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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회원으로 받아주실꺼죠?

선화공주 조회수 : 878
작성일 : 2004-09-11 11:48:09
안녕하세요?
몇주전부터 들어와서 좋은 정보에 눈반짝이고, 이쁜 그릇에 침흘리고, 선배님들 몰래 웃고 울던 신입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작년에 제목에 이끌려(일하면서 밥해먹기) 보게된 책을 통해 혜경선생님을 알게 되었고 여기는 이제서야
알게 되었답니다. 직장다니는 주부라 많은 활동은 못할지라도 평생회원으로 받아주세요
(혹, 제가 건장하고 잘생긴 아들내미 낳아 키워서 82cook에 봉사시킬지도 모르잖아요.....헤헤)
당연 제가 직장안다니고 시간있으면 제가 먼저 봉사해야지요

매일 좋은 정보를 누리면서 말도 없이 빼가기만 한다는 죄책감과 제가 좋은 정보 잘 활용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도 올린겸 해서 회원가입합니다.
(사실, 다음 번개때는 회원만, 쿠분발급해서 입장못하게 한다는 말듣고 바로 합니다....하하하하하하]
  저 우습죠? 시간이 안맞아 번개갈 여력도 안되면서 입장거부당할 걱정부터 하니 말이예요)

아아레님의 쯔비후기보고 너무 웃어서 사무실언니가 '애 머리 이상해진거 아니야'라는 의심의 눈초리를
                감수해야 했지만, 그만한 가치가 분명 있습니다.
                나중에 사고 싶은 그릇사진을 복사해다가 파일을 만들어 두었는데...쯔비사진밑에는
                아라레님의 쯔비후기가 버젓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우울할때, 이쁜 그릇하진보고 마음이 풀리면서, 결정적으로 아라레님의 후기 다시 읽으면    
                서 웃음이 스물스물 삐져나옵니다.

미스테리님의 (임산부 절대불가)애기 낳으실때 고생하신내용 보면서 모니터 앞에서 뚝! 뚝! 눈물을
                흘리면서 얼마나 울음을 참았던지...손님 전화받는데 이상한 목소리때문에 당황했었어요
                지금은 두분다 건강하신거죠?
                그후 전 휴유증에 시달리고 있답니다.
                흐미..애기 낳는게 이리 힘든일이었구나! ----------------(공포!!!!)    
                우리 엄마도 삼형제 낳느라 고생하셨다는데.....................(연민!!!!)
                나도 노산인데 죽다 살아나는거 아니야?!! ---------------(걱정!!!!)
                그래도 함 낳아볼랍니다.(나중에 도움 많이 주세요)

그외에도 치즈님, 냠냠주부님. 러브체인님, 현석마마님.......등 훌륭하신 내용 잘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으신 분들이 모이기 힘든일인데...아마도 안주인이신 혜경선생님의 덕으로 82가족들이
하나둘 모이는것 같아요.감사합니다.
이번 일산번개 고생도 많고 즐거운일도 많으신것 같은데..가서 도와드리지 못해 죄송해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이런!! 인삿말 하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죄송)
IP : 211.219.xxx.1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4.9.11 12:04 PM (211.210.xxx.41)

    선화공주님 가입하신거 반가워요.
    우리 같은 모임의 회원이 된것도 큰 인연인데 와락 부비부비 한번 해요.
    괜찮죠?? 이렇게 늙다리 아줌마랑 해도???

  • 2. 미스테리
    '04.9.11 12:14 PM (220.118.xxx.231)

    반갑습니다...^^
    제 이름이 있어 깜딱 놀랐습니다...⊙⊙ㆀ
    지금은 울 둘다 넘 건강해서 문제구요...^^;
    저는 특별 케이스였으니 안심하시고 숨풍 낳으십시요...호호호
    나중에 궁금하신거 있으심 막 쪽지도 날리시고요!!!
    자주 뵈어요...^^*

  • 3. 아라레
    '04.9.11 12:23 PM (210.221.xxx.247)

    제 후기가 같이 저장돼 있다니 민망+감사...
    다음에 만나면 꼭 아는체 해주세요. ^^

  • 4. 현석마미
    '04.9.11 2:24 PM (70.56.xxx.175)

    저두 방가워용~~ ^^

  • 5. 경연맘
    '04.9.11 4:19 PM (221.166.xxx.9)

    저두요~~~반가워요,,,

  • 6. 선화공주
    '04.9.11 4:59 PM (220.118.xxx.179)

    yuni님 고맙습니다. "와락 부비부비" ..yuni님의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듯해요. 어렸을때
    사랑을 많이 받은편이 아니라 사람품이 포근하고 따뜻하다는걸 남편만나고 나서 알았어요
    왠지, yuni님 품도 (약간 민망하고 부끄럽지만...)참 좋네요...큰 인연 소중히 여길께요

    미스테리님께서 그리 말씀해주시니 용기가 나요! 내년에 날아드는 제 쪽지에 비명을 지르셔도 전 몰라요!(내년에 가지려고 계획중이예요)

    아라레님 긴 생머리의 미인형이시라고 일산후기에 적혀있던데...미모와 재치,유모를 겸비한
    아라레님 저도 보고파요

    현석마마님의 장아찌 이번에 시도해보려구요. 잘되어서 저도 여러사람 나누어주고 싶어요

    경연맘님 반가워요. 이리 반겨주시니 회원가입 왜 이제서야 했나 후회되는걸요!

  • 7. 김혜경
    '04.9.11 11:07 PM (218.237.xxx.203)

    공주님...반가워요..자주자주 글 남겨주세요...

  • 8. 달개비
    '04.9.11 11:13 PM (220.127.xxx.152)

    잘 오셨어요.
    저도 와락 부비부비 하고 싶어요.
    우선 자주 뵈면서 친해져요.우리

  • 9. 선화공주
    '04.9.13 9:51 AM (211.219.xxx.163)

    달개비님 고맙습니다.
    저도 "와락 부비부비" 왠지 좋아질것 같아요....이말도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잘만들었죠?
    자주 자주 뵙고 인사드릴래요...

    선생님. 일산번개때문에 바쁘실텐데 반겨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선생님 손목이나, 어깨 아프신거 알고 있기에 답글 안주셔도 이미 받아주시고 환영해주신걸로 알고 있었는데...넘 기뻐요...
    선생님의 초록색 이름이 뜨면 82가족들 가슴도 기쁨에 방망이질 치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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