옆집 아저씨 복도에 나와서 이불털때..크~

  • 10. 레몬트리
    '04.9.16 3:24 PM (211.225.xxx.45)

    오늘 늦은 아침을 혼자서 먹는데.....
    (인터폰시끄러워서 코드빼놨어요. 울 아파트에 왠 잡상인이 글케나 많은지..)
    갑자기 누가 문짝이 부서질듯이 두드리는겁니다.
    쾅쾅쾅.......쾅쾅쾅,,,
    누구세요??????? (조용) 누구세요???????(잠잠)
    돌아서는데 또 쾅쾅쾅..쾅쾅쾅
    현관문을 여니.."성경 말씀에 대해서 한번 깊이 생각해보자고........."

  • 11. 야옹냠냠
    '04.9.16 4:00 PM (222.99.xxx.27)

    맞아요, 맞아요... 인터폰 안빼놔도 꼭 문을 두드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벨을 누르면 얼굴이 화면에 나오니까
    그냥 아무 대답도 안하고 없는 척 해버리는데
    문 두드리면 뻔히 아는 사람 아닌 줄 알면서도
    궁금해서 열어보게 된다니까요-.-

  • 12. 깡총깡총
    '04.9.16 4:30 PM (211.226.xxx.222)

    좀 다른 얘기지만,, 시아버지가 냉장고 뒤지고 다닐때 --
    정말 싫어요.................ㅠ.ㅠ..................................

  • 13. 하늬맘
    '04.9.16 4:30 PM (203.238.xxx.205)

    2시간동안 업고 얼러 재웠는데..
    겨우 눕히고 돌아서는 순간..전화와서.. 아기.. 다시 울어댈 때(종종 겪었던 ..실화..)

  • 14. 저는요
    '04.9.16 4:59 PM (211.217.xxx.233)

    일요일 오전 남편이랑 늘어지게 자는데 말없이 오시는 시부모...........................

  • 15. 마시오에
    '04.9.16 5:04 PM (221.167.xxx.222)

    하늬맘님 마음 이해해요.
    저도 아이 겨우 재웠는데(낮잠자는시간이 저에게 유일한 자유시간이죠)...
    트럭지나가면서 스피커로 "계란왔습니다. 계란...알굵고 신선한 계란이 왔습니다.
    달걀필요하신분, 달걀도 있습니다. 계란이나 달걀필요하신분 나오세요."
    왕짜증입니다. 웃어야할지....울어야할지.....

  • 16. 키세스
    '04.9.16 5:57 PM (211.176.xxx.134)

    라면 막 끓여놓고 먹으려는데(전 배가 고프면 라면생각이 나더군요. ^^;;)
    딱 젓가락으로 잡으려고 할 때 전화 와서 이야기 좀 하자고 할 때...
    자주도 안먹는데 라면만 끓이면 꼭 엄마한테 전화가 와요.
    라면 먹는다고 해도 용건만 간단히 이야기 하고 라면은 불고... ㅜ.ㅜ
    먹고 나중에 이야기하자고 하면 삐지고... 흑흑
    요샌 전화벨 소리 들으면서 불안하게 먹고 엄마한테 전화해보면 그거 울 엄마 맞대요.
    라면을 자주 먹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전화를 자주 하는 것도 아닌데 대체 왜 그런겨???

  • 17. 넙적공주
    '04.9.16 8:07 PM (210.182.xxx.121)

    마시오에님 저 웃겨서 정말 맘껏 웃고 갑니다. 고마우이~

  • 18. 다혜엄마
    '04.9.16 9:30 PM (211.207.xxx.112)

    운전 초보인지라.......
    두갈래길에서 이곳으로 가면 맞겟지 하며 열심히 달리고 있는데......
    결국은 아닐때......
    그래서 담엔 내 맘가는 곳 반대로 가자 하지만.......
    그게 잘 안되는구만요.
    운전1년차.......초행길들은 참 힘들구먼유~
    ^^;;;;;;

  • 19. 헤르미온느
    '04.9.16 11:53 PM (210.92.xxx.35)

    다혜엄마님...그럴때 저는 "새길하나 접수했군..." 한답니다...
    나중에 다 재산이 되더라구요...^^...그 분당가는 길도 그렇게 혼자서 해매다 발견한 길...^^

  • 20. ^^
    '04.9.17 2:28 AM (220.77.xxx.231)

    평상시엔 잘 안울리는 전화벨.
    샤워만 하고 있음 잘~ 울리죠.
    또는 인터폰이 울리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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