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80 대학가요제 노래 중 좋은 노래 좀 알려주세요~

[해피위니]

저희 남편은요, 노래를 잘 못해서 그런지 아는 노래도 별루 없고 가요방에 가는 것도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얼마전에 KBS에서 했던 "7080 콘서트"를 케이블에서 다시 보여주는 걸 보면서 막 따라부르며 좋아하더라구요.
당시 대학생이던 형들이 기타치면서 불렀던 노래들인데, 자기도 좋아했다고 하면서요.
그래서요, CD를 만들어서 차에서라도 들으라고 주고 싶은데, 제목을 잘 몰라서요.
여기 선배님들이 많으시니까, 잘 아실것 같아서 부탁드릴께요.

그대로 그렇게
이름없는 새
가버린 친구에게 바침

뭐 이런 7080 노래들 중 좋은 노래 제목 좀 알려주세요~

[이론의 여왕]

나 어떡해
탈춤
내가
참새와 허수아비
돌고 돌아가는 길
해야

지금 파샥 떠오르는 건 이정도네요.
다른 분들이 또 추천해주실 거니까, 386 꼬랑지는 이만... 휘릭~

[강금희]

꿈의 대화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담다디
돌고 돌아가는 길
모모
빙빙빙
기도
울보야
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
별이여 사랑이여
젊음의 노트
바람이려오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이상 개인적인 취향임다.

[laon]

저도 남편이 예약하는 바람에7080 콘서트에 갔었는데요,
조위에 있는 곡들 다 나왔었어요.
유열, 노사연, 작품하나, 조정희, 높은음자리의 김장수, 우순실-일어버린 우산
전유나, 바위돌 부른,,,기억이 가물가물등등

[체스]

젊은 미소(건아들)
7080콘서트 보고 기분 좋더라구요

[체스]

레몬트리님 안녕하세요
제가 올린 글에 소중한 의견 고마왔어요 늦은 인사 미안해요
오늘 뵈니 반갑네요
레몬향기가 나는것 같아요

[레몬트리]

남편이 잠깐 컴터 자리를 비우고 담배사러 간 사이에..궁금하야 82들어왔습니다.
ㅋㅋ 제가 다른사람에게 별로 도움이 되는 인간형이 못되는걸 아는지라..
체스님께 내가 뭔 소릴했었지? (사실 주제넘을지도 몰라서 글올릴때마다 조심스럽거든요)
검색했잖아요. ㅎㅎ 체스님 닉네임으로..

시어머님과 배추 나오더군요..
김치는 잘 담그셨나요? 전 배추절이는시간이 기다리기 싫어서 늘 그렇게 담거든요.
이상하게도 김치 담글때는 별일아닌것 같은데도 하루해를 다 잡아먹는다는..시간 참 쓸게 없어요..그렇죠?. 체스님 행복하세요. ^^*

[서산댁]

저도 방송보면서, 따라 불렀답니다..
기분 좋던데요..
아는 노래라서...

[bero]

음반 파는데 가시면 그곡들 모아놓은 테잎있어요. 386인가, 7080인가 제목이 잘 ...
저도 그방송 보고 남편 사줬는데 열심히 듣더군요.
방송 보면서 둘이 열심히 따라 불렀죠. 차타고 가면서 가끔 둘이 따라 부른답니다 ㅎㅎ

[안양댁^^..]

윈드버드라는 사이트가 있습니다,그곳에 가면그시절을 만날수 있슴니다,행복한 시간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