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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벙개후, 2차저녁토크를 일산 울집에서

보라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04-09-11 00:11:59
ㅎㅎㅎ넘 좋은 시간가졌습니다..함께하지 못한신분들에겐 미안하지만,,,,
저녁6시가 훨넘었을까..샘님하구 대충 파하면서,,일산 시내까지 가실분 카풀해서 마두동뉴코아아울렛에 도착했죠..
저희 그뒤 한신이라 다들 울집으로 가자고해서 아라레님,키세스님 ,이론의여왕님,인우둥님,키세스공주님까지...
섞어찌개시켜서 끓여먹구 차 마시며 11시까지  있는수다 없는수다 떨었답니다...
갑자기 생긴일이이라 반찬두 하나두 없었지만  다들 이쁘게 봐주시더군요..
울신랑 아직두 안들어왔거덩요...
키세스님 대화역에 러브호텔에 방잡았다구해서 모셔다드리구 얼결에 신랑아저씨두 뵙구요..넘 인상 좋으시더라구요..눈두 크더구만,,모가 작다구..ㅎㅎㅎ
다들 비슷한 연배라서인지 공감하는부분이 넘많아  밤을새두 모자를 이야기꽃을 피웠답니다...
이론의여왕님두 인상 넘좋은데 ,,멋진 직업두가지구계시구..에궁 내가 혼사자리알아봐야겠당...
인우둥님 속깊어보인는 인상에 샤프함까징.....넘 이뿌더라구요..
아라레님시잡살이 선배님으로 제가 배울게 많을것 같더군요...자주뵈요..
넘 좋은시간 보내서 다른분들께미안하기까지하네요...
그릇 번개에서  쟈스민님두만났구..같은 일산이니 자주 뵙고싶네요...
저 내일두 갈려하는데...
선생님 정말 수고 많이하셨네요..
이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휴~~~~~
다들 도착하셨나 몰라....
IP : 211.204.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04.9.11 12:21 AM (218.238.xxx.210)

    낼 자원봉자사 딸리는데....꼭 오세요....

  • 2. 코코샤넬
    '04.9.11 12:31 AM (221.151.xxx.60)

    보라님!!!! 저도 좀 부르시지는...
    저녁엔 시간 있다니깐....어흑...

    쟈스민님 안 주무시고 뭐하세욧!!
    얼른 주무셔야 또 자원봉사 하시죠 ㅋㅋㅋ

  • 3. 달개비
    '04.9.11 12:36 AM (220.127.xxx.152)

    화상치료는 전문병원에 의뢰하는게 맞습니다
    섣불리 건드렸다가 흉터만 커집니다
    꼭 명심하세요

  • 4. 나나
    '04.9.11 12:40 AM (61.98.xxx.80)

    오마낫..
    뒷풀이 까지....
    벙개한번 제대로 즐기셨네요>,<

  • 5. 이론의 여왕
    '04.9.11 1:08 AM (222.110.xxx.225)

    저 무사히 귀가했습니다.
    처음 보는 우리들을 그렇게 융숭히 대접해 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진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늘 행복하세요, 보라 님!

  • 6. 아라레
    '04.9.11 1:13 AM (210.221.xxx.247)

    저도 지금 막 집에 도착해서 씻고 앉았습니다.
    진짜 처음 보는 사람들을 그리 흔쾌히 집에 초대해 주시고 가는 길에 떡까지 나눠주시다니...

    보라님께서 참으로 한깔끔+눈이 보배인 분이시더군요. 집안 곳곳의 인테리어며,
    오늘 고르신 그릇들도 모두모두 경악 이었답니다. 왜냐하면 그 그릇들이 모두 매대에 있었을 땐
    제 눈에 그리 예뻐 보이질 않았거든요.
    근데 보라님이 집안에서 셋팅을 하시자 세상에나... 고급 일식집 차림 못지 않더군요.
    제 눈은 정말 장식인가 봅니다. ㅠㅠ

    보라님, 오늘 너무너무 감사하고 반가왔어요. ^^

  • 7. 미스테리
    '04.9.11 1:13 AM (220.118.xxx.231)

    어쩐지 가기 싫더라니까요...ㅋㅋ
    코코샤넬님도 뵙고 싶었는데...
    제가 집만 가까우면 또 갈텐데 ....
    음, 일요일은 제 새끼줄을 따져보고 또 일산으로...봉사하러 가고 싶지만...상황파악중...ㅋ
    보라님, 띠동갑 번개 생각해 보셔요...^^*

  • 8. 보라
    '04.9.11 1:29 AM (211.204.xxx.131)

    그래야겠네요,,,,울 띠동갑 벙개함하죠...선생님두 띠동갑..한바퀴..ㅋㅋ
    같이 모시구하면 좋겠네요,,우리야 영광이죠,,그쵸...
    놀러오세요..언제든지 환영입니다..
    행사장에서 뵌분들은 모두모두 넘 좋았는데..알고도 모른척 가시는 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더라라구요..제가 첨이라서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있는것인지 몰라두....

  • 9. 보라
    '04.9.11 1:39 AM (211.204.xxx.131)

    다들 잘들어가셨다니 다행이네요...너무 늦지않았걱정했는데..집들이야 잘찾아가겠지..ㅎㅎ울신랑 지금 들어와서 뒷간 보구 있습니다..ㅎㅎㅎ

  • 10. 이론의 여왕
    '04.9.11 1:49 AM (222.110.xxx.225)

    아라레 님, 잘 들어가셨군요.^^
    키세스 님은 지금 인터넷 하고 싶어서 잠이나 올까 몰러... ㅋㅋㅋ

  • 11. 인우둥
    '04.9.11 1:55 AM (218.153.xxx.189)

    저도 잘 들어왔습니다.
    저는 그릇도 안 사고... 정신이 없어서...
    시골 영감 기차타고...어쩌고하는 노래처럼
    어리둥절 꿔다놓은 보릿자루처럼 있다가..

    맛난 저녁밥 먹고 재미있는 이야기 많이 듣고.. 아 배불러요. ^^

  • 12. 예진모친
    '04.9.11 9:51 AM (210.206.xxx.142)

    ㅡ.ㅡ
    얼마나 행복하실까.....
    대구사는 저는 눈물만 흐릅니다....ㅠㅠ
    부디 날씨 굿은데..오늘도 무사히 잘~~벙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 13. 양미영
    '04.9.11 10:24 AM (221.155.xxx.167)

    토요일, 비가 오네요.
    보라님댁이 저희 사무실과 가깝네요.(사무실-일산테크노타운)
    제가 퇴근할 무렵에 다들 모이셨겠네요. 부러워라~~

    그릇은 둘째치고 저도 가고 싶었지만... 저녁에 딸아이 달리기 연습시켜야 되어서...

    자스민님 말씀처럼 자원봉사자가 딸리면 제가 도와드리고 싶은데....
    비가 와도 하겠죠? 어찌할까 고민입니다.
    낯설지가 않은 님들이기에 만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저를 아는체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저도 샘님 얼굴밖에는 몰라서..)

    그래도 퇴근시간이 기다려지네요.(12시)
    아! 고민이네. 갈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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