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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진씨 같은 사고가 생기면 이렇게....

mimi 조회수 : 1,562
작성일 : 2004-09-14 17:41:04
미세스다웃파이어 보셨나요?
식당에서 피어스브로스넌이 기도가 막혀서 다웃파이어아줌마가 했던 행동....
그렇게 하면 된대요...

영어긴 하지만
http://www.heimlichinstitute.org/howtodo.html

한번 봐두시면 좋으실듯합니다....

정말 무섭습니다...
IP : 218.235.xxx.9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04.9.14 5:46 PM (221.140.xxx.170)

    예전에 911이란 프로에서 보니 미국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도 응급처치 방법을 교육시켜서 초등 저학년 학생이 유치원 다니는 동생을 구한 얘기가 나오던데...
    방송국에 있던 수많은 사람 중에 단 한 사람도 응급처치방법을 몰랐다니 안타까울 뿐이네요...

  • 2. 방긋방긋
    '04.9.14 5:46 PM (168.154.xxx.60)

    하임리크..
    미국에서는 초등학생한테도 가르쳐주는 경우가 많다던데요.
    저도 아까 신문 보면서 출연자들이나 스탭 중 한명이라도 하임리크를 할 줄 알았다면, 일이 이리 커지지는 않앗을거라 생각했답니다.
    도움되는 글 잘 봤습니다.
    그나저나 장정진 아저씨 얼른 일어나셔야 할텐데요...... ㅜㅜ

  • 3. ...
    '04.9.14 5:49 PM (211.209.xxx.106)

    의외로 미국에서도 기도가 막혀 죽는 사고가 많은가 봐요..
    얘네들은 어릴때부터 학교에서도,가정에서도 "하임리히" 법을 가르친다고 하는군요..
    얼마전 부시도 쿠키 먹다가 기도가 막혀서 켁켁 거렸다는 기사를 봤는데요..
    정말 우리도 가정에서부터 미리미리
    응급처치법 교육시켜야 할거 같아요..

  • 4. 생크림요구르트
    '04.9.14 5:57 PM (218.145.xxx.243)

    울 아가 돌도 되기 전에 귤조각 주워먹고 끅끅댄 적 있습니다.
    애가 울지도 못하고 얼굴이 벌개지는데, 제가 숨이 다 막히더군요.
    팔에 얹어놓고 정말 갈비뼈가 부서져라고 눌러댔더니 금방 뱉어냈어요.
    제 처치 덕택인지 자기 힘으로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천만다행이었습니다ㅠㅠ
    아가가 앙~ 우는 소리가 어찌나 듣기 좋던지...잊을 수가 없네요.
    하임리히법, 정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5. 다혜엄마
    '04.9.14 6:07 PM (211.212.xxx.53)

    생크림 요구르트님..
    정말 다행이었네요.
    지금 읽으면서두 조마조마 하네요..

  • 6. 글로리아
    '04.9.14 6:16 PM (218.145.xxx.191)

    응급처치법을 동사무소 같은데서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면 좋으련만...
    외국에는 그런 프로그램 많죠.
    심폐소생술, 인공호흡법 등등. 돈 조금만 내면
    배울수 있는 프로그램들이요.
    미국에는 가정마다 수영장이 많아
    물에 빠지는 사고가 엄청 많다죠.

  • 7. 안네
    '04.9.14 7:50 PM (69.88.xxx.138)

    저도 기사를 읽고 많이 안타깝고 답답했더랬죠..
    저는 메스컴에서 식도에 이물질이 걸렸을경우 하임리히(이름은 오늘 알았어요)법으로 구할수 있다는걸 여러번 접하고 마음의 준비도 하고있었는데
    방송국에서 그 많은사람들이 10분동안 숨을 못쉬고 있었는데 시도도 안해봤다니 너무 안타까웠어요.

    어린아이일 경우 거꾸로 발목을잡고 털듯이 해줘두 된다고 하던데...

    그런 단순한 사고로 심각한 상태가 되신 장정진씨 너무 안됐어요
    좋은소식 기다려볼 수 밖에요....

  • 8. 이론의 여왕
    '04.9.14 11:00 PM (220.86.xxx.7)

    그런데 떡도 하임리히 요법으로 빼낼 수 있나요?
    예전에 일본에서 떡국(일본식 떡국) 먹다 기도에 걸린 시아버지 입에
    며느리가 진공청소기 집어넣어서 빼냈다는 이야기는 들었습니다.
    사람이 5분 이상만 숨을 못 쉬어도 뇌에 산소공급이 안 돼서 치명적인데
    10분이나 방치됐다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고 기가 막힙니다.
    무사히 일어나시길 바래요.

  • 9. 궁금해서
    '04.9.15 12:01 AM (211.199.xxx.115)

    팔월 마지막주일에 시아버지 생신이었어요.....둘째놈 돌이 한 십일쯤 남았었나?
    생신상을 형님들이랑 열심히 차리고 , 일요일 오후쯤 아이들 소아과에 두어시간쯤 나갔다 왔지요....둘째놈이 큰놈먹던 맥도날....튀김감자를 캐리어에 앉아 대여섯개를 먹었지요,...
    할머니집에서 온 집안식구들이 이 작은놈인물 났다며...연신 칭찬하기에 기저귀를 갈아주려고
    쇼파에 턱하니 뉘었더니, 애가 죽는다고 켁켁대는 거에요...다시 일으켜 등 두드리니 괜찮아서 다시 뉘었더니 아에 죽을 듯 했습니다...시이모님,사돈에 팔촌까지 난리난리...
    큰형님에 아이를 거꾸로 세우더니,남편이 손가락으로 게워내게 하려고 해서 손을 넣었는데...
    나온것은 감자도, 떡도아닌.....설겆이를 너무많이 해서 퉁퉁불은 손에 끼워져 있던....학교다닐때 금속과 다니던 남자 동기생이 만들어준 얇은 은반지가 나왔습니다...이게 왜....아이입에
    있었냐구요?
    차 뒷자리에 앉아 퉁퉁불은 손에 끼워져 있던게 불편해서 차문 손잡이에 넣었었는데...
    아, 글씨, 이놈이.......감자먹으며,,입속에 넣고 으적거리고 있었답니다....
    암튼 이렇게 끝나서 너무도 감사했지만,,,전 온 사돈에 팔촌까지 모인자리에서....아이도 제대로 못 돌보는 모자른 애비가 되었답니다...그래도 괜찮답니다..아이가 무사해서
    --------------------------------------------------------------------------------
    이 글쓰신분..성별이 뭐예요??
    리플 중간 중간에 보면.. 요상한 글들이 가끔씩 보이던데...
    이분 글도 그렇군요.. 여자를 가장한 남자??

    "처음에는 팔월 마지막주일에 시아버지 생신이었어요...".. 중간생략... 전....아이도 제대로 못 돌보는 모자른 애비가 되었답니다....

    생신상 차릴때는 여자였다가.. 돌아올때는 남자가 되었나요??
    이분 남자분 같은데... 왜 성별을 속이시죠? 변태???

  • 10. 쭈니맘
    '04.9.15 1:08 AM (210.122.xxx.14)

    애미를 애비로 잘못치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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