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창고 세일 다녀와서...

[쿠키]

금요일 오후는 회사 반차내고 가려다 쑥스러울 것 같아 참고,
토요일은 비가 와서 참고했으나...
게시판을 보면 볼 수록 땡기는 맘에...ㅋㅋ
오늘 아침 날씨를 보니 비도 안 오고 해서 남편을 살짝 꼬셔서 얼릉 아침밥 먹여 길을 나섰죠.
여기는 서초동인데 비가 쫌 오는 일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안 막혀 50분만에 도착했네요.
사실 선생님 뵙고 반가왔지만 다른분들도 아는 분도 없고 해서 좀 쑥스러 인사도 못 했다죠.

카라 밤색 무늬 접시 4장을 얼릉 골랐는데, 커피잔은 다른분이 사셨다죠.
누구신지 몰라도 양보 못 해서 죄송해요...
그리고 이브샴 머그컵 4개, 냉면기 4개 (정말 가격이 일반 냉면기 정도 밖에 안 됬죠...ㅎㅎ)
두눈 머그 2개, 조리용기들...
집에 오니 사라스 가든 머그컵이 눈에 삼삼하니 걸리네요.
하루 더 하면 좋으련만 ㅎㅎ

정말 예쁜 그릇 싸게 사서 넘 감사드려요.
앞으로 열씨미 활동을 해야지...
울 집 컴이 바이러스 걸려 사진을 못 올려서 죄송하네요.
그리고 울 딸과 남편이 차에서 기다리는 바람에 일찍 왔는데
수고하신 분들이 너무 많아서 게시판에서나마 감사하다는 말 드려야겠네요. 꾸벅

[jasmine]

저두 이브샴 머그 샀는데....먼데서, 날도 안좋은데, 고생하셨네요....^^

[김혜경]

ㅋㅋ...
하루 더 하면...저 아파 죽습니다...ㅋㅋ

[달개비]

사진 나중에라도 올려주세요.
요즘 여기저기 그릇 보는 재미에 날새는줄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